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관계가 있고, 칼손잡이에 아무것도 안나온걸봐도 박영길이 범인임. 피해자아내에게도 돈을 받으러간다한것이고. 김덕주는 자신이 억울한 범인이 될까봐 변호사를 고용한것같구요. 확실한것은 박영길은 김덕주가 자릴 비웠는데 그때 돈얘길하니 홧김에 찌른게 맞고 자리배치 진술이 서로 맞지않은건 술도 먹었으니 기억의 오류가 생길확률이 큼. 칼에 대한 인지를 하고 있는 사람이 박영길임.
pd님 자료 찾아보면 이거 박씨가 범인이고 13년 받은걸로 나오네요 마지막에 아직도 해결되지않은 사건이라 나와서 미제구나...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소머리손질하던 박씨가 범인입니다 (추가) 다른분들 댓글에도 보이듯이 저시기엔 검색하면 변호사가 쓴 글이 나왔는데 지금은 사리지고 없네요
내용을 잘 보면 최초 용의자 김씨보다 목격자 박씨가 더 의심스러운 상황임. 일단 김씨는 그 전부터 술을 마셔서 당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상태였고 컨테이너 안에 들어와서는 순간순간 블랙아웃 상태까지 됐던 것으로 추측됨. 경찰 진술이 바뀐건 처음에는 기억이 안났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순간적인 장면만 기억이 났을 수도 있고 변호사 조언을 받아 기억이 안나는 상태에서 최대한 유리한 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결정적으로... 드러난 사실로만 따져보면 장씨를 살해할 동기가 전혀 없다는거지. 그에 반해 박씨는 상대적으로 정신이 또렷한 상태였고, 당시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고, 119에 신고할 정도의 정신이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신고를 늦췄다. 피해자 본인이 지혈할 정도였지만 일정 시간동안 어떤 조치도 안했음. 게다가 피해자 가족도 인지하고 있을 정도로 금전문제라는 직접적 동기가 있었음. 그런 상황으로 추측해보면 피해자와 목격자의 다툼(금전문제)이 커져 우발적으로 칼을 휘두른게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그 후에 잔뜩 취해 비몽사몽한 김씨에게 덮어씌운게 자연스럽다.
김씨.박씨 둘다 무죄 확정 됐나요? 한 사람이 무죄라 한사람 유죄 나오려나 했는데... 근데 본방 봤을땐 이 사건은 먼저 무죄 받은 김씨가 더 의심 가더라고요... 근데 무죄를 받아 버려서리... 유력 용의자 김씨가 무죄니까 다시 죄를 물을 수도 없게 됐고... 박씨가 유죄가 되려면 그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모든 간접 증거가 김씨만 향하고 있어서 박씨를 유죄 줄수도 없는 상황이라...미제가 돼버리네요... 이부분이 이태원 사건이랑 가장 큰 차이이기도 합니다.
90년대 이태원 대학생 살인사건이랑 비슷하네요.. 화장실에서 칼에 찔려 살해되었던 대학생. 그 장소에 교포였던 남자 둘이 있었는데 둘이 서로 상대방이 범인이라고 우겨대는 바람에 오랜 시간동안 진범을 잡지 못했었던… 그러나 결국 십여년이 지나서 누가 진범인제 밝혀졌던. 이번 사건도 둘중에 하나는 분명 범인인데.. 서로 아니라고 하니… 생일날 돌아가신 분만 너무 안타깝네여
계획된 살인은 아닌거 같고 우발적으로 홧김에 칼을 휘두른거 같은데.... 부인한테 돈 받으러 나갔다 온다고 한거보면 피해자가 박씨 한테 받을 돈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말다툼 했을 가능성이 있고 박씨가 과거에 정육을 했었고 그 날도 소머리를 손질하고 있었고 찌른 칼도 그 손질한 칼처럼 보이는데.... 장갑을 끼고 손질 했으니 당연히 지문은 나올 일이 없고... 김씨가 피해자를 찌를 만한 원한이나 이유가 있는지도 살펴봐야겠네요 정황상으로는 박씨가 더 의심스러워 보이는듯...
공범일 가능성은 희박함. 완전범죄가 아닌 둘 다 무죄를 목표로 계획을 짰다는건데 살짝만 어긋나도 한명이 독박쓰게 되는 그런 큰 위험부담을 안고 실행했다 보기 어렵고 그만큼의 법지식을 알고 있는 분야의 종사자도 아닌것 같음. 공범이라면 사체를 유기했겠지. 내생각엔 금전관계로 엮여있는 목격자 박씨가 유력해 보임.
무조건 처음 목격자로 지목됐던 박씨임(컨테이너 거주자) 구도 : 피해자 장씨 / 용의자 김씨 / 목격자 박씨 1) 범행 동기 : 금전관계(실제로 당일날 피해자 장씨는 박씨에게 돈을 받으러 간다며 술자리로 이동했다고 아내에게 말함) 2) 합리적 추리 -1. 처음 경찰에게 범인으로 지목된 김씨는 직접적 범행 동기가 부족함. -2. 김씨는 이미 한차례 술자리를 가지고 집에 가던 도중 박씨의 집에 들렀다고 진술함. 따라서 이미 그는 상당히 취기가 올라있거나 2차적으로 가진 술자리에서 충분히 기억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그리고 친구사이인 박씨(컨테이너 주인이자 처음에 목격자로 구분된 인물)는 평소 김씨가 술을 마시면 기억을 잘 못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으며 실제로 친구가 자신의 집에 들린 뒤에 피해자 장씨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술자리를 갖자고 직접 제안했음. -3. 흉기로 사용된 칼 또한 집주인인 박씨가 사용하던 도축칼이었고, 박씨는 칼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편임. -4. 술자리에 가장 늦게 참여한 피해자 장씨는 좁은 컨테이너 구조상 가장 바깥쪽에 앉았을 것이며(문쪽) 가장 안쪽에 있던 주인 박씨가 안쪽에 앉아서 마주보고 있었을 것이므로 흉기에 찔리는 자세와 위치를 고려했을 때도 그가 범인일 가능성이 매우 큼. -5. 또한 박씨는 김씨가 자신의 집에 도착했을때 칼로 소머리를 작업하고 있었으므로 정신이 멀쩡한 상태였다는 걸 알 수 있음. 그리고 경위를 살펴보면 8시쯤 김씨가 박씨네 도착하고 그 뒤 시간이 조금 경과한 뒤 피해자 장씨를 전화로 불렀고, 그가 도착한 뒤 연락이 두절된 9시 5분까지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므로 집주인 박씨는 술에 매우매우 약한 편이 아니라면 기억을 잘 못하는 부분이 설명되기 매우 어려움. 실제로 범행현장에서 많은 술병이 발견되지도 않은 것으로 보임. -6. 이토록 상대적으로 정신이 매우 멀쩡했어야 할 박씨는 당일 신고당시 경찰에 진술한 증언에서는 ' 본인이 화장실에 다녀와보니 일이 벌어져 있었다' 라고 진술하였는데 후에 이를 번복함(나중에 바뀐 진술로는 자신과 김씨는 서로 한번도 자리를 비운 적이 없다고 말함) 왜 정신이 멀쩡한 박씨가 사건 당일날 가장 또렷한 상태의 진술을 번복하고 이런 말을 했을지는 상당히 의문스러움. 3) 결론 : 정황상으로 보나 동기로 보나 모든 것은 컨테이너 주인 박씨를 가리킴
추리- 컨테이너 주인이 용의자일가능성이 높아보임... 두사람 증언처럼 처음에 들어갓을때 칼로 소 머리를 다듬고있었다고햇음 그럼 당연하게도 맨손으로는 안햇을꺼고... 고무 장갑같은거 끼고 햇을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그 고무 장갑을 낀상태에서 칼을 잡았으니 아무 지문이 안나오는거고
소머리를 다듬고 있던 박씨가 의심스러움 1. 김씨는 4시부터 저녁 8시이후까지 술을 줄창 먹어 진짜 술에 취했음.(거짓아님) 2. 112 신고가 늦은점 : 상대적으로 멀쩡했던 박씨가 목격자였으면 바로 신고 했을꺼임 3. 목장갑을 끼고 있었고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였던 사유가 있었음 . 4. 박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음 - 술취한 김씨가 나중에 생각하니 화장실에 갔었다라고 기억을 되살리는것과 - 정신말짱한 소머리를 다듬고 있던 박씨가 화장실을 갔었다는것을 다시 번복한것은 차원이 다른 기억의 오류임(필요에 의한 조작). 5. 김씨의 진술중 자기가 했을수도 있고 안했을수도 있다라는 진술이 신빙성이 있음. 모르는게 맞지 술이 취했는데 6. 위 음식물좀 부검좀 하지? 난 고추가 맞다고 봄. 김씨는 술이 취해서 그전 안주와 헤깔리는듯. 박씨가 안주를 굳이 거짓말할 필요없음 (김씨의 만취상태를 증명함) 7. (중요)칼이 어디있었냐(사전에 칼이 어디있었냐)는 경찰 질문에 박씨는 '나중에 방바닥에서 주웠다니까(사건이후의 상황)'라며 질문과 상관없는 대답을 함. 8. (중요)부검의가 피해자가 상당기간 앉아서 휴지로 대고있었다고 했는데 피해자가 앉으려면 피가 흥건한 흔적으로 봐서 수납장(부탄가스 등)쪽에 기대어 있을것으로 봄. 그렇다면 김씨의 주장대로 자리배치가 되어 있는게 맞음 9. 김씨는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 긴가민가하는데(진술서) 박씨의 인터뷰중 PD가 김씨가 뭐라그러더냐? 하고 물으니 "내가 안그랬어"라고 확신에 찬 답을 했다고???? 박씨가 순간 지어낸 말로 보임 10.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음 그 말이 새빨간 거짓말임(누가 생각나는구만 ㅎㅎㅎBBK) 나참 경찰은 왜 13년간 잡지를 못하는지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