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일은 언제나 생긴다, 생각지 못한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기에.. 다이안 레인의 바람은 모두 이루어졌네요 브라마솔레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 했고, 아기가 태어났으며, 본인의 반려도 찾았지요 4년 전, 이 곳의 배경인 투스카니 지역과 이 예배당과 초입부에 나오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보여주는 코르토나에 여행을 간 적이 있었죠 05년인가에 이 영화를 처음 봤고, 그때 갓 대학생이었던 때라 그저 스쳐보내고 10년이 지나서 이 영화를 다시 보았을 때 짐 싸들고 코르토나에 와 있는 저를 발견했죠 그 당시의 바람과 공기, 산뜻한 햇살과 이름모를 꽃들과 사람들의 미소와 친절로 가득했던 곳이었죠 코르토나는 일본인조차 없는 곳이었고 아시안이라고는 전무했기에 이탈리아 사람들이 더욱 신기하게 쳐다봤던 때였네요 - 어디서 왔어? - 우리집은 이게 맛있어 너 이거 먹어볼래 - 우리집으로 초대할게 - 넌 일본인이니? 폐부까지 스미는 차갑고 시원한 공기가 아침마다 날 반겼고, 작은 골목길 마다 중세시대로 온것 같은 정취가 있어서 힐링 그 자체로 쉬었던 장소였어요 제겐 이 영화와 함께 평생 아름답게 기억될 곳이에요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시청했고 그 때의 제가 떠올라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힐링받고 싶으신 분들, 어디론가 떠나세요 답은 생기니까요!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ㅎ
오랜만에 정말 감명깊은 영화네요. 사랑에 상처를 받더라도,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더라도, 하고자 하는 일에서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행복해질려는 갈망과 살고싶은 방향과 신념을 가지고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그것들이 제 주위에 와있다는 걸 알게 되겠죠. 새로운 시작과 용기를 가지고 전진하는 모든이에게 언젠가 기차나 무당벌레가 와있기릴 바래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제 인생에도 생긴다면 꼭 죽기전에 이탈리아 투스카니에 가보고 싶어요... 이탈리아도 낭만적이고 참 아름다운 곳이에요. 저는 사실 일 때문에 이탈리아는 밀라노 밖에 못 가봤어요. 베니스도 가보고 싶구요.. 저는 프랑스에 예전에 오래 있어서 보르도에서 먼저 시작했었고 파리에서 몇 년을 살았었는데... 와인도 참 좋아합니다.. 영화 제목에 이끌려 오늘 이 영상을 클릭했어요."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너무 희망적인 말이에요. 아직 다 산 거 아니니까요 절망이 희망으로 .. 93세 외할머니가 제게 그런말을 하셨어요. 무덤에 들어가기 전까지 인간 인생 아무도 모른다고요 지금 잘 나가고 행복해도 불행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고, 역경과 갖은 시련 고초를 겪은 사람도 중년 말년 이후엔 그 어떤 초년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저는 늘 진실한 사랑을 꿈꿔왔어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얻기 힘든 것을 아주 어린아이때부터 기도하고 살아왔는데.... 그래서 하나님이 저를 시련으로 연단시키셔서 좋은 것을 제 마음이 겸손해졌을 때 주시려고 한 것이 아닐까.. 그 전에 예수님의 사랑을 먼저 깨달으라고 저를 채찍질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에는 많이 들어요.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이지만, 아팠던 만큼 좋은 일이 앞으로는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 말고, 여기 함께하시는 디토님, 그리고 아름다운 모든 구독자 가족 여러분도요... 당신의 행복과 아름다운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디토님 영화 리뷰는 정말 사람의 마음을 이끌리게 하는 무언가 마성의 매력이 있어요. 제가 놀란 건 알고리즘으로 오늘 이 영화 리뷰를 다시 봤는데, 제가 예전에 구독 전에 여기 아래 있는 많은 분들의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더라고요... ^^; 다시 오늘 또 오랜만에 시청하게 되었어요 그때는 디토님 영상의 진가를 잘 모르고 그냥 스쳐 지나갔을 때에요. 지난 주말 구독했습니다 ^^ 좋아요는 이미 눌러져있었고요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Hidden Tiger 히든 타이거님의 따뜻한 댓글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같은 대단한 채널은 절대 못되지만, 저와 영화 취향이 비슷한 분들께서 꾸준히 찾아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어찌어찌 잘 유지되고 있네요 ^^; 정성스레 남겨주신 말씀에 감사드리며 Hidden Tiger 히든 타이거님의 삶도 댓글만큼 아름답게 흘러가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검은머리파푸리카님, 얼마나 힘든 상황이실지 제가 감히 짐작할 수는 없지만 부디 조금만 더 힘내셔서 원하는 모든 것들을 다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이 영화처럼 파푸리카님이 바라는 것들이 어느새 하나 둘 이루어져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부족한 채널이지만 가끔씩 들러 안부 전해주세요.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기차가 올 줄 알고있었음에 미리 전차를 만들어 두었다. 현실이 이뤄지는 공식이네요.. 그가 오고있음을 알기에 집안을 그와 함께 사는것처럼 꾸미고, 잠에 들때도 그가 함께 있는것처럼 한 자리를 비워두고 자는것처럼. 요즘 네빌고다드 책을 읽고있는데 이 감독은 삶의 비밀을 아는 사람인가 봅니다 영화 곳곳에 그러한 시선이 많이 들어가있네요 기분좋은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모로 상처 받고 너무 외롭고 죽고 싶어 머리가 지끈거리는 날이었는데.. 기분 전환이 필요해서 우연히 이 영화를 눌렀어요. 이 영화를 보기 전만 해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하며 삶에 희망이 도무지 느껴지지않았는데, 정말 고마워요. 이 영화를 보고 생각이 바꼈어요. 인생에는 나쁜 일만 있는게 아니라는 것 , 나도 모르게 행복은 쌓여가는 중이라는 걸 말이죠. 알고는 있었지만 영화를 보니 또 한번 깨달아요. 삶은 참 파도와도 같고 우리는 그걸 타야하는데 제가 바보같이 또 큰 파도에 빠진 채로 나올 생각을 안했네요. 앞으로도 많은 크고 작은 파도에 부딪힐텐데 이 영화를 보니 용기도 희망도 생기네요. 디토님 Have a good rest of ur day :) ❤️🌻
저도 그런건 같습니다 핸폰으로 이영화를 보고있는 평화로운 지금의 평범한 일상이 행복한 순간인데 우리는 꼭 위기에서 그리고 절망에서 벗어나야만 그리고 뭔가 큰 행운이 나에게 떨어져야만 행복한걸로 착각하고 살고있나 모르겠네요 유솔님의 글을읽고 제소감을 몇자적어봤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
6년전에 우연히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와서 이영화를 보게되었어요 그땐 마냥 꿈같이 예쁜 영화다 했는데 지금 다시보니 나도 저런 인생의 전환점이 왔음 좋겠다 싶어요 점점 꿈같은일을 꿈꾸는것 자체가 사치스럽게 느껴지는게 제 감정이 많이 팍팍해졌나봐요 이탈리아 다시 가보고싶어요 꿈같은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길 바라봅니다
요즘들어 주변에서 좋은 소식들이 들려주어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었지만 솔직히 제 현실은 불안하기만한 요즘이었습니다. 일로도 인간관계에서도 연애에 대해서도 ...지치고 힘듦의 연속이었는데 이 영화가 삶을 지속지켜주네요. 저에게도 뜻밖의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영화소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은채널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자극적으로 영화 제목이나 썸네일을 쓰지도 않고 그냥 담담하고 담백하게 필요한 부분만 보여주는 것도 좋고 목소리도 듣기 좋고요 영화 자체가 가지는 메시지들도 좋고 그런 영화만을 선별하는 좋은 눈과 귀를 가진 것 같아요 크게 됐음 좋겠는 채널이네요 ㅎㅎ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줄리아로버츠 나왔던 영화랑 비슷한 느낌.. 애정하는 영화라 여러번 봤었는데.. 복권당첨되게해주세요 사랑하는자여 일단 복권을 사라.. 철도부터 깔았더니 기차가 달리더라는 얘기랑 일맥상통 하는듯 미국인은 이탈리아에 대한 동경이 있는 것일까 문득궁금 언젠가 가보고싶네 이탈리아 일단은 지금 여기가 이탈리아라 치고 뜻하지 않게 모든일이 이루어지는 기적같은 한 해가 되길..!
이전에도 한 번 보다가 지나치고 제대로 보는 거는 처음인거 같은데 오늘, 아니 오랜 시간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치고 바빴던 나날들에 눈치채지 못한 슬럼프에 빠진 시기에 정말 희망적이고 저를 다잡게 해주는 영상, 그리고 영화네요. 저도 정말 언젠가, 곧이면 best이겠지만, 제가 꿈꿔고 바래왔던 저의 크고 작은 여러 소망들이 프랜시스처럼 꼭 이뤄져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다 라는 감정을 느껴보고 싶네요. 어찌 오늘따라 더 우울하고 더욱 지옥같은 날에 이 영상을 추천해준 알고리즘도, 올려주신 디토님도 감사하고 그런 밤입니다. 저같은 분들이 있다면 다들 영화처럼 꿈꿔왔던 것들이 이뤄지는 날이 올거라고 믿고 다시 하루의 페달을 또 밟아나가 봅시다! Fingers crossed 🤞🏻!
가장 원초적인것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나봐요 ㆍ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수많은 영화들중에서 이렇게 소소한 감동을 느낄수있는 영화가 참 좋게 다가오네요 ㆍ옛날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로 돌아가는것처럼 사랑 영화를 보구있자니 잠시나마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이 되네요 잘 보구갑니다 ㆍ구독했어요 ㆍ
꼭 20여년 전 이 '투스카니의 태양'이라는 영화의 풍경과 분위기가 너무 멋져 충동적으로 황급히 이탈리아로 여행을 약 한달동안 다녀왔던적이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된 로마시내나 포치타노 해변은 정말 아름다웠으며 투스카니의 소박하고 정렬적인 풍경도 인상 깊었던 여행이 되었다. 물론 지금이라면 '여행'이 아니라 '관광'이 되어버린 나이가 되었지만 어느 영국시인의 말처럼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