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10월에 첫 병환 인데 돌아가셨어요 새벽 운동 다니시고 늘 그자리 계시리라 믿었는데 히피이모님 유튜브도 가끔 보여드리고 큰 언니도 나중에 알고보니 히피이모님 팬이더라고요 이렇게 우리 가족들과 친자매 같았는데 저는 엄마를 잃었고 이모님은 그 과정에 혼자 쓸쓸하게 서 있는 모습들이 ...,, 엄마라 자주 불러주세요 저는 안 계시니 그것도 부럽습니다 용기내세요
이모 웃고계셔도 힘드신 일이 많으셨군요~~ 그 와중에도 이렇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번아웃 오시면 꼭 쉬시고 영상 늦어도 좋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오래오래 봐요! 어머님께서 드시고 싶은거 있다고 신나서 장보시는 모습에도 뭉클 했는데 사오시니 못알아 보셨을 때 눈물이 났어요. 이모님은 어떠셨을지,,, 모쪼록 이모님 어머님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2번이 더 어울리는 거 같아요. 저도 타지에 혼자 지내면서 이번 편은 참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었어요. 하얀 역마살을 끼고 사는것.. 저도 그런데 히피이모님도 그러셨구나.. 언제 어디서든 변태할 수 있는 유목민이 주변에 많지 않아 외로움을종종 느끼는데, 히피이모님도 같은 걸 느끼셔서 뭔가 모르게 전우애같은 게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 같아요. 유목민 생활 화이팅
이모님 저는 일 하면서 어르신들을 자주 뵙는데 어르신들은 “아이고 내가 죽지도 않는다. 너무 오래 살아서 그만 죽으면 좋겠는데..” 하시거든요. 그럼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자녀분들은 어르신이 살아계신 것 만으로도 좋을걸요? 엄마가 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오늘 통조림 사달라는 어머니 말씀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행복해하시는 이모님 모습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엄마가 있어 행복한 이모님! 금방 외출하고 오니 또 이모님을 알아보지 못하시는 모습에 저도 잠시 울컥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고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또 하루를 잘 살아봐요❤ 항상 응원합니다. 마음 속에 휘몰아치는 역마 몬스터도요!
목이 메였네요..어찌 제가 뭐라 감히 표현할 수 없는 영상에.. 어머님 위해 성호긋고 기도 드려봅니다. 요즘 많이 힘드셨군요..이모님 만나서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잘 챙겨드세요. 영양제라도 사드셨으면 좋겠어요. 여행 영상 재밌게 시청하고 있으니 꼭 올려주세요. 아참 2번, 방에 두시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세로로 걸어두시는게 더 멋질것 같지만요.
이모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 참 .. 공감이 많이가는 영상이에요. 인생은 알 수 없고 변화하는 인생에 맞춰 나를 변태해가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는 언젠가 헤어질테고 삶에 큰 시련이 오더라도 저는 저 나름대로 저를 방어하고 발맞춰 바꿔 나가야겠죠? 미래는 알 수 없어서 두렵기도 하지만 때로는 알 수 없어서 재미있기도 한 것 같아요. 일교차 조심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한참을 기다렸어요 히피이모 영상은 진즉 봤지만 삼탕하면서 남겨봅니다 어느순간에 텐션이 낮아지셨네 안좋은일이 있으실까 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일이라 생각하지마시고 취미로 하소연 하고 싶으실때 하소연 하시고 공유하고 싶으실때 해주시는 채널이어도 항상 즐겁게 볼수 있으니 편안하게 업로드 해주셨음 해요 영상이 안올라오면 또 예전 영상 정주행 합니다! 마음이 힘들때 위로 받으려고 이전 영상 삼탕 사탕 해도 늘 새롭고 힘이됩니다!!!! 제가 히피이모영상을 통해 받는 위로만큼 늘 잔잔하게 잘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쓰릉해여❤
외로움은 모든 사람 옆에 붙어있는데 특히 가을바람에 슬금슬금 잘 기어나오는듯요 가족을 이루고 사는 평범한 엄마 또는 아짐씨도 모두 외로움과 함께 살아가는듯요~ 여유로운 시간이 많을때 그 외로움은 더 활개를치니 자꾸 바쁘게지내려는 본능이 저도 자꾸생겨나요~ 건강잘챙겨야 엄마도 자주찾아뵐수있으니 이 겨울도 마음만은 따땃하게 견디냅시당 지난주말 아버지 기일맞춰 경산다녀왔습니당 😊
고독과 외로움이 절절하네요ㅠㅠ 저도 공모전 준비하며 바깥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며 하루하루 살고 있는데,,, 오늘 영상 보니 이모님 마음이 전해져 시큰시큰 해요ㅠㅠ;; 아무쪼록 이모님을 옥죄는 것들로부터 가끔이라도 해방되어 자유하시길 바래요❤ 다가오는 겨울 건강하시고요! 피이스❤
오늘 영상도 웃다가 울다가 봅니다. 직유와 은유를 넘나드는 선장님 영상은 늘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하얀 몬스터 이야기도 벙커이야기도 재밌었구요 마지막 어머니 이야기는 아픈엄마를 방금보고와서 울면서 봤습니다. 엄마는 코로나 라고 하는데 다행히 크게 아프거나 정신이 없지는 않으셔서 잘보고 왔습니다. 이제 이 추워지는 돌아오는 겨울에 한남3구역 그 높이있는 집에서 슬픈얼굴의 선장님을 그려봅니다 계단하나하나 쌓인 추억을 이제 내려놓으셔야하는ㅡ 그 겨울밤 찾아뵐께요 피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