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BAEK JI YOUNG)-「잊지 말아요 DON'T FORGET ME」 [LYRICS] 가사 한국어 NO COPYRIGHT INFRINGEMENT INTENDED. ALL CONTENT BELONGS TO ITS RIGHTFUL OWNERS. FOR ENTERTAINMENT PURPOSES ONLY. PLEASE DO NOT TAKE DOWN.
사랑하는 할아버지.. 잘 지내고 계시겠죠..? 요즘은 너무 힘들어서 할아버지 생각만 하면서 살아요. 어렸을때 저를 버리고 떠난 엄마아빠보다도, 할아버지가 더 보고싶은거..맞는거죠..? 할아버지가 고기반찬 하나씩 더 얹어주시고, 학교에서 사고쳐도 "우리 손자는 절대 그럴애가 아니다" 하시며 이뻐해주시던 똥깽이가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었네요. 제가 똥싸는데 불끄고 도망가시던 모습, 포경수술하고 실밥터질까봐 우유팩으로 감싸고 뒤뚱뒤뚱 걷는걸 보고 배를 잡고 웃으셨던 모습까지..이젠 추억이네요.. 저 중학교 2학년때 집에 불났던거 기억하시죠? 그때 할아버지가 다 무너져가는 집을 헤집고 들어와서 저 꺼내주셨잖아요. 그때 나무기둥이 할아버지 등에 떨어져서..큰 흉터가 생기셨고..덕분에 저는 살았잖아요.. 그리고 6년전,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을때, 장례 비용이 없어서 할아버지 그냥 화장해드리고.. 제가 너무 죄송해서 그때 이후로 더 악착같이 죽어라 일했어요. 노가다도 해보고, 편의점 알바에 마트 계산원까지..안해본 일이 없어요. 너무 힘들었지만 할아버지가 저를 위해 헌신하시고, 당신 인생을 바친걸 생각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거겠죠..? 제가 오늘..드디어 할아버지 장례식을 치를수 있을만큼 돈을 모았어요. 편히 보내드리지 못한것같아 너무 죄송했는데.. 김 철자 수자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저를 위해, 당신인생을 헌신하신 은혜는 제가 꼭..다 갚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할아버지!
우리 아빠 영상 찍어놓은 게 하나도 없네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제발 꿈에라도 몇 번 나와줘 아빠 하늘에서 얼마나 애쓸지 진짜 너무 슬퍼 아빠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어디다가 이 눈물 쏟을 수도 없고 보고 싶을 때 가끔 울어 아주 가끔, 요즘은 조금 힘들어 아빠만 있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옛날에 찍은 사진 보고 견디고 있다 다음 생에도 우리 아빠 해줘 어떻게 9년만 보고 갈 수가 있어 우리 다음 생에도 우리 가족 다 같이 만나면 아빠 좋아하는 캠핑 우리 많이 하자 미안해 어린 딸로서 해준 게 없어서
To . 아름다운 우리 엄마 엄마 , 나 엄마 막내딸 !! 솔직히 , 너무 한 순간이였어 . 엄마한테 짜증만 내고 , 싫었는데 엄마가 없으면 왜 이리 빈 자리가 큰 걸까 .. ? 지금이라도 엄마 안마 좀 해드리고 싶어 .. 시간을 돌릴 수는 없을까 .. ? 내가 진짜 엄마 너무 사랑해 .. 엄마 너무 보고싶다 .. 나 이제 씩씩해 질 거야 .. ! 오늘 딱 한 번만 울고 , 이제 안 울거야 .. 반드시 .. 엄마 , 너무 보고싶어 .. 우리 빨리 만나자 .. 나 낳아줘서 감사해요 엄마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해주세요 .. 부탁드려요 .. 제 마지막 소원이에요 .. 엄마한테 해 드린 거 없는 나쁜년이지만 이해해주세요 .. 제가 엄마 그 누구보다 정말 많이 사랑해요 ..
아버지가 참 좋아하시던 노래였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왜 그렇게 좋아 하셨는지 이제서야 이해되고 내 이야기 같아서 너무나 슬픈 노래 아빠 하늘에서 누나랑 나랑 지켜봐줘 꼭 성공해서 아빠가 보고싶어하던 모습으로 아빠한테 보여줄께 응원해줘 언제나 옆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너무 사랑해 우리아빠
To. 시은이 시은아 잘지내냐.. 너무 보고싶다.. 내가한 선택이 맞는건지 모르겠고.. 하지만 너가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서 그냥 널 포기했는데.. 이렇게 보고싶어서 울고 짜고 있을거였으면 조금더 버텨볼껄그랬다.. 이제 볼수없지만 목소리조차 들을수없지만 내가 널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있다는걸 잊지말아주라.
미소야 너가 벌써 떠난지 몇달이나 지났다 너가 떠난게 나는 아직 믿기지가 않아 내 옆에서 같이 웃어주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놀았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몇달이나 지났다니..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미소야 내가 제일 후회됬던게 뭔지 알아? 내가 너 생일때 꼭 선물주고 같이 놀자고 했는데 못해준거, 너가 죽어갈때 나는 다른얘들하고 파자마하면서 깔깔되면서 웃던거, 너가 떠날때 옆에 못있어준거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미워 미소야 미안해.. 내가 미안해... 내가 너 그렇게 죽인사람 꼭 벌받게할게 미안해 미소야 너 이름처럼 꼭 가서도 미소지으면서 지내고 있어 내가 금방 갈테니까 꼭 기다려 같이 생일파티도 같이 하고 재밌게놀자 여기서 못했던거 거기서 질리도록 실컷하자 사랑해 미소야.. 정말 고마웠고 너가 있어서 힘든날들을 버텼던거 같아 너가 내 인생에 버팀목이자 희망이였어 사랑해 정말 사랑해 빨리 갈게 미소야 곧 갈테니까 마중나와있어 사랑해
อิจจิมาราโย잊지 말아요-.백지영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อุลลี ซอรอ ซารางฮันนันเด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อุลลี อิเจ. เฮโฮจินาโย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กาทึน ฮานึล ทารึล โกเซ อิ-โซโต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บูตี นารึน อิจจิ มาราโย 차가운 바람이 손끝에 스치면 ชากาอุล พารามอี ซลกึดเท ซึคชิมยอน 들려오는 그대 웃음소리 ทึลยอโอนึล คือเต อุดซึลโซรี 내 얼굴 비치던 เน อัลกุล บิชชีดัล 그대 두눈이. 그리워 외로워 คือเต ทูนูนอี คือดี-วอ เวรอ-วอ 울고 또 울어요. 입술이 굳어버려서 อุลโก โตะ อุลโอยอ อิบซูลลี คูตอ บอเรียลโซ 말하지 못했던 그 말 มันฮาจี+โมเทจตอล คือ มัล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อุรี ซอรอ ซารางฮันนันเด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อุลลี อิเจ. เฮโฮจินาโย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กาทึน ฮานึล ทารึล โกเซ อิ-โซโต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บูตี นารึน อิจจิ มาราโย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บูลมูรี อิบบืล+คาเรียลโซ มันฮาจิ+โมเทจตอล คือ มัน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อุลลี ซอรอ ซารางฮันนันเด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อุลลี อิเจ. เฮโฮจินาโย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กาทึน ฮานึล ทารึล โกเซ อิ-โซโต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บูตี นารึน อิจจิ มาราโย ...โฮ 혹시 알고 있나요. 뒤돌아서 가슴 쥐고 ฮกชี+อัลโก อิจ..นาโย. ทวีโทราโซ กาซึม+ชวี~โก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 คือเต+โบนันชูดัล. คือ ซารัม P 그 사람이 바로 나에요. 그 사람을 사랑해줘요 คือ ซารัมอี พาโร นาเอโย คือ ซารัมอึล ซารางเฮเจโย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กาทึน ฮานึล ทารึล โกเซ อิ-โซโต 언젠가는 돌아와줘요 ออนเจนคานึล โทราวาโจโย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อูรี ซอโร ซารางเฮนนึลเด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อุลลี อิเจ. เฮโฮจินาโย โอ๊ววว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กาทึน ฮานึล ทารึล โกเซ อิ-โซโต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บูตีw นารึน อิจจิ มา..รา โย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บูตี นารึน อิจจิ มา....รา...โย
11월24일 아빠같은 사람 .. 나한테는 그냥 내 인생에 롤모델 너무 존경 했던 사람 같이 수다 떨고 공감 하면서.. 작별인사도 얘기도 없이 떠나서 약속만 덩그러니 남겨 놓고 떠난 사람 같이 쇼핑하러 가자고 해놓고 다 남겨놓고 혼자 떠났네요 죽은건 아닌데 어찌 저찌 해서 못보게 생겼네요 .. 삼촌 너무 보고싶어요 진짜 편지도 많이 썻어요 가끔 삼촌 집 가서 이불 정리도 하고 바닥도 닦아놓고 그래요 골프백도 다 닦아 두고 꼭 다시 쓰실것만 같아서요 꼭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삼촌 .. 12월8일 내일 모레 삼촌 만나요 ..ㅠㅠㅠㅠㅠ 하 살다살다 이런일이 올줄은 저도 몰랏는데 연락 됬다는 부모님 문자 보고 한시간을 펑펑 울었네요 5개월동안 쓴 편지만 300통이 됩니다 퓨ㅠㅠㅠㅠ
난 여친 있었는데 7살 유치원 졸업하고 걘 이사가고 먼 학교로 갔는데 중1 어느날 학원을 멀리 다니기 시작할때 마주쳐서 얼굴은 알아볼정도인데 옛날이랑 다르게 안경도 쓰고 좀더 통통해졌음. 순간 아, 이게 세월임을 느낌. 유치원때 진짜 예뻣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 5학년때도 고백 많이 받았는데 하나같이 다 개같은 카톡으로 사귀자 하드라, 솔직히 카톡으로 왜하는지 몰겠음. 그냥 다 까고 또 6학년 졸업할때 나보고 좋아한다길래 그냥 알겠다고 하고 헤어짐. 그리고 남중에서 2학년일때 새로운 역사쌤 오시고 남들은 안좋아하는데 나만 그쌤한테 빠져가지고 좋아한다고 예쁘다고 말하구 수업시간마다 그쌤만 보면서 초콜릿 사드리고 꽃사드리고 스승의 날에는 비싼 카네이션 라벤더, 카네이션 뱃지, 벨기에 고급 생초콜릿 사서 예쁜 쇼핑백에 넣어 드렸는데 받으면 안된다면서 다시 돌려주더라 젤 중요한건 그쌤이 4살짜리 딸 하나잇고 임신하신 유부녀라는 사실. 더 이상 못보겟지/
서진,소린아 하늘에서 잘지내지...너무 보고싶어..나 잊지말고..언니(누나)가 더 잘해줄걸 정말 후호되고 내 자신이 너무 미워 하늘에서 더욱더 행복해야되 꼭..약속해 언니,누나가 너네없어서 너무 두려워 학교생활도 힘들고..언니,누나가 맨날울어..갑자기 하늘에 간거라 나도 너무 놀랐어 제발 떠나지마..맨날 너네랑 함께햇던 추억들이랑 사진보면서 울고 너네랑 같이 잇던 자리를 보면서도 울고..지금 내 옆에 있지? 천국 갓으니 소린이가 4살이니 동생 서진이 2살짜리 동생 잘챙기고 행복해야되. 안녕..ㅜ
우리 곁에 계시던 분들이 다시 돌아가신다는건 우리에겐 슬픔이다. 그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분들이 생전에 살아계실때 못해주셨던 것들이 정말 후회되고 슬프다. 인간은 정말 축복 받은 존재이다. 우리는 이 축복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살고있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고맙고 고마운지 다시 생각하며 살아보자.
나는 잊을꺼야 ,, 하지만 잊혀지지가 안네 ,, 할아버지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수많은 행복을 삼어준 나의 할아버지 우리 꼭 잊지말아요 다음주에 할아버지 생신이세요 어릴때 유치원갔다가 저가 아플때 저 안아주실때 사실 하품한게아니고 운거예요 너무 가슴이 따듯했어요 제발 잊지말고 영원히 함께지내요 ,,
잘가 누나 우리가 함께 해왔던 4년의 기간 내가 상처받고 누나에게 달려가서 같이 지내왔던 관악구에서의 그 시간동안 많이 성숙해지기도했고 운동에만 미쳐살았던 내 철없는 모습에도 나를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애인처럼 챙겨주는 지금 그 옆에 있는 사람.. 지금은 아프고 힘들어서 못만난대도 그사람이라면 나도 미련없이 누나를 맡길 수 있을거같아 이노래를 들으면서 생각나는 만큼 누나를 떠올리며 써내려가는 이 글이 누나에게 닿을수 있다면 좋겠어 우리 5살의 나이차이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그런 사이였지 나의 20대 초반을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마음이 정말 갈기갈기 찢기는 기분이고 하루하루가 너무 흘러가듯이 흘러가는 이 기간이 너무힘들지만 언젠가 다시만날 수 있다면 그땐 내가 좀 더 멋진사람이 될게 고마웠어 내사랑 잘가요 그사람에게는 꼭 행복함만 받고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연말 잘보내고 새로운 해 잘보내요
♡♡아 ... 우리 어린이집 다닐때 친구였는데 .. 다른학교로 가는 바람에 헤어졌지 .. 그때 우리 마지막날이었는데 ,.. 울지도 않고 밝게만 있었지 ... 너가 한글을 잘 몰랐어서 내가 항상 가르쳐주고 같이 놀아주고 해서 우리둘은 점점 친해졌지 ..ㅎ 선생님도 우리둘이 노는 모습과 내가 널 챙겨줬던 모습이 좋으셨던거 같아 .. 근데 난 너무 무서워 우리엄마가 그러셨거든 .. 챙겨줬던 사람은 기억하는데 그걸 받은사람은 기억을 못한다고 .. 제발 너가 날 잊지 않았으면해 ... 우리 못본지도 6년이란 시간이 지났어 .. 보고싶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해 ,..!
어렸을 땐 그냥 슬픈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어른 돼서,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들으니까 너무 슬프다.. 잊지마..20살은 너와 함께 해서 행복하고 슬프고 즐거웠어.. 수료식 가려고 알바 끝나고 2시간 자고 인나서 꽃단장한 게 생각나네.. 계단에서 내려오는 너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 날 꼭 안아주는 모습이.. 너무 눈물이 나와서 화장실 가서 운 게 아직도 기억나. 손 꼭 잡아주면서 와줘서 고맙다고 보고싶었다고 한 게 너무 생생해.. 2년이 지난 지금도 너를 가끔 생각해. 카톡 프사에 있는 너와 너의 여친 모습을 보고 정말 끝났구나 생각 들었어. 근데 더 슬픈 게 둘이 잘 어울리더라.. 오래가.
서울 꿈동산이라는 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어렸을 때 손잡고 많이 갔는데, 항상 그 곳에선 이 노래가 나왔는데 왜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는지.. 할아버지 잘 지내시죠? 그 때 꿈동산에서 같이 먹은 돈까스는 인생 최고의 돈까스였어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어렸을 때 사랑한다는 말, 존댓말 한번 못해드렸는데 평생 후회합니다. 보고 계시다면 한번만 진짜 한번만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를 주십시오...제발
세현아 보고 싶어! 일본 가서도 잘 지내야 돼 공부 열심히 하고 우리 꼭 다시 만날거라고 아니 만나지 못해도 좋은 추억이었다고 생각할게 항상 나 걱정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오늘 비도 오는데 자꾸 슬픈 노래 듣게 된다 너무 힘들어서 잠도 자봤는데 잠꼬대 하면서 너 이름 부르는 날 보면서 많이 좋아했구나 생각했어 많이 힘들 것 같아 견뎌볼게 너는 내 약이였어 ... 아플때 위로 되고 정말 행복했어... 고마워
벌써 너랑 헤어진지 한달이 넘었네..? 가끔 인스타 염탐하는데 친구들이랑 재밌게 잘 지내는 것 같아서 괜히 뿌듯하다 ㅎ 우리가 133일 이라는 기간동안 만나면서 좋을 때도 있었지만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 우리가 헤어지던 날에도 싸우면서 헤어졌잖아 지금 솔직하게 얘기하면 후회가 돼 내가 왜그랬을까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붙잡고 싶다 너는 나를 다 잊은 것 같은데 나는 너가 내 꿈에 항상 나와 진짜 양심없는 소리지만 보고싶다 그래도 나같은 사람보다 더 좋고 예쁘고 착한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ㅎ 진심으로 사랑했단 것만 기억해줘 언제든지 기다릴게
아빠! 오랜만에 이런 슬픈노래 들어서 편지좀 써볼게! 맨날 집비우고 엄마랑 우리끼리 보낸 시간이 더 많은거 알지? 모르면 내가 죽고나서 아빠가 지어놓은 집에 깽판치고 라스트 하이라이트로 불지를거야 알아서 해 어쨌든 우리 아빠 현장일 너무 열심히해서 골병나겄다 골병나겄다 했는데 진짜로 골병나서 가버릴줄은 몰랐으.. 역시 말이 씨가 되는건가..! 그래도 병실에서 우리 얼굴보고 웃던 우리아빠 장하다 우리앞에선 아프다고 소리지르는거 안해줘서 고맙고! 밥먹고있을때 가기있기 없기 했을때 진짜로 우리 밥 다 먹고가서 고마버! 마지막에 삼촌이랑 할머니랑 할아버지한테 다 얼굴 비추고 가줘서 고마워! 이제 와서 말하는건데 나 병실에선 병신같이 울기 싫어서 안울었는데 내방에 다들 잘때 나혼자 훌쩍거리던거 알고는 있을랑가 모르것다 그리고 이 개 ㅈ같은 코로나때문에 중학교 입학식도 못했지만 그래도 입학식때는 꼭 와준다고 말해줬던거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원래 죽은사람이 꿈에 나오면 너무 미안했거나 너무 고마웠거나 너무 미워서 나오는거랬는데 내 꿈엔 한번도 안나와주네... 치사해라 꿈에 안나오는게 저 위에 잘 올라갔다는거라는데 미워서라도 나올줄 알았거든.. 어쨌든 친가 가족들이랑 잘 이쁘게 우리 기다리고 있어주라! 아 그리고 사후49일째 때 버터구이 오징어 내가 안들고온거 아니다 엄마가 안들고 갔던거다 아빠 마지막 선물인 앙이 쫄이도 잘 지내고 있어 고양이 내가 6살때부터 쉬지않고 때써왔는데 8년만에 진짜 우리 가족으로 앙이 쫄이가 온거 너무 행복했어 진짜로 안녕! 사랑하는 둘째딸이
모두가 우릴 보면 그냥 헤어지래 그거 불행한 연애라고 행복하면 그럴 수 없다고 성격은 죽어도 못 맞춘다고 우리 헤어져야 하는 것 뿐 일까 우리가 하는 노력은 쓸모가 없는 걸까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너가 붙잡아줬잖아 그럼 나 또 나쁜 역활 해야해..? 우리 어떻게 해야해? 우리 이 노래처럼 되는 걸까..? 나 너무 겁나 제발 나 붙잡아줘..우리 행복 한거지..?
아빠 안녕 둘째 딸이야!! 아빠 낚시갔을때 나 폰 바꿨었지! 근데 아빠가 그때 집에 들어가서 사진 많이 찍자고 치킨사준다고 해서 새벽 6시까지 아빠기다리다 전화했는데 엄마가 울면서 나왔어 왜 갑자기 교통사고로 간거야? 장례식장 가는데 아빠생각나서 너무울고 울어서 밥도 안먹고 핸드폰 그딴거 하나도 안하고 편지도 썼는데 아빠 그거 봤을까 모르겠어. 지금 쓰고있는데 눈물이 너무 많이 흘러. 아빠가 이거 보고 내 옆에 누워있으면 좋겠다 ㅎㅎ 못난 딸이었지만 지금은 더 못난이 겠지 .곧 아빠곁으로 갈게. 잘 있어 내 보물1호 내사랑 우리 아빠❤
나 너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정말 누구보다 좋아했었는데.. 너가 아직도 그런선택을 했다는게 나는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 많이 힘들어한다는거 아는데.. 너에게 아무도움도 주지못해 니가 그런선택을 하게ㅜ만든 내가 세상에서 없어져야하는거고 힘들어하는 너 대신 힘들어하는걸 알고있으면서 도움을 주지못한 내가 갔어야하는데.. 너의 선택을 원망하지 않을게 이곳에서 힘들어하면서 사는것보다 그곳에서 어머님과 만나서 평생을 함께 행복하게 지낸다면 나는 슬프면서도 기쁠것같다 어제 니가 그런선택을 하고 병원에 있다는 소리를 듣자말자 새벽에 패딩도 안입고 뛰어갔지만 내가 도착했을때는 넌 이미 어머님과 함께있었어.. 조금만 더 빨리올걸 조금만 더 빨리왔으면 너의 체온을 느낄수있었을텐데 나 그곳에서 이미 차가워진 너의손을 처음으로 잡고 앞을 보지못하고 탈진해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울었어.. 너를 사진으로밖에 볼수 없다는것에 나는 꿈이었으면 좋겠더라 나도 곧 따라갈게 사랑해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차가운 바람이 손끝을 스치면 들려오는 그대 웃음소리 내 얼굴에 비치던 그대 두눈이 그리워 그리워 울고 또 울어요 입술이 굳어 버려서 말 하지 못 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 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혹시 알고 있나요 뒤돌아서 가슴 쥐고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그 사람을 사랑해줘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줘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