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olMOA 시어머니에게 키워야할 의무가 없다면 관여할 권리도 없겠지요 키우는 입장에서도 부모가 달라면 주는게 당연한데 키우지도 않으면서 데려가지 못하게 하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고 그냥 애엄마가 미워 저러는 거 아닙니까 나이 드실만큼 드셔놓고 너무 이기적인거 같네요
그래도 며느리가 애들 놔두고 나갔을 때는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최소한의 책임은 지고 애들을 돌볼 줄 알았을 텐데, 보육원에 둘씩이나 갖다버리는 비정한 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정말 이 질문자는 용서가 안 되네요. 애들 아빠가 오죽 못 났으면 엄마가 집 나갔다고 애 둘을 갖다 버리나요? 살았으면 어떻게든 같이 살 방법이 있을건데. 정신과 약 받아먹고 살 여유 있으면 애들 보육원에 안 갖다 버리고 살 방법도 있었을 듯.
할머니가 되갖고 손주를 고아원에 보내놓고 무슨 나작으로 큰 소리를 치나 노 할머니가 되갔고 엄마가 나갔으면 손주를 키워야지 보육원에 맡겨놓고 무슨 낯으로 쩔쩔한 목소리로 나 대구 다니나 잠 꼴물견이다 무슨 자격으로 그래서 며느리도 내 쫓았지 이노이네야 반송 좀 해라 오죽했으면 자식을 놓고 애미가 나갔겠나
시어머니 목소리를 들어보니 보통 시어머니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러니 며느리가 나갔지요 나갔으면 손주를 자기가 키워야지 자기도 못 키우면서 무슨 할 말이 있어 노인회가 반송 좀 해라 어느 며느리가 살겠나 손주 새끼를 생각 하는 것처럼 하지만 고아원에다 맡겨놓고 무슨 큰소리야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다이 여자야
자기는 못 키우겠어서 이미 얼~른 보육원 갖다 줘뿔고..! 며느리가 키우겠다는건 괘씸하고..! 어쩌라는겨?! 결국은 양육을 잘 못 할까봐가 아니라, 자기 아들 버린게 화가 나는거지! 그러니 자기들은 양육도 못 하는 주제에.. 며느리가 애 키우겠다니까 애들을 빌미로 다시 들어오게 하고 싶은거지..! 그 구렁텅이 지옥으로~
법륜스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제 친척 중에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끝이 좋지 않더군요. 그냥 친엄마가 키웠으면 더 잘 컸을텐데 할머니의 욕심으로 여러 사람 인생이 많이 꼬였었죠. 조선시대스님 이야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법륜스님 지혜에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