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낳은 자식 하나 입맞 맞추기도 너무 어려워서 적당히 간 하고 타협해서 주는지라, 어린이집 밥은 애가 먹을 정도만 나오면 그 외에는 많이 내려놓음. 내가 못하는 걸 어린이집에서 대신 해 달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데 저렇게 해주시는 분들이 참 고맙고 고생하신다는 생각이 듬. 육아보다 사무직이 더 적성인 인간 입장에서는 보육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대단하게 보임. 진짜 내가 낳은 애 하나 키우는 것도 쉽지 않음… 특히 36개월 미만의 싫어병 걸린 어머니들 화이팅 ㅠㅠ 😭
@@0beforesunrise0 애 없고 못 배워먹은 ㄴ들이 인강만 듣고 보육원 어린이집 자격증 따서. 어린이집 자격증은 임용 필요없고 학은제마냥 수료증명서만 필요해서 개나소나 인강틀어놓고 놀다가 수료증따고 선생짓거리 할 수 있음. 그래서 폭력 일어나는건 다 어린이집아니면 보육원임 유치원교사들은 안 그럼
유치원 7세반 보조쌤으로 일했었는데 두달간 함께 밥을 먹으며 제 건강이 엄청 좋아졌어요. 그만큼 저염식의 끝판왕입니다. 먹긴 하지만 내가 뭘 먹었나 할 정도로 금방 배고파져요 ㅎㅎ 그래도 건강 하나 만큼은 보장합니다. 다만 다신 유치원에서 밥은 못 먹겠어요ㅠㅠ 유치원 쌤들 리스펙합니다아
이 영상을 보니 그동안 근무했던 어린이집 조리사님들이 생각나네요 ㅠㅜ 위생때문에 칼,도마 재료별로 다 따로써야하고 식기, 행주 소독도 엄청 자주함 알러지,염도체크하고... 보존식도 따로 남겨야함 교사들 반찬도 한두가지 정도 따로 챙겨주심 모든 어린이집 조리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더본코리아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참여해본 적 있었는데 그때 백대표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외식 매뉴는 간이 생명이라 건강, 채식과 같은 분야는 어려워하시는 게 보였어요. 이렇게 도전하시는 걸 볼 수 있으니 영양학과 학생은 정말 흥미롭네요. 주된 분야와 벗어난 분야에서 어떠실지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역시 어렵긴 하군요 ㅋㅋ 제작진분들이 노인식단에도 관심을 주셨으면 합니다. 기호도와 영양도를 둘 다 잡아야 하는 급식은 맛있어야 하는 외식의 장점을 흡수하기 어렵기에 이런 시도가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영양학적인 부분도 같이 고려하며 식단을 만들어내는 것도 한 번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이런 방송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백종원 요리사님들이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익숙하지 않은 저염식 파인다이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이지 놀랍다. 그리고 항상 이렇게 저염식 저당식요리를 제대로 조리하는 참되고 대단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알게되어서 정말이지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기획되면 좋겠다.
@@user-ff9xr7yz2n 저는 저 나이때 밥상 앞에서 저렇게 소리지르거나 어른 앞에서 어디갔느냐?라고 반말이 있는 문장을 말하면 예의 없는 것 이였습니다 선생님 앞에서 밥이 오지 않는다고 저렇게 말하는건 선생님의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 것 입니다. 어린 아이들도 어른에게 그리고 어른이 있는 자리에서 반말을 하는건 옳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
뉴스에 나오는 얼집/유치원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어린이들의 수가 줄어가는 요즈음 유아교사와 관련 직종 업무자들은 교육전문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냥 보육만 잘해주는 존재면 됐던 옛날이 아닙니다. 보호자님들께서도 자신의 아이가 더 나은 보육, 교육을 받기를 바라시며 이것저것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아지는 추세인 만큼 교사들의 수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죠. 뉴스에 유아교육원 관련 이슈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그런 곳이 많아서가 아니라 관련된 법안이 개정될 것임을 알려주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재 유보통합, 학급당 원아수 16명 추진, 만5세 조기입학과 같은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요.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대화 한 번 제대로 안해보신 것 같은 분들께서 뉴스만 보고 전체 유아교육원을 싸잡아 폄하하는 글들을 볼 때면 정말 마음이 안좋네요.
근데 무염자체가 불가능한 거라는 것이 함정. 어떤 식재료든 염분(소듐)은 미량으로 포핟되어있음. 염도를 낮춘다고 생각하는 생수하고 수돗물조차 소듐(나트륨)이 미량 포함되어있는 걸로 나옴. 단지, 소듐이 녹아있는 농도가 매우 낮아서 전체적인 농도를 낮출뿐임. 완전 무염으로 가려면 물도 증류해서 첨가해야 함.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 무염이 아니라 무가염(무가당(당분을 첨가하지 않음 )처럼 인위적으로 염분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뜻)이나 극저염 정도가 적당한 표현임.
절친한 친구 어머님이 유치원 원장님이셔서 항상 친구랑 유치원 가서 밥 먹었는데 건강이 순식간에 좋아짐ㅋㅋㅋㅋㅋ 그렇게 심했던 여드름도 사라지고 살도 강제로 빠짐. 진짜 아무맛도 안나고 식재료 본연 맛만 나서 친구랑 뇌 빼고 무념무상으로 배고픈 배를 채우는 목적으로 먹음...
어릴때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던 음식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6살때 미술학원 선생님들이 끓여준 맹탕 라면.. 놀면서 선생님들이 어떻게 요리하는지 봤었는데 스프를 3분의 1인가 넣고 나머지 버리셨는데 그날 정말 맛있다 생각했던거 기억나요. 꽤 오래 다녔는데 다른 간식은 기억도 안나고ㅋㅋㅋ 그 맹탕 라면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었는데 딱 그때만 맛있었음..ㅋㅋㅋ 이제 좀 짜야 맛있다 느끼는 나이가 되었어..
실제 어린이집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는 친구 입맛이 완전 애기입맛임. 급식 선생님이 애기들 기준으로 음식을 만들고 어린이집 선생님들 음식을 따로 만드는게 아니라 거의 애들꺼 배식분량 제외하고 남은거에 밥을 먹다보니 진매 라면보다도 안매운데 그것도 못먹음. 순한맛 닭갈비 먹어봄? 나는 매운거 좋아해서 기름에 볶아먹는맛인가 싶을정도로 아무맛 안나서 깜짝놀랐는데 친구는 먹으면서도 맵다고 씁씁후하 이러고있는거보고 이젠 그 친구랑 만나면 맨날 돈까스라 지겨워서 걍 각자 밥먹고 모이자고함ㅜ
저도 돌 이전까지는 간없이 먹였고. 돌이후부터 간하기 시작했어요.. 간해도 쬐에끔.. 저도 일할땐 왤케 싱겁게 먹어~ 의 1인 이였지만.. 아이의 혀에는 자극적일 수 있어서 간할때 엄청신경썼는데.. 어느정도 지나니 다 소용 없어요.. 하필 초딩1때 부터 밥태기 와서..ㅠ..ㅠ
대부분의 편식문제는 아이 개인의 호불호도 있겠지만 그 집안식구들의 음식 스펙트럼에 기인합니다. 부모나 조부모가 요리하는걸 즐기고 다양한 음식을 시도하는 가정에서는 편식문제가 거의 없어요. 2000년대 이후 태생부터는 맞벌이 부부도 많아지고 전업주부가 시부모나 부모에게 도제식으로 음식을 배우던 예전과는 달라져서 아무래도 편식이나 식습관 문제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heyyeunkim3059 부모방문은.. 제가 거기 근무하는동안 한번도 못봤어요. 정말 애가 특별히 울고 보채거나 하지 않는 이상.. 아니면 예정없이는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부모가 아무데나 허락없이 들락날락해도 괜찮은곳으로 아이 어린이집 보냈어요. 지금 생각해도 거긴 원장이 이상했어요. 자기 몸만 깔끔.. 어린이집위에 자기집 있었는데 자기네 배추 좀 절여달라고 개인적인일을..ㅡㅡ 큰볼이 없어서 집에 올라갔는데 세상에이런일이 나올수준이였어요. 완전 쓰레기집
마트에서 파는 콩나물 한봉지로 애들 국 두번끓이는 가정어린이집(선생님들은 애들 더먹이려고 굶음), 애들밥주고 남은 밥으로 죽끓여서 그걸 간식이라고 주는 어린이집, 한우에 낙지에 좋은 걸로만 푸짐하게 주는 가정어린이집 이렇게 들어봤는데 진짜 원장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애들 음식퀄이 천지차이인 것 같더라구요..ㅠㅠ
유초중고 다 염도 조절 잘 된 급식 먹고 집안도 짠 음식을 안 좋아해서 짠 걸 별로 안 먹어오다가 한번 사립학교 급식을 먹은 적이 있는데 맵고 짜고 시고 달고 느끼하고 기름지고 다 해서 놀란 적이 있어요. 어린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사들까지 자극적이라고 못 먹던데 급식 개선이 안 돼서 안타까웠어요. 대다수의 학교들은 이 영상처럼 고민하고 노력할 텐데 그런 일부 학교들이 급식에 대한 신뢰를 다 깎아먹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