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의 삶이라 확실히 보통사람과는 다른 큰그림을 그릴줄아는 혜안과 처세술 용병술등 하늘이 내린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죽고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섭리는 누구나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 는건 웃음을 짓게 만드네요 영웅이나 범부나 100년도 못사는 하나뿐인 인생... 주어진 인생을 헛되지 않게 열심히 성실히 삽니다
진짜 정사의 능력대로 평가하면, 제갈량의 군재는 행정능력을 빛나게 하기 위한 초석에 불과했고. 먼말인가 하면, 군재가 뛰어난게 아니라 제갈량의 안전을 고수한 군략 자체가 행정능력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는 말 제갈량의 행정능력이 어느정도냐 하면, 적벽대전때 강하에 있을때도, 한 지역에서 형남 4 군과 전쟁할수 있는 물량을 뽑아냈고, 4군을 차지한후 1년정되서 촉나라에 원정을 갈 정도의 물량을 뽑아냈음. 더 대단한건, 성도 하나만으로 한중전투에서 맞짱깔 정도의 물량을 뽑아내면서도, 형주에서 관우가 공안과 무릉 이 두개만 가지고도, 양양을 단독으로 칠수 있는 병력을 만들어놨음. 더 대단한건, 형주가 다 박살나도, 촉나라라는 작은 나라에서 오나라와 전면전을 펼칠 군대를 양성했다는것과 그걸 다 말아먹어도, 5년안에 성도 하나의 수도에서 북벌을 할수 있는 물량을 뽑아낸다는거임. 연의보다 실제 삼국지의 제갈량의 행정은 그냥 뛰어난게 아니라. 전국사 통틀어 유례없는 괴물급의 행정이라고 보면 됨. 군재가 뛰어나냐 안 뛰어나냐 이런 문제가 전혀 아님 사람들이 사마의가 제갈량의 군략이 뛰어나서 수비만 했다고 하는데, 전혀 아님, 오히려 사마의는 제갈량이 땅을 차지한후에 괴물같은 행정력이 무서운거지. 그래서 위나라가 전쟁을 하면, 그 지역의 주민들을 다 이전시키고 성만 비워두는거고 만약, 제갈량 이 1차 북벌때, 농서군과 그외 나머지 군을 통합시키고 지켜지는것만 가능했다면. 한달안에 모든 문서의 정리를 끝마치고, 군량미와 병사를 뽑아내고도 남음 그렇기 때문에 마속이 장안으로 가는 길목의 보급로만 지켜준다면, 제갈량의 행정력이 한달안에 문서를 정리하고 장합과 곽회와 대치할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것이다. 그렇게 되면, 장안을 수복하냐 못하냐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제갈량의 행정력으로 인해서 그 지역은 몇배나 성장하는것이다. 그래서 위연의 자오곡 계책을 쓰지 않는 이유도 위연도 위험에 빠뜨릴 필요도 없고 량주를 차지하여, 제갈량의 행정력으로 장안을 칠 물량을 뽑아내기 위해서였다. 즉, 위나라가 두려워했던것은 제갈량의 군재가 아니라, 그의 괴물같은 행정력이었고, 량주가 그렇게 노른자 땅이 아닌데도 필사적으로 수비로 굳힌것은 그것때문이다.
실제로 군의 전략전술에 관한 부분은 같은 진영에 있었던 서서나 위나라의 사마의가 더 높은걸로 평가 됐죠 후에 위촉오 3국이 세워지고 주역이었던 인물들이 전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사마의가 부상하던 시절에 제갈량과 사마의의 지략 대결을 보면 갈수록 사마의가 제갈량의 계략을 자주 간파해내는 장면은 정사뿐만이 아니라 연의에서도 잘 표현되어 있죠
정사의 제갈량 진실을 보아도 공정하고 공평하고 지혜로운 충신이자 위인이고 그모습만으로도 존경스러운 인물임은 맞더라 양양에서 농사 짓던 놈이 아무리 천재여도 군사능력에 빼어날수가 없는데 북벌과정보면 연이어 실패하면서도 터득하는 능력이 무서웠고 결국엔 군사적 재능까지 충분히 갖출 희대의 천재가 맞다고 봄. 참모로서 법정, 방통이 제갈량보다 위니 하는데 원래 유관장 스타트업 기업에 행정업무를 처리할 사람이 필요했고 그걸 죽기직전 촉한의 모든 행정업무를 도맡다싶이한 인물이 제갈량이죠
사마의가 충분히 제갈량을 제압할 수 있었지만 토사구팽 당하지 않기위해서 제갈량을 살려준 것입니다. 강력한 적수가 없어지면 자기의 입지가 약화될 것을 파악한 사마중달이 제갈량보다는 한 수 위였던 것입이다. 그리고 결국 사마가문이 삼국을 통일하고 진이라는 나라를 세워서 중국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mukfeel 삼국 사기도 그보다 이전 시기나 비슷한 시기에 편찬된 다른 국가의 정사 속 기록을 보면 이상한 내용이 많긴 함. 고구려의 정확한 건국 시기와 건국 주체부터 시작해서 백제 왕실의 혈통과 승계 과정 및 각국의 수도와 수도 이전도 자세히 보면 약간 씩 어긋나 있음.
@user-dv3jg6dx3x 관중은 형주 위쪽에 장안과 그 일대를 둘러싼 관중평야를 관중지방이라 이르는 것. 형주도 손권에게 형주남부는 반땅 해주고, 나머지도 금방 조조손권에게 먹히게 되면서, 국력이 넘어갔죠. 결국 관우 쉽게 다이하면서 국력이 없었는데, 남은병력을 짜내서 북벌무리하게 한 게 사실이죠
삼국지에서 진짜 가장 뛰어나고 대단하고 엄청난 영웅은 누가 뭐래도 단연 유비겠지요. 몇번을 생각해봐도 유비는 엄청난거 같아요. 둘중에 하나만 얻어도 천하를 얻는다는 복룡과 봉추를 둘다 얻어놓고 쫄딱 망하는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죠.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대단한것 같아요
근데 어차피 글로 판단할뿐이니 현재를 보고 판단할수 밖에요 우리들도 따지자면 글로해서 역사를 판단할뿐;; 중국은 아니지만 그당시 주류국이 현재 중국땅을 가장 최적의 땅으로 인지한것도 맞긴하죠 그러다보니 쟈들이 한족이니 뭐니가 헛소리긴하지만 ㅋㅋ 고립민족이 될수밖에 없는 우리랑 일본과는 달리 대륙은 다민족의 각축장이었으니
자칭 전문가라 하는 사람이 제갈량이 연주한 악기를 가야금이라 하는 것은 가야금이 누가 만들었는지를 알고 가야금이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가야금은 우륵의 악기다.제갈량이 연주한 악기는 칠현금일 확률이 높습니다 가야금을 가얏고라 하는 이유를 알면 가야금이라 하지 않았을 거다
@@boglaejo 연의를 읽지 않고 전설에 묻힌 사람들의 의견까지 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역사학적으로 접근하는 사람한테나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로 큰 흥미를 느낀 사람들이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고 정사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일반적으론 다이렉트로 역사의 숨겨진 진실까지 알아보려 하지 않습니다.
@@user-cz3yu4qp7i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는데 .. 그거 한번 가지고 어지간히 우려먹네 ... 그리고 마속도 원래 집안자체가 천재 집안이고 능력도 출중한데 .. 사람이 살다보면 눈꺼풀이 뭐에 씌워서 엉뚱한 실수 할때도 있는거지 ... 워낙 큰 실수를 해서 그렇지 만약에 그때 마속이 사형당하지 않고 살아났다면 ... 큰 공을 세웠을거다 ㅋㅋㅋ
행정 보급 ..특기 였나 ..!! 유비 관우 장비 조자룡 전투 능하지만 .. 보급 없이 전투 못하는데 .. 행정보급 .. 관리 해주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했을거 같어요 .. 병력을 움직이는데 ..보급없이 달려 나가면 .. 달리는 중간에 병력이 흩어저 버려서 목적지 도달해도 전투 능력을 상실하는 경우 있어요 !! 전투 부대는 보급 없이 유지 안되는데 ..!! 유비 관우 장비 .. 명장이라 해도 .. 보급 안오면 .. 그냥 폭삭 망하는 거죠 !! 하우돈 같은 사람.. 조조군에 있어 " 최고 행정보급관 으로 명성을 날려도 " .. 전쟁에 나가면 ..폭삭 말어 먹지 안았나 싶어요.. 하우돈 같이.. " 병사들에게 있어 최고 인기 누리는 행정보급관도 " .. 전쟁터 나가면 ..몽땅 말어 먹고 돌아 오는 경우도 있다 하던데.. 제갈량도 .. 하우돈 스타일 .. " 뛰어난 행정보급관 " 형태로 후속지원은 .. 하늘이 내린 사람인되 .. 전쟁터 나가면 폭살 말어 먹는 스타일 떠올리게 해서요.. 제갈량은 과로 시달리며 .. 휠체어 몸을 실어 전쟁터 나가서 .. 과로 지처 생을 마감하는 인물이죠 .. " 행정보급 ,행정 처리 능력이 탁월해서 .." 높은 관직 , 퇴직 안되는 과로 시달리며 ..관짝에 실려 .. 촉으로 돌아간 인물 이죠.. !!
@@user-hg9lk9fc1u 중국에서는 초한지보다 삼국지의 인기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해요 국내 인지도에서 초한지보다 월등히 삼국지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하다고 하네요 삼국지라는 이야기속에 인물과 상황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닮은 모습이 상당히 많다고요 조선 기록을 보면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등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제갈량,곽자의"라고 해요 심지어 조선에 정조는 신하들에게 아부만 떨고 능력도 없는 니들이 제갈량만큼은 아니더라도 일좀 제대로 했음 소원이 없다면서 대놓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 날 재평가가 많이 된 (유부터 킬러 서주대효도 의심병 말기환자,순욱찬합 두통 말기환자 유능한 아들 첫째 조앙을 추씨의 하루밤과 맞바꾼) 우리 조조씨가 유방,항우보다 더 높게 평가 받는 이유가 리더쉽때문입니다. 항우는 항상 신중하지 못하고 저돌적이며 주변을 시기하여 결국 아까운 법증을 읽었고 강한 힘이 결국 본인의 목을 가져갔다고 말한답니다. 유방은 뭐.. 아시죠? 묵돌과 한판으로 봐도 지휘관으로서 형편없는건 아니지만 통솔 능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나옵니다. 사실 항우가 살아서 통일해도 묵돌 상대가 안될거 같긴한데.. 무튼 삼국지가 사랑 받는 이유가 인생에 교훈을 많이 줘서 그렇다네요 뭐 아시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일본,한국,중국,미국,유럽등등등 나라에서 뭐 한국,일본,중국을 제외하면 거의 매니아층 정도로만 많이 본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라는 대학교에서 읽어야하는 책 100권중 삼국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연의지만 그 원나라 시절 한족을 몰라내고 몽골족이 세운 나라에서 매년 제갈량 사당에 절을 올리고 예를 가추었다고 나오네요 연의가 나오기 전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에서 매년 예를 가추고 절을 올렸다는건 상당히 놀라우면서 미스터리이긴 한데 당시에도 후대에도 오늘날에도 대단한 인물은건 변함없는 사실이네요 초한지에서 한신의 전략은 오늘 날에 봐도 정말 대단한건 변함없지만 사실 그걸 뒷받침해주는 소하가 있어서 가능했던거라 오히려 전 소하가 더 대단해 보이네요
위나 촉으로 갔으면 제갈량이 촉에서만큼 자기의견 휘두르지 못합니다. 위나라로 가면 넘쳐나는 인재로, 뛰어난 부품1이 되는거고, 오나라가면 자리잡은 형 위로 올라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 오나라 지방 호족힘이 너무 강해서 위로 올라갈수록 한계가 있구요. 남 밑에 있을 성격이 아닌 제갈량이 촉에 간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수아비나 빈 배로 위장해서 적이 화살 쏘게 유도하는 작전은 흔한 일인데 문제는 이거 화살 얻을 목적이 아니라 적으로 하여금 비싼 물자인 화살을 소모하게 만드는 작전... 이런건 정체를 숨기기 위해 멀찌감치 떨어져서 구사하는 작전이라 적도 대상을 제대로 식별 못하고 그냥 화망만 구성해 쏘기에 명중시킨 것 보다 물에 빠뜨린 화살이 월등히 많아 화살을 10만개씩 수거하는건 불가능... 그리고 불화살은 화살 앞머리에 천을 감고 인화물질을 붙여서 쏘기에 사거리가 잘 안나와 아주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아주 멀리 떨어진 적에게 쏘지도 못하기에 조조군이 미지의 함대를 보고도 불화살이 아닌 일반 화살을 쏠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러니 적벽 대전 시 황개도 화공을 구사할 때 사거리도 별로고 불도 잘 붙지도 않는 불화살이 아닌 직접 군량으로 가장한 화공선을 이끌고 거짓투항으로 조조군 함대에 근접한 후에 불을 붙임...
임기응변과 지략은 당시 최고라 뽑히던 주유가 있었죠. 제갈량은 군사도 아니고, 행정가로. 인재를 발굴하고, 국가의 시스템을 굴리는 능력에 탁월했죠. 때문에 제갈량이라는 인물이 있는한, 그의 전쟁에서 보급이 부족할 일은 결코 없었습니다. 이 능력은 고대 전쟁에서는 그야말로 신과도 같은 능력이기 때문에 당시 모든 군주들이 가장 원하던 인물인 이유가 있었죠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게 군수,보급임 유방이 천하를 통일할수 있던 이유가 매번 전투에 패해 달아나도 소하라는 명재상의 뛰어난 보급이 항상 첫출발 부대같은 재편성이 가능케 했음 매번 연전연승하는 항우의 군대는 이기면 이길수록 소모가 심하고, 연전연패를 거듭하던 유방의 부대는 끊임없이 다시 채워지게 되는 신기를 보여줌 2차대전 연합군의 승리도 끊임없이 쏟아지는 미군의 보급 덕택이었고 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도 서방에서 이어지는 보급덕에 우크라가 무너지지 않을수 있었음 전쟁의 승패는 9할이 보급임
1. 이릉 참패로 촉은 형주 날라가고 인재풀 박살남. 멸망 직전에서 나라 수습하여 살려내고,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여 버텨낸게 제갈량. 이 부분이 최대 공적. 2. 제갈량 공성계 기록은 허구일 가능성이 높음. 진수의 기록보다 배송지의 반박이 더 설득력 있음. 3. 제갈량은 싸우기를 원했고 사마의는 싸우지 않기를 원했음. 장기전이면 필승이라 황제와 꿍짝 맞추어 갖은 방법 사용해서 반대 의견 누르며 싸움 피함. 4. 사실상 제갈량의 북벌은 마속 등산과 함께 끝난 것이나 다름 없음. 이후로는 위가 다 예측하고 여유롭게 막아냄. 5. 제갈량은 정사가 더 놀라운 인물임. 중국사에서 플라톤의 철인에 가장 가까운 정치가가 아닐까.
약소국이 강대국을 이길려면 무모한 전략이라도 모험적인 작전이 필요한데 제갈량은 워낙 정석적이고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 전술을 펼쳤으니 도발에 전혀 안속는 수비위주의 대군을 가진 사마의를 이길수 없었던것임.. 조조의 대다수 참모들이 허유의 오소 계책을 유인작전이라며 휘둘리지 말라고 했지만 조조가 과감하게 오소공략을 하는 과감성과 임기응변 능력은 제갈량에겐 없었음
제갈량 vs 사마의 대결구도는 각 나라기반부터 차원이 달랐음 위나라는 내정관련해서는 기반마련, 정치적 위협x 지만 촉나라는 유비사망 후 정권교체로 인한 정치적 압박과 공격이 계속 들어왔기에 제갈량은 급할 수 밖에 없었음 여기까지가 각 나라의 상황이고 전쟁상황으로 들어가면 촉나라는 침공군이었고 위나라는 수비군이었음 원래 전투의 양상은 수비가 항상 우위에 있음 심지어 제갈량은 유비전성기마냥 전쟁에만 집중할수도 없었음 책략가,참모가 아니라 행정관이었기 때문임 제갈량이 없으면 촉 나라의 행정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일시정지 된거임 최종결제 승인할사람이 전쟁나가야하니까 그렇기에 빠르게 전쟁을 끝내야하는데 위나라는 대국이기 때문에 정공법인 전면전(성하나씩 깨고 들어가기)도 불가함 그렇다고 위회해서 지름길로 가자니 지형이 좋지 않았음 심지어 제갈량은 위나라 침공을 위해 전쟁시 행정을 관리할 관리직 교육, 행정시스템관리, 병사육성, 전쟁물자보급 등 일처리가 ㅈㄴ많았기 때문에 고령의 나이에 밥도 식사도, 잠도 자지 않고 일처리를했기에 건강상태도 좋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