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거에 반응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에 대한 설명. 클래식에서의 불협화음. 겹음등에서 긴장장을 올리고 이러한 패시지로 반음계 이조. 그래고 온음으로 터트리고 다시 반음계로 다시 발전부.. 프로코피에프를 타악기에 중점을 두지만 그의 특징은 타악기를 넘어 10번의 불협화음 후 매력적인 온음으로 제자리를 잡은 후 다시 불협화음으로 절정에 몰아간다는거.
헛,, 마침 저도 배리 해리스 워크숍 자료 중에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 영상 후반부에서 "사람들은 틀린 거에 반응한다. 틀린 것을 옳게 해내라."는 부분은 빅터 우튼의 조언과도 비슷한 맥을 짚고 있는 거 같아요! '잘못된 음을 쳤다고? 쫄지 마. 자연스럽게 다음 프렛(기타 지판의 다음 노트)로 넘어가버려. 그럼 틀린 것도 네가 내는 소리의 과정이 되는 거지'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UgedR8Ql86E.html )
휘리릭 한다, 준비되지 않은 동작이라는 말이 있는데 a ~ z 를 릴렉스한 상태로 넘어가야(전공자 연습량 기준) 중간 과정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실수를 걱정해서 긴장하지 말라는 말 같네요 실수를 해도 뒤에 맞게 들리게 잘 대처하면 기가 막히게 들린다 라고 팁 하나 던저준거 같은데 제목 때문에 핀트가 잘 못 잡힌듯요
Jazz is talking. Unless you literally talk with it, nobody will listen to your music because jazz is hardly music in the first place. The only thing that makes Jazz a music is a player literally talking with his instruments.
@@deg5202 원래 사람들은 생각하는게 다 달라서 당연한거라고 봄 누구는 레전드 피아니스트 한명이 죽은 다음날 올라온 그 사람의 생전 짤막한 강의영상에 슬퍼할수도있고 강의 내용에서 음악적 영감을 받을수도 있는 반면에 누구한테는 영상에 나오는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고 음악적으로도 뭔소리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보니까 흑인한명이 백인갈구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댓글로 드립쳐보고싶은 생각이 드는거져
덧셈뺄셈 하는 학생한테 편미분 가르치면 못알아먹죠 마찬가지... 예술에서도 학생 본인의 치열한 고민이 먼저 선행되어야 가르침이 가르침으로 느껴짐 세상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발성법을 유튜브에 무료로 풀어도 누군가는 여전히 될놈될이라고 할거 그사람이 정말 타고나지 않아서? 아니요 그사람이 배움을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기에. 배우는것도 날로 먹는거 없습니다. 듣자마자 모든사람이 거장과 같은 경지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체화가 바로 된다? 꿈입니다 꿈.
재즈피아노 전공생인데 배리 해리스가 저 레슨 받는 제자한테 학생으로써가 아니라 연주가로써 생각해야 할 아주 중요한 포인트를 제대로 집어 말하고 있는데 님이 뭘 알아들을 순 있음?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티칭을 재즈에 대해 접해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방구석 유튜브 백수가 평가하는거 보니 진짜 기도 안차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