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가 제 소감을 요약하면 되겠네요 4편은 좋았는데 4편의 빌드업은 너무 싫었던 제 의견은 걍 하던대로 하세요... 마석도의 자기의문 한 스푼 안 궁금하니까... 서브컬처의 핵심은 전천후 완벽한 작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강점에서는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는 작품이 되는 거니까요 마석도가 평면적이라는 약점을 왜 극복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겟어요 마석도가 평면적이라서 빌런이 입체적이 되는 건데
여기에다가 제 소감을 요약하면 되겠네요 4편은 좋았는데 4편의 빌드업은 너무 싫었던 제 의견은 걍 하던대로 하세요... 마석도의 자기의문 한 스푼 안 궁금하니까... 서브컬처의 핵심은 전천후 완벽한 작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강점에서는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는 작품이 되는 거니까요 마석도가 평면적이라는 약점을 왜 극복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마석도가 평면적이라서 빌런이 입체적이 되는 건데
@@mzcinephilemz5818그런 철학적인걸 보고 싶으면 다크나이트를 보세요 저희가 범죄도시를 보고 범죄도시가 성공한 이유는 매력적인 주인공 마석도가 지맘대로 다 패고 다니면서 매력적인 악역을 대항하는거에서 액션장르의 장르적 쾌감을 느끼는거 때문인데 되도않는 철학적 얘기를 하면 마석도의 캐릭터성도 붕괴되고 악역의 위치도 애매하데 된다는게 이 영상 내용이잖아요
아마 캐스팅이 난항에 부딫쳤기에 다시 배역들 섭외하고 그 배우들에 맞게 설정을 급하게 다시 짠 느낌임. 예를 들자면 이범수는 단순히 마동석 상사로 나오기에는 너무 이름값이 높은 배우인데, 너무 평면적인 역할을 맡은거도 그렇고 개성도 없음. 4는 그래도 3에서 나온 인물설정 어느정도 재활용하는데 성공은 한거 같은데, 솔직히 지금 1편 다시 보면 왜 범죄도시가 이런 IP로 성장헀는지 다시 느껴질 정도로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고 버릴게 별로 없음
마리갤님 이건 이번 영상이랑은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건의 하나만 하고싶습니다 영상 중간중간에 마리갤님 대사 외에 장면을 설명하는 자막이 위에 나올때가 있는데요 그 자막을 읽으면 대사를 놓치고 대사를 듣다보면 그 자막은 못본채로 넘어가게 됩니다 중간에 일시정지하기엔 뭔가 흐름이 끊기게 되구요 이부분을 좀 더 개선해주실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팬으로서 한번 건의해봅니다 태클거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ㅎㅎ 이번 리뷰 주장은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만 12:04 이부분은 설득력이 약한게 스파이더맨만 하더라도 고뇌하는 히어로의 전형이고 베놈, 닥터옥토퍼스, 벌쳐 등등 인기있는 빌런이 많은 편이지만 슈퍼맨은 생각나는게 렉스루터 하나 뿐인걸 보면 '히어로가 일관됨 = 빌런이 매력적'은 아닌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히려 히어로는 약점이 많아야 빌런이 그 부분을 파고듦으로서 매력이 만들어지는거 아닐까 해요, 조커도 불살이라는 배트맨의 약점?신념?을 꺾으려고 날뛰면서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니까요ㅎㅎ
이 부분 해석은 명백하게 틀린게 배트맨은 절대적인 초인이 아님 오히려 마블의 히어로들처럼 그 누구보다 많은 약점을 갖고있고 고뇌하는 부분들이 많기에 매력적인 빌런들도 많아진거지 실제로 가장 유명한 배트맨 작품 중 하나인 다크나이트만 해도 조커 못지않게 배트맨에게 집중했기에 관객들에게 엔딩이 더 강렬하게 기억된거고 투페이스의 서사가 더 빛날수 있었음
같은 의미에서 마석도도 경찰이라는 약점이 있는것 같아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익을 우선시해야하다보니 칼맞은 아주머니를 살리느라 백창기를 놓쳐버렸죠. 저는 마석도가 배트맨보다 스파이더맨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동네 친절한 이웃 같은 따뜻함? 도 있지만 슈퍼파워도 가지고있는ㅋㅋㅋ
범도 시리즈의 젤 큰 문제는 장르를 바꾼거임 이미 부산행 이후로 독보적인 캐릭터가 잡혀서 똑같은 영화 줄줄 나오던게 마동석인데 범도 1은 그런 마동석의 캐릭터를 티피컬하게 가져와서 주인공은 간단하게 그리고 악역 조선족 끼리 세력다툼 하는걸 주로 보여주는 범죄물이였고 그게 신선하게 먹혔던 건데 2편부터 걍 액션영화가 되버림
강해상 탈옥한다는 스토리 보고 든 생각인데 뻔한 플롯이기도 하고 영상 취지와는 맞지 않긴 하지만 예전에 나쁜녀석들이란 드라마에 범죄자들 데리고 범죄자 잡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이전 빌런들 조건 걸고 정치인이라던가 거악에 맞서는 스토리도 재밌을거 같네요 최후엔 거악의 인물이 나라를 좌우할 어떠한 물건을 지니고 있어서 그거 보고 눈 돌아간 강해상이 마동석 칼찌하고 도망가서 다음 화 메인 빌런으로 다시 재조명 되는 느낌도 재밌을거 같구요
지금까지 시리즈 다 봤는데 3은 보다가 졸아서 어떤내용인지도 잊었고,결말은 아 어짜피 때려서 잡겠지 라고 생각 했었어요. 그만큼 저에겐 어떠한 임펙트도 없었다는건데,오늘 4보고 왔는데 조연이 욕하거나 이용당할때 너무 재밌더라구요. 개그적 요소가 정말 많아서 보는내내 재밌었어요! 하지만 극중 초반 경찰청장님 연기를 보고 친구랑 둘다 당황했어요. 대사도 연기도 다 😂..
이젠 더이상 힙하지 않은 구분인 작품성 대 상업성을 가져온다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2편부터는 상업성을 위해 작품성은 제물로 바쳐도 좋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았어요. 3편은 더 심했고요. 마석도의 고뇌도 제물의 개연성을 최대한 넓게 펴 둔다는 느낌으로 꾹꾹 집어넣은 게 아닌가 싶더군요. 역시 마리갤 소리가 나오는 음침하고 날카로운 비평 잘 봤습니다
상업성을 챙기면 작품성이 뒤따라오는게 대중영화 아닐까 싶어요 영화평론가가 아닌 일반인이 천만영화에 작품성을 얼마나 논할수 있겠냐만은 영화평론가에 대입해서 말해보자면 저도 님 말에 동감합니다. 3편은 정말 최악이었고 그래도 이번4는 어느정도 1의 플롯에 제일 근접하지않았나? 싶어요 2,3의 정신없는 느낌이 적었던거같음
범죄도시 시리즈가 좋은게 전편을 안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음. 사람들이 3편이 하도 재미없다고 해서 3편 안 보고 바로 4편만 봤는데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전혀 없었음. 마블같은 시리즈 작품들은 전편을 안 보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고 손해 보는 기분이 드는데 그런게 없어서 좋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1편 2편 재미나게 봐서 본다지만 3편부터 좀 악역의 매력이 떨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4편 오늘 보고 왔지만 마지막에 싸움 붙이는 게 좀 아쉽더라고요 특수부대 출신에 용병생활까지 한 빌런이랑 중간에 한번 직접 싸우고 자신이 밀린다는거 자각한 후에 마석도와 이후 대결에서 다른 방식의 플랜을 준비해서 상대했다면 더 흥미로웠을 텐데. 강해상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 그 뿐이었네요..
저는 마석도가 배트맨보단 스파이더맨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우리동네 친절한 이웃같은 느낌도 있지만 악을 상대할땐 슈퍼파워를 발휘하는ㅋㅋㅋ 스파이더맨도 배트맨처럼 매력적인 빌런이 많죠 닥터 옥토퍼스 고블린 리자드맨 등등. 이처럼 매력적인 빌런이 나올수 있는건 히어로의 완전무결함보단 약점이 있어야 한다고 느껴요 배트맨의 불살 처럼 마석도도 경찰이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 해야한다는 약점이 있죠. 그래서 칼맞은 아주머니를 살리느라 백창기를 놓쳐버린 장면이 있었구요. 다음 범도5에선 이런 장면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마석도의 약점을 이용하는 ㅎㅎ
범죄도시에서 물음표가 생기는 부분들은 감독이 편마다 휙휙 바뀌는 것 때문에 그럼. 물론 제작자는 계속 마동석이지만 어쨌든 연출을 하는 감독이 편마다 바뀌고 이 조차도 필모를 따져서 고르는게 아니라 사실상 마동석의 의리스탯 덕분에 마동석이 어려울 때 함께했던, 도와주고싶은 사람한테 물려주기 식으로 넘어가는 형태라 감독 역량이 영화의 이름값에 비해 매우 못 미침. 범죄도시 시리즈의 감독들이 이전까진 감독경력이 전무하다 전부 범죄도시로 입봉했으니 축구로 치면 메시가 감독에 대충 조기 축구 감독 앉혀놓고 선수 역량만으로 리그 우승하는 형탠데 이런 기이한 형태의 영화가 어디까지 갈 지?
전 2,3,4 본 사람으로써, 그리고 애초에 이런 잔인한 장르나 한국의 그 거지같은 정부 어쩌구 서사 장르를 싫어하던 사람으로써, 범죄도시에서는 그런 게 거의 없고 오로지 개그 영화로 보여서 좋았습니다. 겁이 많고 유혈장면이나 심리적 공포가 힘들어서 가장 좋았던 것은 4였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스타일로 나왔음 싶네요.
이미 2부터 이런 마동석 장르?로 보여줄수있는 재미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아싸리 뇌빼고 똑같은 플롯으로 범죄도시60까지 갔으면 한다 나중에 범죄도시58엔 양희은 선생님 "은퇴해라~" 음악 공격 나오고 범죄도시 59엔 마동석 vs 강호동, 이만기 나오고 범죄도시60엔 여태까지 나왔던 빌런들이 마동석 가운데두고 삥 둘러싸고 "자 한번 해볼까~?! 으랴~"하면서 시리즈 끝냈으면 좋겠다
1번 의견은 저도 공감합니다. 빌런들끼리의 갈등이 잘 묘사되니까 범도4가 오히려 더 악인전 같았어요 ㅋㅋ 2번은 저도 생각을 좀 돌이키게 됐네요. 오히려 고민이나 신파를 다루며 마석도의 인간적인 면은 다루되, 게으른 방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빨리 넘겼다는 면에서 괜찮게 생각했지만, 다른 의미로 보면 안 좋은(?) 선례를 남겨버린 꼴이니까요.. 범도 5~8편은 저도 약간은 불안하긴 합니다만, 역시 조금 더 기다려 봐야겠네요 😂😂 개인적으로는 스케일은 작게 해도 장첸같이 임팩트 있는 빌런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처음부터 성장형 캐릭터로 만들었다면 모를까 완성형 캐릭터로 나온 마석도는 성장하는 내용을 만들어도 성장 전과 후의 차이점을 찾기 어려워 지루한 내용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애초에 마석도 작중 나이도 40대인데 성장한다고 하면 김이 새기도 하고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마석도가 아니라 매력적인 빌런이 나와야 롱런하고 흥행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범죄도시5 부터는 마석도가 힘을 못쓰는 상황들이 나온다는데 개인적으로 전투력은 장동철마냥 약하게 나오고 비열한 성격으로 우위를 점하는 빌런이나 머리 좋은 여왕벌느낌의 빌런도 나오면 좋을거 같음
먼치킨 주인공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마치 형광색, 원색같은 강렬한 색 같습니다. 확실히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려하고 눈에 띄는 강렬한 색이지만 너무 많이, 다양하게, 광범위하게 쓰면 오히려 그림이 난잡해지고 매력이 떨어지죠. CMY에 가까운 색은 적당한 비율로 가져가면서 디테일한 묘사를 크게 배제하고 그보다는 강렬함이 덜한 RGB로 주변을 채우며 디테일을 더한 다음에 명도와 채도가 낮은 혼합색과 무채색으로 주제의 밖을 채워주는 것이 일종의 디자인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왠지 그것에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마석도는 굳이 디테일하게 묘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가는 형광색같은 캐릭터이고 가장 많은 묘사로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 건 그것을 받쳐주는 원색 즉, 빌런과 서포터의 서사와 개성에 공을 많이 들여야겠죠. 범죄도시 시리즈가 하나의 굵직한 주제로 가는 스토리물이 아닌 이상 시리즈를 롱런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계산을 철저하게 하는 게 옳은 방향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양정팔역 소개 보고 기대했는데 좀 지능형 빌런이 나와줬음 함.그니까 최종보스는 쌈 개못하고 옆에 있는 애들이 이때까지의 잡몹들과는 차원이 다른 몹(ex이번 4편 백창기의 심복,3편에서 깜짝출연하신 격투기선수)들로 만들어줘서 액션씬은 다양하게 1편에서만 쓰이고 끝난 형사의 유도,제압술들도 등장해주고 정신적인 공격으로 마석도를 진짜 힘들게 만들어줬음 함.
내 생각에선 하던대로 할게 아니라 이젠 시리즈를 멈추는 게 낫다고 생각함.. 이전과 달라지는 거 없이 스스로를 카피, 답습해서 양산하는 게 뭔가 싶음 시리즈가 오면서 성의없이 열의없이 찍는 게 너무 티가 남. 연출, 편집부터 감정과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 모두 부족하고 영화를 만드는 이유가 오로지 돈 때문인 거 같아 보임. 돈 버는 거 인정인데 좋은 영화에 대한 욕심이 보이질 않으니깐.. 관객보고 ‘너넨 어차피 나쁜 놈들 때려잡고 감 1도 없는 유머 넣어주면 좋다고 보잖아ㅋㅋ’한다고 느껴질 정도.감독 목표가 k-분노의 질주인 거 같은데 이대로면 그마저도 못 미치겠다는 생각이 듦.
7:06 3의 개그가 약해진 게 센스 자체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작품 전체적으로 가벼워져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원래 1편도 2편도 분위기 잡을 때 분위기 잡으면서 긴장하고 보다가 개그가 나와서 더 웃긴 것도 있었는데 3편은 빌런이 전편보다 못하니 전개 자체가 가볍게 느껴지고 그 영향으로 개그도 자연스럽게 더 구려진 것 같음 13:31 전일만은 역할 맡은 배우님이 원치 않으셔서 하차했습니다 ㅠ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범죄 도시가 가야 하는 방향은 철학적인 고찰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는데 그래도 마석도의 캐릭터를 조금씩 더 매력적으로 손 보려는 시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패고 시작하는 마석도도 좋지만 어린 아이들이 납치 당해서 범인을 패고 싶은데 팰 수 없는 스토리도 잘 짠다면 마석도라는 캐릭터도 살리고 악당의 잔혹함도 살리고 스토리의 전체적인 흐름도 정말 재밌을 거 같거든요!!
배트맨에 대한 해석은 틀렸다고 보이는게 배트맨은 단순한 빌런잡는 초인이여서 빛나는게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뒤흔드는 빌런과 맞서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캐릭터임.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배트맨이 자신을 죽이지 않는 모습에서 의구심을 느껴서 단순한 미친놈에서 여러 협박과 설계로 사회를 혼란으로 몰아넣는 빌런이 된것처럼, 조커 또한 배크맨을 속여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려 하다가 자신이 꿈꾼 이상적인 히어로인 하비덴트가 타락하고 사랑하는 이를 잃어버리는 시련에서 고뇌하고 성장하여 자신이 하비의 모든 살인을 뒤집어쓰고 도망침으로써 범죄자들에게 공포만을 주는 자경단이 아닌 거짓되더라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히어로 로써 성장하는 서사 또한 호평을 받는 이유중 하나인데 단순히 빌런이 매력적인게 중요하고 빌런을 때려서 잡는다는 것으로 고뇌하지 않는 폭력적인 히어로라고 해석하는게 적어도 마리갤님이 해석에 사용한 다크나이트 에서는 틀렸다고 보임.
차피 범죄도시는 나올 때 마다 1편만 못하다, 이래도 식상하다 지랄, 저래도 식상하다 지랄 이니까 5편부터는 아예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엔드게임처럼 두편으로 내버리면 됨. 5편에서는 거의다 잡았는데 마지막에 한끗차이로 놓치면서 끝나던 아니면 잘 싸워나가다 마지막에 대 반전으로 완전 당하면서 '야.. 이거 이제 어떡하냐 쟤를 잡을 순 있을까' 싶게 끝내버리고 6편에서 당하다 당하다 결국 잡아내는 뭐 이런식으로 가버리면 어떨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