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도 달렸지만 보험에 한맺힌 사람들의 절절한 스토리가 보험사의 배를 불리는 시나리오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죠. 저희집에도 한맺힌 분이 한분 계시고 보험을 무려 재테크 수단으로까지 착각하고 계신데.. 사람들의 불안감을 극대화시키는 공포마케팅이 정말 잘 통하는 분야가 아닌가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보험보장연구소에 고정욱 소장이라고 합니다. 유튜브를 보다 영상이 추천되어 우연히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고 전인구경제연구소가 몇 가지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적습니다. 이는 해당 부분을 지적하고자 함이 아니라 소비자가 이를 오해하고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는 우려가 되어서 입니다. 보험은 우리가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중에서도 가장 큰 레몬(정보격차가 심한) 상품입니다. 금융상품 중에서도 가장 골라 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입니다. 소비자가 이 정보의 격차로 인해 많은 손해를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정보의 격차를 좁혀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로 영상을 찍으셨지만 이 또한 부족한 것이 있어 되려 다른 피해가 만들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먼저 보험은 확률상 무조건 고객이 손해보는 구조다 라고 언급하고 순순보험료에 대해서 지급보험금*확률 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가입을 하지 않는게 유리하다 라고 결론을 내립니다.(물론 상품에 따라 유리한 상품도 있다 라고 후반부에 지적을 합니다.) 지적하신 대로 영업보험료는 순수보험료와 부가보험료로 구성이 되며 부가보험료에 신계약비 유지비 수금비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런 구조로 인해서 결국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이 돈을 모으는 것이 산술적으로 소비자에 유리하다라고 하는 것은 분명 틀린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논리대로라면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의 기본 축이 무너지게 됩니다. 경제원리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사람은 일생에 거쳐 지출해야 할 돈이 있고 이는 수입 즉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해결하게 됩니다. 하지만 통상 수입은 일정기간에 걸쳐서 이루어 지고 지출은 전생에 걸쳐서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수입과 지출에 불균형 속에서 수입이 지출 보다 많은 구간에 이를 모아 저축 또는 투자를 하여 그 반대의 구간에서 발생하는 소비를 메꾸게 됩니다. 이 구간(소득>지출)에 얼마나 모으고 얼마나 불리냐가 개인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보험도 마찬가지 입니다. 산술적인 평가가 우위에 있다 해도 여기에 시간이란 개념이 들어서게 되면 이의 평가는 그 가치를 그대로 이어가질 못하게 됩니다. 쉬운 예로 암치료비를 준비하기 위해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와 저축을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 필요한 치료비가 모아지기 전에 암에 걸려 많은 치료비와 경제적손실(실직 등)이 발생하게 되면 더 큰 손실이 뒤따르게 됩니다. (물론 일정기간에 걸쳐 목적자금 만들기를 하면 산술적으로 보험의 가입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간의 개념이 진입하게 되면 결국 이런 산술적인 구조가 깨지기 때문에 이를 보험이란 상품으로 전가를 시키는 것입니다. 경제연구소에서 이런 계산방식으로 상품을 평가하고 확률 싸움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확률 싸움에서 이기는 실손보험(구)을 보겠습니다. 현재 해당 손해율이 평균 129%에 육박합니다. 보험사가 엄청 손해보는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객이 이긴 게임일까요! 전혀요.. 보험료가 오릅니다. 결국 치솟는 손해율로 인한 보험료 상승에 대한 부담은 소비자가 지게 됩니다. 물론 비갱신형 상품의 경우는 다르죠.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소비자가 유리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카지노에서 타짜를 진입시키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면서 유병자에 대한 보험 가입 거절을 이야기 한 부분에 대해서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보험사가 유병자를 받아들이는 것은 결국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게 됩니다. 유병자와 일반인을 한 데 모아 손해율을 산정하는 것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유병자에게 일반인과 달리 더 높은 보험료룰 수취하여 가입을 시킨다고 해도 이는 일반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집니다. 이는 타짜를 받아들이지 않는 카지노의 구조와는 다른 구조입니다. 현재 저성장 고령화를 통한 구매력 저하, 유지 여력 감소로 인해 보험사도 영업환경이 어려워 졌고 이를 헤쳐나가기 위해 가장 먼저 확대한 것이 바로 유병자 시장의 오픈입니다. 과거 감히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사람을 보험시장으로 끌어들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유병자 시장이 크게 열렸고 과열까지 되었습니다. 이미 암에 걸린 사람도 지금은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들은 일반인과 별도로 구분하여 손해율을 산정을 합니다. 시책은 불완전판매의 온상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좋은 설계사들도 있지만 견물생심이라고 하여 판매수수료 이외의 시책은 보험에서 객관적인 눈을 멀게 하는 매우 악영향을 발휘하고 또한 이로 인해 허위 계약 명의 도용 계약, 먹튀하는 일 까지 발생을 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언급한 시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던 것이 아니며 보험사 또한 이번 과당 경쟁으로 특히 손해보험사는 19년 상반기 무려 20% 육박하는 손해를 봤습니다. 그리고 수수료에 대해서도 한 가지 언급을 하면 월 10만원 20년납의 일반 알종신(주계약만 들어간 경우)의 경우 통상 보험상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수료를 받습니다. 판매수수료가 월초 보험료의 800% 라고 하면 80만원에 시책비가 400%라고 하면 40만원 해서 총 1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 10만원 20년납의 보험은 총 2400만원 짜리 상품입니다. 총 납입보험료 기준입니다. 설계사 수수료는 3.3%수준입니다.(시책비 제외) 만일 설계사 수수료를 반토막 냅니다. 400%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총 사업비가 40만원 절감이 됩니다. 이를 보험료에 녹아 내리면 매월 1670원 정도가 싸지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 예정이율을 산정하여 계산을 해야 되겠지만 단순히 산술적으로 평가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로 해서 보험수수료가 작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성실하고 꾸준히 고객을 관리하는 설계사 입장에서는 이 수수료가 합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설계사들이 많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대한민국 보험사는 2019년 역사상 처음으로 역마진에 진입했습니다. 상반기 순이익만 30%넘게 줄었습니다. 보험사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벌고 많은 수당을 고객으로부터 받아간다면 이런 결과가 만들어지진 않았을 겁니다. 최근 보험사가 매각이 되고 KDB생명 같은 경우 4수생이 되어 팔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IFRS17 회계제도 도입으로 인해 불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최근 저금리 상황에서 과거에 팔아 놓은 확정금리형 상품들의 규모가 무려 244조원이나 됩니다. 자산운용이익률이 4% 수준인데 6%를 지급해야 하는 자금만 수 십조 입니다. 당장 당기순이익을 보고 판단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1인당 원가 등을 지적하시는 부분도 좋은 지적이지만 보험사도 어차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과거 일본처럼(8개보험사 도산) 보험사가 도산을 하게 되면 결국 피해는 소비자에게 다 돌아가게 됩니다. 이전 처럼 계약인전제도가 온전하게 계약자들을 지켜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손해보험 고객이 조금더 유리한 게임을 했다는 지적도 잘못된 지적입니다. 이는 단순하게 무식하게 판단하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보험사의 영업이익 자산운용이익 들을 판단할 때 고객을 대입하는 것은 얼통당토한 것입니다. 보험금 지급 규모, 책임준비금의 운용 수익, 시책비, 수수료 정책, 보험사기 금액 등 다른 것을 따져 물어야 할 것들입니다. 영상을 통해 보험 가입에 대한 경각심을 올리는 것은 좋은 시도이나 잘못된 내용으로 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단지 편향 또는 폄하일 뿐입니다.
전 치아보험 같이 특수 목적성을 가진 보험의 경우, 종합보험에 비해 단일병명에 대한 단가는 높을지라도 더 믿고 신뢰하는 편입니다. 가입과 보험료 지급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입니다. 그렇기에 분명 먹튀하는 사람들 많기도 하구요. 아마 그 이력들은 보험업계에서 따로 관리하겠죠. 저는 앞으로도 치과를 자주 다닐 것 같아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험을 증오하는 이유는 보장범위가 큰 종합보험과 저축보험입니다. 보험사의 영업전략에 있어 잠재고객이 자꾸 따지고 의심하면서 가입을 지연하면서도 계속 컨택을 요구하면, 회사는 많은 기회비용이 소실될뿐더러 정보가 투명해질수록 잠재고객이 가입을 거부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이런 [재.무.설.계] 라는 전략을 씁니다. 비싼 양복 차려입고 고급진 서류 가방에 외제차 딱 세워놓고, 비싼 손목시계 비춰주면서, '나는 너보다 금융지식이 뛰어나, 너는 나만 믿고 따라와' 식의 유도전략을 씁니다. 사실 그들은 금융상품 연결해주고 수당받는 영업맨일 뿐인데 말이죠. 물론 금융지식에 더 해박하겠죠. 그러나 그 것을 정말 고객의 안녕을 위해서라기보다, 자기의 유치 승률과 수당에 기인하여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보험을 가입해야한다고 느끼는 사람은 자기가 합리적으로 따져봅니다. 시간과 노력은 엄청 들겠지만, 일단 해결하고 나면 후회를 안합니다. 아마 이런 고객들에게 가장 큰 목적성은, 내가 정말 필요한 상품(미래에 가장 발병 확률이 높은 것)과 그 지급이 문제없이 이루어지는가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먼저 그렇게 들이미는 사람은 전부 차단당하거나 결과적으로 보험사가 손해보기 어려운 구조로 가입시키는게 보험사의 전략이겠죠. 그러나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 보면 사실 보험에 대해서 별 생각도 없었는데, 재무설계사가 먼저 접근에서 가입을 유도해서 하는 케이스인거죠. 그런데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보험사가 가입을 거부하는 이유가 다른 소비자의 보호를 위해서다"라는 의미는 사실상 재무설계사한테 끌려서, 목적성 없이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보호하겠다"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사람들이 추천하는 보험상품을 보면 보장범위가 몽골초원급이고, 최대 보장금액이 집 한채 급에, 위약/해지 시 뒤통수를 오지게 쳐 맞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마치 가두리양식과 같습니다. 그리고 비싼 상품 팔아먹은 설계사들한테는 두둑한 보너스가 터집니다. [종합보험]은 보장 항목마다 단가가 매겨져 있겠죠. 진짜 의학적으로 내가 겪을 개연성이 제로에 가까운 것들도요. 솔직히 보험사들 의료정보랑 약국 처방정보들 다 분석했을테고, 대강 가입하려는 사람의 연령대랑 신체조건만 봐도 수학적 계산이 가능하도록 두뇌회전이 될 똑똑한 사람들이 입사하는 곳이 잖아요? 근데 그 정보들이 정작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한테는 공개되지 않는게 현실이구요. 금융위원회에서 소극적으로 보호정책을 펼치고는 있으나, 소설책 한권분량의 작은글씨로 빼곡한 약관과 더럽게 어려운 용어를 범벅해놓으면, 누가 약관을 읽어보고 청약철회를 할 생각이나 할까요? 그냥 시간이 흘러서 스스로 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해약문의를 하면 더럽게 비싼 해약금을 토해내도록 하고난 뒤에, 보험팔이들 믿지 말라고 욕을 해대는겁니다. 또, [종합보험]보다 더 혈압 오르는게 바로 [종신보험]이죠, 흔히들 [연금저축보험]으로 오해하고 가입하는 상품인데, 이건 길게 말 안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민원 넣어서 바로 환급받았거든요. 전 보험이라는 그 자체의 취지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 따구로 설계하고, 저 따구로 영업해서 호갱들만 불러모으는데, 물론 소장님의 팩트체크는 필요하지만, 다 알면서도 자정작용을 안하는게 더 뻔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미에, 재정에 대한 얘기를 해주신, 매각과 도산에 대한 얘기는 정말 치가 떨립니다. 수익률 좋을 떄 재무관리해서 위기 대비 안하고 보너스 훌훌 뿌려대싸가 망하면 파산하고 매각하면 그만이지라는 썩은 마인드로 운영하고 피해는 소비자가 고스란히 받는다니, 전인구경제연구소의 목적이 바로 이런것들로 사람들 망하지 않게끔 회사 믿지 말고, 정부 믿지 말고, 스스로 공부해서 대비하라고 설명해주는 좋은 컨텐츠라서 보는겁니다. 소장님께서는 팩트체크도 좋지만, 정말 이 일에 자긍심을 갖고 일하신다면 이런 병폐가 계속되지 않게끔 활동해주시는 것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 좋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도 그렇게 안하고 있다는겁니다. 단돈100원까지 쪼개가며 사는 사람이 정말 없기때문이죠. 인간이란 존재가 그런겁니다. 20년간 월10만원 적금시 2400입니다. 20년간 월2만원 암보험시 암보장3000이죠. 20년간 별일없으면 480이 날아가지만 20년안에 암걸리면 3000이 나옵니다. 건강에 대한 투자인겁니다.
@@vepsc9144 월2만원 무슨 암이든 다 보장되나요? 물가상승률, 금리, 해마다 갱신및 소멸형으로 바뀌고 ㅋㅋ 암이라고 가테고리 크게 만들지 마시고요, 유방암이면 유방암, 전립선암, 림프종등~2만원에 3천만원 보장해주는거 딱집어서 말해주세요. 님 글읽는 사람들이 혼동할까봐 보험약관 예시로들면 아주 좋겠습니다.2400만 모인다면 어떤암 걸려도, 일부 방어가되는데, 내가 가입한 상품에 없는 암걸리면 돈 안주던데요~~~
@@user-pe8wq6vv7x 1년갱신은 실손입니다. 20년간 2만원고정이고 그 뒤 갱신합니다. 나이 직업에 따라 보험료다르고 일반암 고액암 유사암 위 3가지넣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 3개넣고도 못받는 암은 대한민국 어떤 암보험에서도 못받습니다. 한국인이 걸리는 암 1~15위까진 있으니 사기는아니고 1기이전의 종양정도나 희귀암은없습니다. 대신 실손의료비에서 치료비는 나옵니다.
@@vepsc9144 20년전 새우깡 한 봉지 200원, 20년 후인 지금 새우깡 한봉지 가격대비 양은 줄고 한 봉지2000원 넘죠? 담보한다, 보장한다. 이런 단어들. 주긴주니까 담보한다,보장한다 표현하겠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부디 자본주의 시장에서 하나의 무형이든 유형상품이든 가격이 변치않기를 바라옵니다. 아멘...
평생 안아프고 살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제 경우 보험을 안들었다면 지금 정말 암울했을거예요. 39세에 암 진단을 받아 수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저는 직장 건강검진에 항상 정상수치였습니다. 댓글에서 너무 보험을 나쁘게 말씀하셔서 혹시 잘못된 인식으로 정작 필요한 상황에서 후회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모든 상품엔 이해가 필요하고 보험도 상속, 보장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비용처리 하는 것이 맞지만 설계에 따라 조정가능한 만큼, 부담없이 필요부분만 가져가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무조건(?)이란 단어는 너무 비약적이면 옛 보험 같은 경우 현재 대비 이자율이 지나치게 높은 상품들도 존재합니다. 그때 가입해서 유지해서 혜택받는 분들 다수 존재하기에 가입시 소비자의 적극적인 탐색이나 지식도 요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험 설계사는 앞으로 점점 사라질 직업이야 필수가 되버린 자동차 보험이랑 실손 보험은 이미 자동화 되고 셀프 설계화 되버렸지.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선택하는 종류가 더 많아질거고 무엇보다 보험회사는 보상 관련해서 이미 신뢰를 크게 잃어서 사람들이 보험에 대한 인식을 기피하게 되버렸어. 어찌보면 자업자득이지. 분쟁시에 작은 개인이 큰 기업에 이길수가 없어. 세대가 젊어질수록 고객들도 똑똑해져서 가성비 떨어지고 필요성이 적은 상품은 설계사들 수당은 크지만 성공률이 적을거고 가성비 좋은 필요성이 큰 상품은 설계사들 수당이 적을거고 아마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화재보험 이런 필수성 보험들은 설계사들 계약해봐야 얼마 못벌걸? 너무 구시대적 영업 방식이고 아이템 자체도 박리다매화 되버려서 점점 먹고 살기 힘든 조직임. 전망이 좋지 않으면 빨리 떠나는게 답이다. 급여 얘기하면서 몇백은 우습게 버는것처럼 아마 꼬실거야 ㅋㅋ 근데 그건 1%의 설계사들이나 팀장 관리자들의 급여를 얘기하는것 뿐일거야. 나머지는 그들과 회사주주들의 다 탄창갈이야 지인들 고갈 되면 아마 버려질거야. ㅋㅋ 나이가 들어서 어디 갈때도 없거나 내가 영업이 체질이다 싶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젊은분들은 다른일 하는게 답이야
참고로 10만원 내면 160만원을 받는 다는 단순계산은 조금 억지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심도있는 계산은 글로 쓰기에는 힘들고 카지노 하고 보험을 비교하는 멘트는 제가 간단 설명 하겠습니다. 님께서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데 가장 중요한 전제 하나가 잘못 되었습니다. 보험과 카지노와 가장 큰 차이를 리스크 측면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님께서는 승률과 비용으로 비교를 하셨는데.. 리스크 측면에서 보면 도박은 없던 리스크를 비용을 내고 사는 것이며 보험은 있는 리스크를 비요을 내고 제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20년 보험영업을 했는데 10만원짜리 팔아서 160만원 받아 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설명하는 부분에서 아픈 사람들은 보험을 받지 않는다 라며 보험회사의 사기를 강조 하셨는데... 그것은 역선택을 통한 불공정 게임을 막기 위한 것이니 그것은 공정게임룰 위반은 아니지요... 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수익구조를 따른다면... 이 땅의 모든 경제 행위는 전부 호구짓을 하는 것입니다. 보험사와 고객을 게임이론에 입각해서 설명드리자면 물론 저는 보험사 편은 아닌 그냥 20년 일한 설계사 나부랑이지만, 보험사와 고객이 게임을 했다고 가정하면 고객이 이기는 방법은 딱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물론 상품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가입하고 보험사고를 당하던지.. 아니면 악착같이 만기까지 갖고 가던지... 보험사 수익 마진율을 이야기 하셨는데.. 그런 보험사 마진과 우리나라 평균 산업 마진율을 비교하시고 은행의 예대 마진율과 증권회사의 마진율도 비교하셔야지... 보통 넷프라핏이 10%정도하면 좋은 마진율이라 합니다. 보험회사 평균 마진율이 그정도깢 되는지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자꾸 님의 말과 반대의 말을 해서 죄송하지만, 팩트는 팩트대로 이야기 하고 벤치마크 할 수 있는 산업전반과 비교해야지... 보험사 배불리 해주기 싫으니 보험을 가입하면 안된다라는 자극적 멘트는 저는 옳다구 생각하지 않습니다.... 20년 저의 통계이지만, (물론 비정성적이며 일반화의 확장은 아님을 밝힙니다) 보험을 하나의 재무 상품으로 여기고 잘 유지하는 분들과 보험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보험상품을 업수이 여기는 분들의 경제적 자립도와 세속적 성공을 비교해 보면 보험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 집단보다는 보험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집단에서 훨씬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요에 의해 발생된 오랜 금융 상품의 한 축인 보험에 대해 부정하는 순간... 우리는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경각심을 잃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도 들지 말구 선박 보험도 들지 말구 화재 보험도 들지말고 건강보험도 들지 말구 보험이란 보험은 다 없애야 합니다. 왜 유독 재해쪽에는 보험없으면 난리를 치고 자신의 몸뚱아리에 드는 보험에는 이렇게 인색한지... 그렇다고 당해 봐야 맛을 안다고 하면 협박이라 하니 그런 말을 할 수도 없고...
진단비는 1회성이기에, 한번 받으면 보험증권에서 해당 진단비와 1회성 해당담보들이 소멸되죠. 특히 암의 경우, 완치판정을 받더라도 최소 집중치료기간, 수년여의 추적관찰(정기검사) 등의 중증질환이력으로 10년안에 재가입 하기가 매우 어렵고, 힘듭니다. 제대로 된 설계사를 만나면, 재가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분명, 쉽게 가입은 되지 않겠지만, 설계사의 노력과, 시간투자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러한 생각으로 실비조차 가입안했었어요.. 2년전 술마시고 삐끗했는데.. 어이없게 골절이더라구요. 것도 다발성.. 핀삽입 수술 + 입원 / 1년뒤 핀제거 수술 + 입원.. 건강보험으로 많이 감액됐다하지만 몇백이 깨지더군요. 그 기간동안 병가로 쉰 부분에서 급여도 많이 까였고요.. 그 뒤 보험가입했습니다.. 상해관련 특약은 부담보 + 감액가입되거나 심사거절되기도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좋다는거 다 가입하고 월200내외벌면서 30만원씩 보장보험가입하는건 지금도 별로라는 생각엔 변함없지만.. 최소한의 실비나 진단금정도는 가입해야된다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몇백정도야 그래도 밥먹고 생활하는데 조금 불편하고 말겠고 모은금액으로 커버가능하겠지만 .. 몇천 깨지고 오랫동안 경제활동 못하게 되는기간이 오래되는 상황가정하니.. 돈십만원정도 납입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게 좋다는결론.. 병걸리면 천만다행이고 안걸려도 천만다행..
아니 영상 취지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 왜렇게 많나.. 보험 자체가 나쁜게 아니고 보험 계약시 애초에 건강한 사람만 들게 해서 우리가 보험금 타먹을 수 있는 확률은 겁나 낮추면서 그 돈의 몇배를 받아가는 사실을 꼬집는거잖아,, 그니까 단순한 확률 싸움에서 존나 손해볼 수 밖에 없는 거래를 하는거 자체가 문제라는거라고,, 그니까 본인한테 제일 맞고 저렴한 보험 드는게 그나마 제일 낫지.. 그놈의 만약을 대비하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존나 시원하게 팩트만 알려주고 있구만 댓글부대들 다 보험사 직원들이냐?
최근에 몇개 들어놓은 보험을 모두 해약했네요. 아이가 자주 감기에 걸려서 자잘하게 나가는 병원비를 보장받겠다고 들어놓았는데 보험료 청구했다가 뒤통수맞은 경험을 했습니다. 1만원 혹은 2만원 이하의 소액은 청구를 못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큰병에 걸려도 검사하여 확진이 나오기 전까지의 비용은 20만원 이상 청구를 할 수 없으며 확진을 받더라도 정말 죽을 병이 걸려야 진단비 몇천만원에 병원비 80%... 게다가, 보장된 진단비는 그대로이면서 2년마다 갱신하면서 보험료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올라가네요. 한달에 몇십만원이면 사실 부담되는 비용이지만 만약을 위해 들어놓았는데 정작 필요한 순간에도 온갖 조건 및 특약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그나마 보장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비는 그나마도 일부는 내가 내야하는 구조를 알게되고는 정말 속이 뒤집히더라구요. 아 이건 정말 내가 호구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슨 짓을 하더라도 보험사는 돈을 벌고 나는 돈을 뜯기는 구조를 알게 되니 더이상 보험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매월 나가는 몇십만원돈을 적금을 드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두 해약하고 그 금액만큼의 적금을 들었네요.
몇천이들어가는 사고나 질병이 적금으로 그 금액이 모이기전에 발생하면 그땐 어쩌시려구요? 부모가 무지하면 애가 고생하고 주변가족들이 고통 받아요 고객은 보험 이용방법을 모릅니다 그리고 상품이나 회사는 똑같습니다 당신을 위해 뛰어줄, 보험회사 상대로 싸워서 보험금 받아줄 유능한 설계사를 만나세요 아는 사람한테 싸게 하나 하는 사람들이 님처럼 직접청구해보고 안주면 원래 안주는줄 알고 나오면 그게 다 나온줄 알고 있어요 설계사의 재량에 따라 같은 보험을 들고있어도 고객이 받는 보장은 천차 만별입니다. 괜히 아파서 부위 보장 못 받지말고 건강할때 보장 해놓으세요 질병은 노화의 한 현상이고 상해는 내가 조심한다고 피해지는게 아닙니다. 다수가 안아프다고 나도 안아프단 보장 없습니다. 출퇴근시 1시간 남짓 지켜주는 자동차보험은 꼭들면서 24시간 나를 지켜주는 보험은 왜 하찬케 보는지.. 현명한 부모가 되시길.
맞는 말이다. 틀린말은 아닌것 같다, 보험은 확률게임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그 확률에 맞는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는듯 해서 이 영상이 정답이다라고 말하기도 어려울것 같다. 보험은 생물과도 같고, 그 영역이 너무도 방대하기 때문인듯하다. 1~100년을 사는동안에, 우리가 난 안아플거야. 난 안다칠거야. 난 사고로 타인을 죽게하거나, 상하게 하지 않을거야. 난 사고로 타인의 재물과 재산에 손괴를 안 입힐거야. 라는 가정에 1이라도 해당되지 않겠다라는 확신이 있다면 보험은 필요가 없다는것은 당연지사. 인생은 길다. 당장 하루 앞일도 모르는데 긴 인생의 대비책을 세우지 않는것이 훨씬 위험한일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므로, 나는 이렇게 말한다. 보험사 수익구조가 뭐든, 약간의 손해가 난다고 해도 더 큰 손해에 대한 보험가입은 해두는것이 결국은 유리하다.
그냥 보험 가입이라 해서 다 손해라보는 건 좀 아닌듯. 물론 과하게 드는 건 문제고 건강해서 아무 것도 못받으면 그렇겠지만 보장을 사는 거고 돈을 불리려는 게 아니라 예방성인데 3명 중 1명이 감 걸린다는 세상에 몇천 몇억 벌 자신 없는 일반인들은 혹시 모를 그 확률을 예방하기 위해 월정액처럼 보험료를 납입할 뿐. 쓸데없는 곳에 몇 만원 훌훌 날리는 것 보다는 혹시 모를 예방 책으로 놓는다 생각하는거지.오히려 갑부들은 돈 충분해서 딱히 가입할 이유가.. 어중간하게 돈 있거나 돈 없는 경우가 보험이 필요한 거
돈나가는 구멍 보험을포함해 모두 해지하고 막고 아껴서 지금은 40평대 집장만도 하고 지금은 여유있게 잘 살고있습니다. 답은없겠지만 난 내행동에 좋은결과가 있어서 후회도 없고 답이었다 생각합니다^^ 단! 목표나 계획없이 이래도 저래도 쓰고 없어질 돈이다 생각하시는분은 보험이라도 들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험 사회 초년생부터 몇년간 600가까이 넣었고 병원에 한번도 간적이 없었으므로 보험 회사로부터 십원한장 못받았음에도 해지하니 150 돌려줌.연금도 마찬가지. 그냥 도둑 맞은 기분,사기당한 기분이었음. 그 뒤로 기본 실비만 들고 무조건 저축하는 중..그리고 이분 영상으로 미리미리 노후 준비.
보험금 타먹은 사람은 보험 괜찮다, 꼭 들어야 한다 할 것이고 보험금 타먹은 적이 없거나 중도해지해서 손해 본 사람은 욕하겠지. 개개인 문제라 어차피 정답은 없음. 나도 아버지 큰 병 걸렸을때 나온 보험금 아니었으면 진짜 아찔함. 그래서 나도 종신 포함 3개정도 들었고... 물론 보험은 다 사기다, 손해다 라고 하는 사람도 각자의 이유는 있을테니 이해는 함.
@@user-bu7ni1qj5n 끝까지 유지만 한다면야 손해볼거 딱히 없습니다. 근데 먼저 해지하고 그러니까 손해를 보는거.. 쌍방이 계약을 했는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하면 해지한쪽이 손해를 보는건 기본이지요. 물론 1~2년도 아니고 10~20년이니 중간에 무슨 사정시 생길지 모르지만 어쨌든 계약을 깬 쪽이 손해보는건 사실
설계산데요. 직업의식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정말 필요한 부분을 컨설팅 해주시는게 더 도움 될것 같네요. 보험이란건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을 보호하는것이니까요. 내가 낼 수있는만큼 내고, 보장 받는게 보험이죠. 보험회사는 자선단체가 아니므로 꼭!!명심하시고요. 보험료 확실한건 내는만큼 보장 받는겁니다. 설계사 수당...이것때문에 무리하는 설계사들도 분명 있습니다만, 동전의 양면처럼 아닌사람들도 있습니다. 보험도 계약입니다. 집사듯, 차사듯 꼼꼼히 살펴보셔야 하는겁니다.
맞습니다. 생명보험의 특징에서 '사행계약성'이 있습니다. 장래의 우연한 사고의 발생에 보험금 지금책임이 달려있다는 점에서 사행계약에 속하는데요 보험은 위험에 대비하여 경제생활의 안정을 추구하기 위함입니다. 일확천금만을 위하는 도박과의 차이점이 이것이죠. 좋고 나쁜 보험은 없습니다. 개개인의 성향에 맞거나 맞지 않은 보험만 있을 뿐입니다. 전인구 선생님께서는 경제적으로 해박하시고 재테크에 능하시기 때문에 보험료를 아껴 나중에 사고가 났을때 개인이 책임을 충분히 질 수 있겠지만 일반인들은 다릅니다. 미래의 병원비를 위해서 따로 돈을 모은다 하더라도 효율적인 방법을 잘 모를 뿐더러 모으는 도중에 그 돈을 써버리기 일수죠. 그런 분들을 위해서 보험이라는 상품이 존재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보험료가 아까운걸 알면서도 들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삶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내가 개인적으로 노력해서 공부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우니까요 맞는 말씀도 있지만 보험이 필요하고 적합한 분들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비와 암은 저렴이로 가지고 있어야 해요~ 조직검사에서 암의심얘기듣고 젤먼저 집에 오자마자 보험증권부터 찾아봤네요ㅜㅜ 가족력도 없고 크게 아파본적도 없어서 증권을 제대로 펼쳐본적도 없었는데~ 얼마전 허지웅씨가 방송에서 암치료후에 보험하나도 없더라. 아플줄 몰랐다.가계가 휘청하더라~ 전 그말에 동감해요! 종신 이런거 말고 실비하고 암은 비싼거말고 저렴이로 가지고 있어야 할거 같아요~
자산배분을 하면 덜 잃는 것처럼, 보험도 일종의 헷지라고 생각합니다. 안전마진이 확실하게 구축되어 있다면 헤지가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지요. 마찬가지로 내가 대부분의 위험에 대처할 수 있을 정도의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면 보험이 필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자마자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고 태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구조를 갖춰 나가는 도중에는 보험을 통한 헤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몇 종류의 보험을 들어 놓았고, 충분한 재정 자유를 획득한 후에는 모두 해지할 계획을 세워 두고 있습니다.
시누이가 거진 30년을 보험하는데 지점장 짤리더니 다시 설계사 하더라구요. 거기에 다단계 화장품까지.. 그 바닥 있으면 남 피빨아 먹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진짜 악질인게 친동생들에게 어찌나 사기를 치는지 제 남편 이름으로 남편도 모르게 종신을 5개 들었고 지금 까지 제 남편 이름으로 들은게 거진 40건이고.. 다 정리 된게 그나마 10개.. 보험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고 진짜 살면서 겪어본 인간 중에 최악질 이예요. 죽어서 지옥 갈거예요. 이 동영상 보면서 참 정직하다고 생각되네요.. 복 받으실거예요.
큰 일이 생기면 감당 안된다 -> 가입 혹시 모를 확률 때문에 불안하다 -> 가입 보험사에 뭔가를 숨기고 가입가능하다 -> 가입 사고가 날 확률이 일반인 평균보다 높다 -> 가입 금전적으로 여유가 넘친다 -> 미가입 나에게 불행은 없다 -> 미가입 보험료 내고 나면 생활비가 쪼달린다 -> 미가입 친하지도 않은 보험설계사가 연락와서 권유한다 -> 미가입 생각을 해보십쇼 땅 좋은곳에 으리으리한 건물 세워놓고 직원들 고액연봉 인센티브 주면서도 순이익이 나는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