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r.431 능력도 없으면서 허세, 사치로 왕의 권위를 보여주려했다. 백성은 굶어죽어도. 이런 상태에 이르면, 왕, 왕비가 아니죠. 내부의 적이죠.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는 말이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겉데기에 안주하여 일신상의 안전만 중시한 사람을 따르는 부하는 없습니다. 제대로 사람의 마음을 공부하세요. 😊
23:36 역사적 기록을 보면 의순공주는 미모가 무척 아름다우셔서 청의 섭정왕 도르곤이 의순공주를 “백송골”이라 부르며 무척 사랑해서 자기나라 정실부인 위치에서 가장 으뜸인 대복진의 위치를 주었다고 하던데 의순공주는 그런 미모뿐 아니라 저렇게 힘없는 백성을 먼저 생각해 자신도 청에 불모로 끌려가는 힘든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런 기지를 발휘해 백성을 괴롭힌 매국놈인 정명수를 꾸짓는 일을 하신 일화가 참 감명깊었네요, ㅠㅠㅠ 저라면 저런상황일때 펑펑 울었을것 같네요. 힘없는 백성들보다는 불모로 끌려갈 자신의 처지땜에 더더 마음이 괴롭고 힘들었을텐데요 ㅠㅠㅠ지금으로 치면 강강약약 표본의 미모+지성(지혜)+백성을 생각한 따뜻한 마음씨(인성) 이런분이 오히려 위인이라면 위인이지 않나싶네요. 5만원권에 들어간 심사임당 같은 사람말구요 저라면 의순공주 같은 분을 위인이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역사가 이래서 중요한가봐요 스스로 힘을 키우지 않는 이상 강대국들한테 나라가 침략 당한다 내 힘을 스스로 키우지 않는 이상 아무도 힘없는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스스로 실력과 힘을 키워야 한다라는 교훈을 이런 치욕의 역사를 보면서 교훈을 얻는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할 때, 오랑캐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가장 코미디인 것 같다. 그러한 단어를 쓰는 사조가 환향녀를 한스러운 화냥년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사조는 현대 한국에도 남아있다. 다만, 국가 대 국가에서는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보다 작은 집단간 의식에서 새롭게 자리를 틀고 있다고 보인다.
양반 남자들 지들이 나라 지키지 못해서 아녀자들이 끌려 갔다 온갓 수모 겪으면서 살다가 겨우 조국에 돌아 와도 환향녀 취급 받고 그러다가 애를 낳기 라도 하면 호로 자식 소리 듣고... 그래서 환향녀나 호로 자식이란 욕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 함 그 여자들이나 그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음? 정순왕후도 그렇고 의순 공주도 그렇고 어린 나이에 할아버지 뻘 한테 시집 가서 자식이라도 낳았으면 키워서 왕이 라도 만들 희망도 있겠지만 자식도 없이...옛날이나 지금이나 매국노들은...
사실 조선의 입장과 다르게 도르곤 같은 청황실과 혼인 동맹을 맺는건 몽골이나 여진족 심지어 한족 몇문가에서는 엄청나게 환영받는 일이였음. 단지 청황실이 한족보다는 보통 여진 몽골 귀족들과 혼인동맹을 맺었고 청나라 초기의 몇몇 청나라의 황족이나 왕공급들은 조선인 과 혼인으려 맺어지길 원하는 경우가 있었음. 당시는 부인을 여럿두는건 흔한거고 그것도 황족이나 왕작을 받을 정도의 청나라 귀족이면 뭐 5명 이상의 부인들이 있는건 이상한 일도 아님. 유난히 조선은 청황실에 반감이 매우 강했는데.. 청나라가 침공해서 전쟁을 격은 피해자 입장을 넘어서 여진족을 오랑캐라고 깔보는 배경 심리가 매우 강했던거 같음. 명나라 황제도 여진족 귀족의 딸을 후첩으로 들였는데.. 조선에 복속했다가 떠난 동맹가첩목아가 딸을 황제와 결혼시켰지.. 동맹가첩목아으 후손이 누루하치임
조선의 역사는 참담하고 불쌍하고 차마 이야기하고 싶지 않고 부끄럽다. 의순공주가 다시 조선에 들어 왔을때 신하들이 들고 일어나는것을 보라. 항복해서 생긴일 인데 의순공주 아버지 관직삭탈 하자고 들고 일어나는것 보라 개탄스러운 것인지 한심한지 모르겠다 국사를 사실대로 잘 가르키는 실력 있는 국사선생님이 필요하다. 올바른 민족관 형성이 되기 위해서~
병자호란 전 청나라는 조선과 잘 지내려 했고 섭섭하게 군적 없음. 하지만 광해군의 명과청 사의의 실리왜교와 반대로 인조는 광해군 반정으로 즉위한 왕이라 철저하게 청나라를 배척하고 모욕했음 병자호란 후 청나라는 이전 인조의 철저한 청나라 무시의 기억으로 조선에게 철저한 군신관계를 요구했음. 따라서 조선을 믿지 못해 사돈관계를 요구했던 청나라의 요구는 어느정도 이해가 감.
국제관계에서 혼인은 양국 간 친선도모가 목적입니다. 원래 결혼동맹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외교입니다. 조선이 전쟁에서 지고 인조가 머리를 박은것은 앞으로 조선이 청나라와 좋은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사표현을 공식적으로 한 것입니다. 그러면 양국의 고위귀족 가문간의 결혼을 통해서 확실하게 친선도모를 하는것은 문제 될 것이 아닙니다. 청나라와 친선도모를 하기싫었던 조선이 발작을 했을뿐이죠. 근데 조선측이 저런식으로 행동을 하면, 사실상 조선의 왕이 병자호란 당시에 무서워서 거짓으로 머리를 숙였다는것이 되는데 그게 더 문제 아닐까요? 조선왕이 거짓말쟁이에 겁쟁이가 되는건데
그러니까요 당시 세계최강국의 황실과 귀족들에게 성노예로 가는 것도 아니고 혼맥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저리 발작을 하는 것을 보면 청이 정말 가소로웠을 것고 오랑캐라고 자신들을 무시하는 조선 양반들 보면 성질 같아서는 쳐죽이고 싶었을 것 같은데~ 같은 민족이었지만 한수 아래로 봤고 가끔 고려와 조선의 신민이었던 만주여진이 출세해 저리 벼락 재벌도 아니고 제국을 만들어 버렸으면 좀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저때 정신나간 양반애들은 정말 심각한 애들이네요 ~ 지들이 무능하고 탐욕스러워 문반만 우대하고 무반은 천시해 군대를 작살을 내놓아 간신히 무반들과 백성들 희생으로 살려 놨더니 새롭게 개혁하려던 광해군 내쫒고 쿠데타를 일으키고 또 정신 못차려 청에게 당해 놓고도 저러고 자빠졌으니 한심한 노릇입니다. 청태종이 그들이 말하는 려진 그러니 고구려인 고려인이라는 의미를 갖는 민족의 혈통을 유지하기 위해 한족과 혼인을 금하는 만한금혼정책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조선도 당연히 가문끼리 혼맥으로 이어지는 정략결혼으로 하는 것인데 저리 또 어깃장을 놓은 것이고 아니 저게 정말 수치로 받아 들였으면 힘을 길러 청을 물리칠 생각을 했어야 하는데 조선 양반놈들이 도대체 청을 극복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나 ? 그냥 주둥이만 살아서 나불거리고 희생은 백성들만 하고 그 영화는 지들이 누리고 그 청의 요청에 희생한 가문과 그 자제들에게 뭔 혜택은 준게 있냐 ???
멀리 딸 보내는게 싫다면 이해 가지만 오랑캐라서 싫다니... 참내 그 오랑캐들에게 고개 찧고 절했던 사람이 왕으로 있는 나라가 웃기고 있네~ 예나 지금이나 자존심 빼면 죽는 나라라니깐~~ 근데 웃기는건 진짜 잘난 사람은 오히려 자존심 안 세움 왜냐? 너무 잘나서 일부러 자존심 안 세워도 당당하니까... 도르곤이면 당시 청나라 실세라서 5번째 부인이어도 사실 부귀영화가 보장된 자리였는데... 자기들이 못나서 지고 나서도 끝까지 오랑캐라고 인정 안하는거지... 그러고도 지켜주지도 못한 딸을 부끄럽게 여기다니!! 참 못났다 못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