김주원씨가 솔찍해서 더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저 자리에서도 자신을 포장하고 아픔을 감추는 분들과 너무 비교되어 감동이 더 컸어요 그 진실함이 바탕이 되어서 더욱 아름다운 예술이 되고 감동을 주셨군요 ....오은영박사님도 주원씨의 솔찍함을 보시고 더 깊은 조언과 위로를 해주시는게 느껴집니다~ 김주원씨 자체로 넘 아름다운 사람이예요~~
주원누나처럼 본인의 직업으로 탑을 찍고 인정 받아서 무대에 대한 자존감이 어마하게 높을텐데 거기에 대한 상실감이 크게 작용할거 같다. 나 같은 순수 아마추어도 어렸을때 부터 농구를 하면서 인정도 받고 자존감의 원천이 될 정도로 좋았었는데 나이들면서 운동능력 떨어지고 언젠가는 아얘 못하게 될 생각에 벌써부터 우울해 지는데 직업으로 따지면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다.
김주원 발레리나 응원합니다! 인간 김주원도 응원합니다! :) 성신여대 학생시절에 교수님 교양수업을 들었었는데 (너무 바쁘셔서 대타강사분이 많이 오셨지만;) 항상 너무 좋았어요. 정말 10분인가 몸을 풀었는데 몸이 달라진 게 느껴져서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은 동작인데도 어떻게 그렇게 몸이 달라지던지 정말정말 인상에 깊게 남았어요. 알고보니 이런 어마어마한 노력과 발레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네요. 그런 분께 심지어 발레수업을 들었다니 새삼 영광입니다. 그 깊은 애정에 감동받고 갑니다. 인간 김주원에게도 깊은 애정을 주시길… 그때 그 수업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기 출산관련해서 얘기하실때 문득 여자는.참 많은 희생이 필요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흠 20대초중반에 일찍 결혼해서 아기낳고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면 그것도 괜찮은 선택같다는 생각도 했구요. 물론 남편의 도움과 응원이 필요하겠지만.. 문득 댄서 아이키님이 참 대단하고 현명했다고도 생각드네요~
사람들는 몸이 육체적으로 장애가 있거나 생김새가 다른거에 대해서는 쉽게 받아들이면서 타고남이 다른 감정이나 정신적인 결핍,장애에 대해서는 쉽게 이해하지 못하죠. 그래서 말을 하면, 노력하면 다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오은영 박사님께 위로받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원래 그렇다는 , 원래 다름을 이해해주고 알아주는거 부터인거 같아요. 금쪽이에서 박사님이 이 아이은 원래 이런애애요 해주면. 부모님들도 아 내가 그럼 이해해줘야지 하게 되구요. 내 자신 부터도 그래야 겠지만 서로 다름을 더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거같아요.
맞아요 틀림이 아니고 다름인데 외향적인 게 옳고 무던한 게 옳은 반면 내향적인 게 그르고 예민한 게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게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오박사님같은 분들덕에 기질 육아법이 전파되는 것도 좋고, 부모들이 내 아이를 이해하고 내 편이 되어주려는 노력이 생긴다는 게 썩 바람직한 일이긴 하네요
많은 선택 후에 남은건 결국 발레 뿐인데 이젠 그 발레마저 놔야하니 얼마나 상실감이 크실까.. 그렇게 생각 하셨을거 같은데 발레리나로는 이만큼 했으니 됐고 이젠 인간 김주원을 살아보자고 생각하시면 새로운 시작에 설레이고 계획세우면서 행복해지실거 같아요 뒤돌아보지마시고 앞만보고 사세요~ 행복하세요♡
제 아들이 너무 예민해서 집안에 있으면 같이 있는 공간이 너무 힘들어요...... 저만 보는게 느껴지고 저만 감시하고 ... 둘째를 예뻐하먄 그것만 보고 자기한테 언제 예뻐해주나 기다리고있고...... 중학생인데.... 그럽니다... 제가 사랑이 부족한건지 .. 뭐가 문제인지 답답합니다.....
제가 청각적 예민함을 고치는 법 알려드 립니다 그 소리가 나를 치유한다고 반대로 생각 하시면서 빛파장으로 변화시켜서 느끼세요 모든것이 생각의 문제입니다 이명도 다 없어집니다 태어날때부터 예민했고 오랜 예술적 영적 고통을 겪고 배운 팁입니다 명상과 기도에 답이있습니다 무의식을 치유하고 내 상위자아를 찾아야 합니다 영이 편안하려면 부정적 에너지 파장과 반대되는 에너지를 계속 넣어야 합니다 생각이 마귀에요 성경을 계속 읽고 믿음이 생기면 모든 병 다 고칠수 있습니다 예민함도 결국 영적으로 더 많이 열여있기 때문입니다. 순수한 영혼은 살기 힘든 부정적 에너지의 세상이지요 그것은 반대 에너지로 자꾸 정화해야 됩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모두에게 기도드립니다.
다들 그렇지만 유독 일상에 지장이 갈 정도인 사람들도 있지요 당신도 그중 한 사람 이신가요? 기댈 사람도 없고… 있다하더라도 흉흉한 세상 내 약점을 터놓기에는 힘들지요 그게 계속 쌓이니 괜히 사람들을 경계하고 시선이 삐뚤어져요 자기연민에 빠지기도하고 남의 불행도 당연시 여기죠 하지만 시선만 조금 바꾼다면 어둑한 세상에 숨통 한곳만 마련한다면 그게 소소한 삶의 원동력 아닐까요?같이 힘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