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85제곱미터 이하만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디딤돌 대출같은 공익 대출제도를 쓰려면 전용면적 85제곱 미터 이하여야하거든요. 그래서 수요가 85제곱미터에 몰려서 시세가 평준화되어있고, 초과하는 평수는 큰 손 수요가 듬성듬성 있어서 초과이익을 크게 먹을 수 있죠. 결국 청약도 현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더 벌어가는 구조라는..
저는 청약 가점 14점 인데 계속 납입중이에요 이걸로 100% 집을 살 수 있다기 보다는 다리 하나 거쳐 놓는 것 처럼요 집을 제 값주고 다 살 수도 있고 영끌해서 살 수도 있고 경매로도 살 수도 있고 가점은 낮아도 추첨으로 살 수도 있고 그냥 기회 하나 더 만들어 두는 의미로요 청약을 붓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쓸지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가점은 낮은데 청약 된 케이스가 3건인데 다들 청약 넣은 이유가 하나 같이 "그냥 한번 넣어보지 뭐" 라고 했다가 납입금 중도금때문에 엄청 힘들어 하더라고요 이왕 붓는거 어떻게 쓸 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도 필요한 거 같아요
댓글쓰신 것처럼 어차피 못사니까 안하고 말지보다는... 언젠가 올 수도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대비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최소한의 기준인 3년/600만원 채운 다음엔 국민청약을 위해 10만원씩 꼬박꼬박 넣어서 10년뒤를 대비하거나, 민간청약 가점/추첨만을 원한다면 그대로 두거나, 소득공제를 받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어쨌든 알고 고민하고 준비합시당!
청약제도 주택구입 과열 막기위한 제도이고 과거 주택 아파트만 잘 사면 돈이 되는 세상 이었다 이제는 특정지역외 주택구입 과열 열기는 좀 사라젔다 이제는 형편에 맞게 주거 개념 으로 사면 된다 주택청약제도에 대해 열강을 해주신 슈카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강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청약의 문제가 아파트 가격이 결코 싸지 않음 지난화에 얘기한 아파트 가격 상승은 청약가 대비 몇배얘기지, 청약가가 애초에 겁나 높음 예를들어 청약가가 9억인데 분양금 10%가 9천만원임. 진짜 어떻게 어떻게 해서 영끌로 80% 대출 받아서 샀다고 치면 7억2천 대출인데 금리 2퍼여도 원리금이 218만원임 (40년 기준) 이걸 어떻게 갚고 최소금액을 가진 청년이 있을까 싶음
청약제도는 분명 사회주의적 시스템인데... 슈카님 말씀대로 우리나라가 자본주의 사회임에도 중산층 형성에는 도움된 게 팩트... 허나, 이렇게 바꾸든 저렇게 바꾸든 불만 있는 사람은 생길 수 밖에 없는게 현실... 그렇다고 공평하게 Everybody Unhappy가 좋을까요? 전 복권처럼 행운을 쥘 수 있는 제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사람들도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으니깐요~ 다만, 애매한 위치의 사람들이 사각지대에 계속 놓이는걸 방치하지 않고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