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스크롤 장르와 벨트스크롤 장르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죠... 일반 횡스크롤 게임하면 보통 Y축 이동이 없죠... X축과 Z축(점프)만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마리오나 소닉, 마계촌, 레이맨 등의 플랫포머 게임이나 록맨, 혼두라, 메탈슬러그 등의 런앤건 슈팅 게임이 있죠... 그리고 벨트스크롤 게임은 영상에서 언급하신대로 Y축 이동이 존재하고요
정말 개인적인 사견인데 벨트스크롤의 게임의 재미는 캡콤에서 나온 개임이나 다른 게임제조사에서 나온 게임인가에 따라 많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물론 베어너클 같은 다른 게임사에서도 좋은 작품들이 나왔지만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믿을수 있는 벨트스크롤 게임을 뽑아내는 것은 캡콤이 유일한것 같습니다 따라서 캡콤의 움직임에 따라 벨트스크롤의 운명도 갈리지 않을까합니다😢
벨트스크롤 하면서 거의다 아케이드게임 위주네 ...난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를 즐기고있는데, 원작 1,2편 '붐버게임즈'에서 나온 1,2,3의 모든장점을 섞어서 나온 리메이크작등을 해보았죠 ㅎ 나중에 시간되면 4도 해볼생각임 ...그리고 벨트스크롤 하니까 생각나는데, 다수를 상대로 혼자서 맨주먹, 발..우연찮게 둔기를 집으면 그걸로 때리는걸 보면서 마치 영화속 성룡이나 토니자가 된듯한 기분이 ㅎ
항상 다양한 게임에 다양한 의견을 말해주셔서 많이 생각하며 듣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게임이나 이미 저문 장르들처럼 제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서도요. 일단 저는 게임에서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전략성을 가능하게 하는 게임을 높게 평가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의견을 말해보겠습니다. 벨더스크롤 게임은 플랫포머 게임에 대세의 자리를 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벨더스크롤은 y축으로 이동할 때 제약이 많습니다. 사실상 x축으로 일방향의 직선 운동이 메인이 되고, 맵이 아니라 캐릭터의 액션을 확대해 초점을 좁히는 것 외에는 게임의 고유성이 없다고 생각해요. 플랫포머 게임은 말그대로 플랫폼(발판)을 설치한 게임인데, 점프가 추가됨으로써 y축 층위가 의미있어지고 여러 전략이 나올 수 있습니다. 플랫폼 위에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장애물에 어떻게 대처할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거죠. 눈앞에 보이는 장애물을 순수하게 쓰러뜨려야만 나아갈 수 있다는 단순한 전략이 벨더스크롤 게임의 한계인 것 같아요. 더불어 옛날엔 벨더스크롤이 무쌍에 최적화된 방식이라는 이점이 있었지만 오늘날 무쌍은 그 방식에서 탈피해 다른 시도를 하고있다는 점도 작용하는 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마구 드는데 전부 다 쓰면 뒤죽박죽 잡다한 댓글이 될 것 같아서.. 1. 벨트스크롤 게임이 다 비슷하다는 내용에 공감 비행기 슈팅게임에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얘기긴한데 게임을 하다보면 여러 타이틀을해도 결국엔 스킨만 바뀐 똑같은 게임이라고 뇌가 느끼는 듯 합니다. 이 게임이 뇌에 주는 재미, 저 게임이 뇌에 주는 재미가 똑같다고 느낌? 슈팅게임도 마찬가지고요. 연타해서 평타치다가 어느정도 게이지가 모이면 버튼 꾹 눌러서 필살기, 미사일을 회피하는 무적겸 폭탄 2. 벨트스크롤 게임은 오락실 아케이드 이후로도 명맥이 이어지긴 했어요. 다만 주력장르라기보다는 엑스트라 모드 정도로 계속 명맥은 있었죠.. 콘솔로 보면 철권3(PS1)에도 대전격투 모드 외에 철권 포스 모드라고 해서 철권캐릭터 벨트스크롤 모드가 있었고, 온라인게임으로 가보면 겟앰프드 라는 게임에서 대전모드 외에 앞으로 가며 싸우는 모드가 초창기에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겟앰프드를 이후로 안해서 그 모드가 쭉 유지됐는지는 모르겠고요. 3. 던전앤파이터 저도 쥐냥님 영상 예전에 보고 성장캐릭터 2개 + 렙업권으로 만렙 3개로 던파하고 있는데 재밌더라고요. 던뽕좀 맞아서 현재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벨트스크롤 게임의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나라를 봐도 온라인에서 이만큼 캐주얼하면서도 무과금(한국 한정, 중국은 돈빨리는 겜)으로 즐길만한 게임이 있나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돈벌기에 이만한게 없다면서 화면에 나오는건 던전드래곤 ㅋㅋㅋ 당시 오락실 게임중 제일 회전율 떨어지는 겜중 하나가 던전이었음. 웬만큼 사람들이 할줄아니까 4인팟이 원코인으로 한시간 반정도면 클리어인데 즉 한시간 반에 벌리는 돈은 고작 400원. 진짜 돈빨아먹는 장르는 격겜이었죠
벨트 스크롤 게임의 근본적인 한계는 기판 겜이라것 짧은 시간내에 많은 수익을 내야하는 점에서 선형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엄청난 난이도 자랑하는 장르 방구석님 언급하신 게임이 비슷한 이유는 수익을 최대한 낼수 있는 레파토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락실 세대을 거친 40대로 100원 을 사수하기 위해 공책에 공략집을 추억이 생각하며 이장르가 그냥 몰락 하지 않을것 같다 유행은 원래 돌고 돌며 타 장르와 섞이면서 생존하기 할거라 믿고있다
쥐냥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벨트스크롤 고전 명작 게임들이 정말 많은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장되어 가는게 참 아쉽네요ㅠ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다음주제로 텀블팝, 죠앤맥 리턴즈 등등 한스테이지의 적을 모두 처리하면 다음 맵으로 넘어가는 형식의 게임들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명확한 장르의 명칭은 잘 모르겠네요ㅠ 스테이지 클리어 게임??) 어찌보면 벨트스크롤 게임과도 결을 같이 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두 게임은 서로 다른 느낌이라 어떻게.. 소개드리기 참 애매하네요 ;ㅅ; 둘 다 공통점을 찾자면 아케이드 게임이라는게 되겠네요! 조 앤 맥 같은 경우는 런앤건이라 아마 다른 주제에서 다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조앤맥은 다루지 않을 것 같아요. 이미 찍어둔 다른 친구들이 있거든요😿
요즘에는 게임에서 피로도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렇기도 하고, 요즘에는 애들이 공부에 치여서 오히려 게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10대에게는 폰 게임이 익숙하니 모바일쪽을 잘 공략하면 고전게임도 흥행할 것 같네요. 가볍게 시간 때우기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게임 피로도를 줄이면서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잡고 복잡다단하게 해야 하는 게임은 피씨가 알맞죠. 저는 개인적으로 디노사우르스나 캡틴코만도 같은 게임을 잘 참고하면 좋은 게임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빛을 보지 못한 고전게임 중에서도 잘 찾아보면 회생시킬만한 게 있을 겁니다. 천 년 전부터 귀족들 사이에서 먹던 약과가 지금 복고풍으로 유행하는 걸 보면 벨트스크롤 게임도 전자 게임이 존재하는 한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던드, 닌자베이스볼, 원더보이 생각하면 오락실에서도 참 수익성이 떨어지는 장르였던거 같습니다. 몇몇 분들은 정말 한 자리에서 1시간을 100원으로 보내기도 했으니까요. 한 판의 길이가 대전격투나 리듬게임은 비교 조차 안되고 길다고 할 수 있는 비행슈팅게임 보다도 길었어요. 정말 이 장르를 싫어하시던 사장님들도 계셨어요 ㅋㅋ 그래서 오락실에서도 가장 빨리 사장된 장르가 아닌가 합니다.; 대신 길게 잡고 게임하는 콘솔로 넘어갔고 데빌메이크라이나 소울시리즈 등으로 벨트스크롤이 진화 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시스템은 큰 틀에서 보자면 가면 갈수록 플레이어에게 걸려 있는 제약을 없애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인데요. 원래는 구역 하나하나마다 일일히 제작진이 설정해둔 고정된 카메라 시점만을 보면서 조작해야 했던 게임이 나중에는 자유롭게 플레이어가 카메라를 휙휙 돌릴 수 있는 전형적인 TPS 방식으로 조작하는 게임으로 바뀌었고, 총을 조준하면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어야 했던 시스템도 나중에는 총을 조준한 상태로 이동할 수도 있게 바뀌었죠.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원래 설정되어 있는 진행 방향으로 쭉 직진만 할 수밖에 없는 벨트스크롤이나 슈팅 장르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나름 인지도 높은 게임사의 대작 밸트스크롤하면 떠오르는 것이 10년 전에 나온 바닐라웨어의 드래곤즈 크라운이라 확실히 인기가 없는 장르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디 닷에뮤의 베어너클4, 닌자 거북이 같은 것들과 더블 드래곤 외전이나 아크 시스템 웍스의 열혈 시리즈, 리버시티 걸즈 시리즈 같은 것이 있지만, 플레이 타임 자체는 딱 아케이드 게임 급으로 짧다는 느낌이네요. 드래곤즈 크라운은 엔드게임 요소가 많아서 플레이 타임이 길었죠. 위에서 언급한 인디 게임들도 사실은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하는 면이 있다보니 결국 말씀대로 캐릭터 가챠 온라인 게임 쪽이 그런 것을 보완할 것 같네요. 그리고 사실 벨트 스크롤을 3D로 만든 것이 무쌍 시리즈(또는 디아블로 같은 핵 엔 슬래쉬)라고 보기 때문에, 명맥은 계속 이어진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