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eb9uz 님. 그건 도수치료를 하는 사람들만의 얘기지 의학적 관점에서 봤을땐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됐어요. 외국 의학 사이트나 논문을 읽어봐도 증명이 안됐고 기껏해야 통증감소 효과가 있을것 같다는 식의 probably란 말을 씁니다. 오히려 운동치료보다 효과면에서 아래에 있습니다. 또 교정을 한다고요? 해외 의학이나 유명 병원사이트에서 교정이란 말을 읽어 본적이 없습니다. flat neck에 대한 물리치료도 운동치료와 스트레칭만 나왔고 manual therapy는 못봤습니다. 척추측만증도 운동치료가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그 진행은 막을수 없다고 나왔습니다. 도수치료는 아예 언급조차 없구요. 30년 전에도 있었던 도수치료를 의사분들도 알고 있었지만 대부분 의사들은 효과를 안믿었고 그 당시 비보험이라 경제성이 없어서 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실비를 만나서 여기저기 난립되어 있지만. 한창 물리치료에 대해 공부할때 정말 제가 공부한 게 맞는지 의사선생님한테 대놓고 물어 봤습니다. 도수치료 효과 있습니까? 그 분 왈. 효과가 아예 없는게 아니다. 그러나 적응증이 10%도 안된다. 그 시간에 정형외과 책이나 더 봐라.
@꿀잼Tv 관절 가동범위의 회복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도수치료 하면 목 허리만 많이 다루는데 관절가동범위의 회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물리치료사들이 사용하는 관절가동술 같은 경우 통증의 경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관절뿐 아니라 신경가동술도 사용하구요 운동을 이용하는 치료도 중요합니다
@@user-kt9mp8zh9q 님. 전 님이 제발 물리치료사가 아니길 바랍니다. 내용이 너무 교양이 없고 수준이 떨어집니다. 님 글을 일반인이나 의사분들이 보고 물리치료사들을 어떻게 생각할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혈액순환이 되면서 몸의 발란스를 맞춘다? 그럴거면 아예 찜질방을 가던가 아니면 마사지가 더 낫겠네요. 참고로 마사지는 근육을 풀어주고 그로 인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검증이 됐습니다. 그 예로 발에 쥐가 나면 스트레칭을 하던가 다리를 주무르게 되죠. 그 상황에서 도수치료는 안하죠. 제가 물리치료를 그만 둔지 십몇년 됐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물리치료가 갖고 있는 치료적 한계때문입니다. 물리치료 책에서 벗어나 해외 유명 의학사이트나 병원, 논문을 통해서 물리치료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4학년때 멀리건 테크닉을 배웠는데 수업하기 전에 교수님께서 이건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됐다고 말씀도 했습니다. 이십 몇년전에 세미나를 통해서 도수치료를 접해본 의사분들도 도수치료를 우리가 손가락 오도독 거리는 것처럼 쇼처럼 생각하고 그 효과를 안믿었습니다. 근데 이십년이 지난 지금 효과가 있다고 증명이 됐을까요? 솔직히 요즘 영어도 좀 딸리고 물치 공부 안한지 십년이 넘어서 잘 모르나 아마 아직까지 증명이 안됐을겁니다. 참고로 제 댓글을 읽고 있는 일반인을 위해 재밌는 얘기를 하나 해드릴께요. 요즘 도수치료중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게 카이로프랙틱이잖아요. 이 치료의 창시자가 바로 palmer란 사람인데 비의료인인 목사출신 입니다. 이 분이 어느 날 무면허로 환자를 치료하던 중 환자 몸에서 뚝소리가 났는데 그 뒤로 평소 안들리던 청력이 되살아 났다고 합니다. 카이로프랙틱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미스테리하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