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시대상을 바라보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볼 수도 있음. 불교가 아니어야 하는 이유는 고려를 뒤엎고 세운 나라여서. 설마 기독교를 택했어야 한다는 소리는 못 할테고(당시엔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종교), 그럼 신선놀음 하자는 도교를 택해야 하나? 그럼 종교 다 집어치우고 과학으로? 당시의 과학이 인과를 명확히 밝혀 객관 타당한 사실과 확신을 줄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한정적이었다. 당시 상황에서 유교의 선택은 그냥 답정너 같은 거였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사실상 없었음. 조선 중후기 가서는 좀 받아들이고 변했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세종 문종 얘기하는데 유교 망국 운운 하는 건 무식한 소리임.
의순공주의 무덤 관리가 허술한듯 하네요. 무덤이 다 파헤쳐진것처럼 여기저기가 잔디도 다 떨어져 나가고 봉분의 흑도 다 무너지고... 관리가 잘 되지않는듯한 저런 모습을 보자니 마음이 안좋네요. 후손들이 있을텐데 그 후손들은 무덤 관리도 제대로 하지않고 무엇을 하는지요? 의순공주의 후손들이 이 영상을 보고있다면 의순공주의 무덤 관리좀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정치적인 희생을 당하신 분이신데 돌아가셔서까지 후손들에게 외면 당하시는것 같아서 슬프네요. 후손분들 봉분좀 손보시고 관리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 너무 가엾으시지 않습니까...에혀... ㅠㅠ
참 사대부 가정에서 자란것이 지금시대같은 막장여자라니 그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와 베짱있는 세자빈 말도안되 데체 그 친정은 자식교육을 지금시대갑질 여자가 그시대 전유물이네 한심하다 근데 세자보고 세자빈을 골라야 합방하고 좋아지지 참 실패보고도 어른이 나서서 자질도 제대로 못보면서
16:32 세종때는 삼간택의 형식이 아닌 그냥 ‘간택’만 존재했고, 후대를 거치면서 세번의 과정 추가되어 삼간택이 완성된거라고 설명햐주시는데, 16:38 자막에는 세종의 아버지이자 선대 왕이었던 태종때에 세번의 절차가 완성되었다고 나오네요?? 자막 정보가 잘못된것같은데…🤔
환양녀…. 단어를 보자마자 주체없이 눈물부터 났습니다. 어원을 모른채 그저 심한 욕으로 알고있던 ’화냥녀‘… 게스트 분들은 잘 모르시는지 어리둥절한 느낌이였는데 (알고있는 제가 고상하지 못한 것 같지만..^^;) 혼자서 갖은 감정이 올라오네요… 진짜 너무 안타까워요. 조선시대 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개탄스럽네요.
나라가 힘이없었고,,, 조정이 제대로 지켜주지 못해서 조선의 백성들이 끌려가고 또 돌아와서조차,,, ㅠ 기구하고 싶어서 기구했던게 아닌데 정절을 뺏기고 싶어서 뺏긴거도 아니고,,, 치욕스러운 과거를 외면하던 가족이나 조선이라는 나라와 정치가와 사대부들,,, 지금의 우리가 볼 때 참 부끄럽다. 슬프고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