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처럼 음허, 혈허 등으로 인해 상기, 상열증이 되면 허열(虛熱) 상태로 발바닥 열감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장의 어혈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죠. 다만, 발바닥만 보고는 그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기에 한의학적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리 아래쪽으로의 혈류순환을 신경 써 주시고, 한의원 진료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걸을 때 아프시다면 자율신경, 호르몬의 이상보다는 족저근막염 같은 발바닥 자체의 문제가 의심됩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처음 바닥을 밟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족저근막염이 더욱 의심됩니다. 맨발로 걷는게 덜 아프시다면 놀이터에서 걷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혹시라도 족저근막염이라면 발의 외상도 매우 조심해야 하기에 편한 신발을 신고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의원 진료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3세여성입니다 발바닥 앞쪽이 초저녁이면 차갑고 한밤중에는 열감때문에 잠을 설치고 합니다 외과 에서는 말초신경병증상이라 하던데 아마도 완치는 어렵고 약 조정으로 조금은 완하할수하던데 원장님 찾아가면 낳을수있을까요 참고로 45키로구요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도 하고 나름 운동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답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열을 발생시켜 화끈거림이나 열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진료하다 보면 질문자님처럼 출산 전에는 추위를 많이 타다가 출산 후에 열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요. 갑상선 기능 관리도 잘 해주시고, 한의원 진료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