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cafe.naver.com/taemyu 인스타 : instagram.com/12taemyu/ @12taemyu 저희 채널이 조회수 대비 댓글량이 정말 많은 편인 거 같아요 ㅎㅎ 다 여러분들께서 재밌게 봐주신 덕분인 거 같아요! 그런데 유튜브에서 댓글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는 쌍방향적인 소통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카페와 인스타 계정을 새로 파게 되었습니다!!! 말없이 조용히 영상을 봐주시는 분들도 전하고 싶은 얘기가 제법 있는 것 같다고 많이 느꼈거든요 -귀엽- 그리고 여러분들끼리도 의사소통이 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S. 카페는 급하게 만드느라 아직 구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카페기 때문에, 언젠간 제법 괜찮은 카페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나 인프제인데 당사자는 힘든지몰라요 대신 잠자기전까지 오만가지 생각이 많죠 ㅎ멀티플레이어라고 해야할까요? 동시다발적으로 생각과 행동이 동시에되는 느낌 남들은 안그렇단 소리에 왜 나만 그런가? 하고 의아했던적이 있네요 그리고 내불남로 공감200% 남은 다되도 나는 절대 안되는게 많습니다 나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절대 나쁜짓이나 남들에게 손가락질 당할 행동, 말 조심합니다
배려든 선물이든 퍼 주는거 좋아하는데 돌려받을 생각 1도 없는 거 맞아요. 하지만 고마워하지 않고 받는 걸 계속 당연히 생각한다면 이해해보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다 마음속으로 카운트를 합니다^^ 모든 infj가 좋은 사람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자기 성찰을 많이 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었습니다^^
진짜 공감요🥺 극내향형이지만 상대가 무안하고 불편할까봐 영업모드 on 상태로 티를 안냅니다 그래서 약속도 일주일 한번이 최대입니다🤣🤣🤣🤣 infj는 가까운 사람에게서도 악을 보고 먼 사람에게서도 선을 봅니다 나 자신에게서도 선과 악을 보기 때문에 자기반성이 심하고 괴리감을 느낍니다.. 대신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유형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말 그럴 수 있지..☺️
infj는 A를 만날 때 A맞춤으로 만납니다(공감의 신 모드) infj는 B를 만날 때 B맞춤으로 만납니다(개그캐 모드) infj는 C를 만날 때 C맞춤으로 만납니다(진지충 모드) infj는 ABC를 함께 만날 때 리액션만 열심히 합니다🙄 다중인격도 아니고 앞뒤가 다른 것도 아닙니다 그냥 상대 맞춤으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이것도 진짜 하고 싶었던 얘긴데, -INFJ의 페르소나 얘기하면 너무 진지해질까봐 안 했는데- 대신 잘 말씀해주셨네요 ㅋㅋㅋ INFJ는 다중인격자가 아니라 인격은 하납니다 ㅋㅋㅋ 사람들과 맞춤형으로 잘 지내는 거죠 ㅎㅎ 타인이 보기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은 저도 납득하고 있습니다!
네 상대방에게 각각 맞춰진 페르소나라서 abc가 다 모인 자리에서는 어떤 공통분모를 띈 페르소나를 보여줘야 할지, 그래서 상대방들이 제가 만든 페르소나에서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하게 할까 고민을 무쟈게 합니다. 이렇게 고민을 너무 많이 하다보면 급 피곤해져서 그냥 입 다물고 리액션만 해주게 되는 것 같아요.
인프제. 배려하지만 바라는게아니고 그냥 알아만주는것만으로 됨. 가식적인 것보다 정말 상대방이 도움 되면좋을 말을함. 대부분 지능이 높아 박학다식한 경우가 많음. 정치경제사회이슈 스포츠 다봄. 진짜 제대로사귀면 인프제만큼 의리있고 배려심많고 어려울때 진심으로 도와주는 사람임. 가끔 말에 뼈가있어도 진짜걱정해주는거야.. 인프제에게 가장필요한 말? 고마워. 이말 한마디임. 그러면 천배로 더 잘해줌
상대에 대한 배려에 대해 답이 돌아오는걸 딱히 바라지까지는 않으나 제가 배려해준것에 상대가 배려는 커녕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함부로 대하거나 이용하려 한다면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저는 사람대할때 베이스가 일단 친절하게 대해주고 가급적 좋은쪽으로 (비록 나쁜점이 먼저 보이긴하지만) 평가하려고 하는편인데 상대가 그마음을 알아주고 답하려 노력하면 관계가 유지되고 앞서 말한것처럼 뒷통수를 치면 조용히 손절하게 되더라구요 (이인간의 바닥? 본질이 이렇다고 판단된거라 그 판단을 뒤집을 만큼의 큰 이벤트가 생기지 않는이상 평가가 변경될일은 거의 없음 거의 영구적임) 인프제분들 다들 그러신가요?...
인프제가 사람을 버리는게 아니고, 쉽게 안사귑니다. 사귄다음에 실망하는경우 그사람을 버리는게 아니라 논리로 고쳐주려고해요. 이성적으로 이렇고 저렇고.. 근데 고집이쌔다? 고집보다 굉장히 논리적인데, 스스로가 틀렸고 논리가 부족하면 상대방이 맞다고 인정도 잘해줍니다. 또 상대방 논리가 부족해도 그래 내 말은 맞지만, 니 생각대로도 해보자. 이거에요. 고집불통? 절..대아니고 고집불통을 제일 혐오해요.. ㄱ
와 진짜 대부분 다 공감되네요 밥먹으려 할때 수저 전해주기 처럼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상담을 해줘도 담에는 나에게 의존하지 않고 혼자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유도하는 것처럼 남들은 인식 못하는 남들을 위한 배려들을 많이 해줬었어요 눈에 잘보이는 배려들은 내가 그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인가? 하면서 계속 의심이 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사회생활에서는 보여주기식 배려하는 사람들은 인정받게 되고 효율을 내고 있는데 저는 알아주는 사람도 크게 없이 혼자 만족만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영상을 만들게 된 다양한 이유중 하나가 이 특징을 드러내 시너지를 내기 위한것도 있어요! 어렸을때는 저같은 사람들이 많은줄 알았는데 커보니 아니었고, 그 사람들이 infj인 분들이 많은 걸 알게 되니까 infj를 응원하게 되네요 모두 화이팅~
헐 저도 인프제입니다만 인프제보다 더 인프제를 잘 아는 엔티제신듯. / 배려는 솔직히 좀 강박같은 거예요 나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면 죄책감 드니까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거.. 예를 들면 버스정류장에서 누가 치한짓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 알면서도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그러면 저놈이 나보다 덩치가 두 배지만 얻어맞을 각오 하고 그러지 마시라고 끼어들 수 밖에 없어요 안 끼어들면 12박 13일 후회할 거 아니까 차라리 한 대 맞자 싶어서. 같은 맥락으로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할 때 저 사람이 내가 양보해주면 부담스러워 할까봐 내리는 척 하고 옆에 칸에 가서 타요 /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 표현 진짜 맘에 드네요. 인프제 특이 관심은 받고 싶지만 관심받으면 부담스러움, 사람을 정말 좋아하지만 인류를 혐오함, 남 얘기 들어주는 건 진짜 잘할 수 있는데 내 얘기 하라고 하면 수명 단축됨 / 내불남로 이거 레알임 나 자신에게 ㅈㄴ 엄격하고 남에게 엄청 관대함
지나가던 INFJ-T입니다. 전부 맞는 소리들만 콕! 집어서 하셨네요.^^ 맞아요....진짜 그래요. 말씀하신대로 선을 넘지만 않으면 손절 안하지만 만약 선을 넘을 경우 특히, 내 자존심을 짓밟거나 창피를 줬을 경우는 그때는 가차없이 대합니다. 내불남로라는 표현이랑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끝도 없는 포인트들을 다 갈고 닦으려고 한다는거 완전 공감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너무 많아서 어떨때는 잠을 제대로 못 이루기도 했지요.ㅋㅋ 영상 너무 재밌어요.^^ 구독과 좋아요 꾸우우욱~~~ 누르고 갑니다.^^
음.. 저는 친하지 않은(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제게 아무리 짜증내고 화내고 예의가 없는 편이여도 잘 참아줘요. 더 지켜보고 손절은 안 하죠.. 오히려 저는 그 사람의 성향을 스스로 바꾸게 한 것 같아요. 그게 저한테의 한정이지만요...허허 근데 인프피들도 이렇나요?
완전공감! 티안나게 배려 상처없는 스며드는 조언을 하려하다보니 나를 깍아내리는걸 자처.. 그 깊은 속을 절대 모름.. 오해받는게 한두번 아니라서 이젠 그려려니.. 또하나의 친구와 안녕하는구나..함. 정말 이젠 도닦은 경지에 오른듯.. 조언 배려 고만하고싶어 어차피각자가 책임지고 살아가는 삶일뿐이기에. 행복하길 이젠 나를 중심에 두고 나를 사랑하며 나에게 집중하며 살아가려해. 안녕~ ^^
분석 좋아요👍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인프제..내불남로 맞아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괜찮아, 그럴 수 있지.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인데 본인에겐 매우 엄격, 늘 자책하는 편이에요. 중학생때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곤 했는데, 먹을 것을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중2때부터 사랑의밥차 정기후원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10여년간 유지하고 있는데요. 혹시나 허세로 보이는게 싫어서 부모님에게도 숨겼어요. 그런데 이것마저도, 내가 남을 돕는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인가? 실제론 나 자신을 위한 것 아닐까? 사실은 내가 도움받고 싶은 마음을 다른 사람을 통해 해소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선한 행동을 지향하지만 내 의도가 선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선하게 느꼈을까? 오히려 불편하지 않았을까? 절대선이란건 존재하는가? -> 무한 굴레... 무한 성찰...저도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힘들때가 많답니다ㅠㅠ "객관성"이 너무나 중요해서 가끔 INTJ로 나오기도 해요. 끝없는 자기객관화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하지만 늘 자책하곤 해요... 좋은 사람이 되는건 너무나 어렵네요. 제 머릿속이 이렇게 복잡한데 다른 사람이 보면 오죽할까요. 이해하려 노력해주셔서 고마워요😊
와 내불남로 진짜.. 단어 첨듣는데 저를 표현하는 완벽한 단어라 보자마자 입 벌리고 놀랐어요 인프제에 대해 잘 아시네요! 좋은 말만 해주셔서가 아니라, 확실한, 별로 없는 인프제들이 유별나게 보이는 특징들을 정말 잘 연구해서 적어두신 느낌이네요 스스로를 엄청 가혹하게 대하는데 저장해놓고 이 영상 보면서 객관적인 시점에서의 인프제를 느끼며 마음에게 조금씩 안정을 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taemyu 진짜 내불남로 얘기하신게 공감되는게 내 사람은 적어도 10분 늦어도 아 그럴수 있지 어디좀 늦었나 보다 하는데 제가 1분넘게 지각하면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상대방한테 너무 미안해서 고개를 못들겠어요 그래서 저하고 지냈던 사람들 혹은 지인들이 아니 뭐 너도 늦을수 있지 너무 너 자신한테 엄격하지 말라고 조언 받았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인팁인데 이런 긍정적인 칭찬으로만 가득한 infj 분석 영상 댓글 중 내가 사실 예전에 얼마나 배려심 있었는지, 그럼에도 겸손했는지 예시를 드는 사람들은 이 사람이 날 알아줬어!! 라고 느끼는게 눈에 딱 보이는, 사랑받기 좋아하고 남을 챙기는 본인의 모습또한 사랑하는 enfj 성향(조금 더 진솔하고 직접적임), 또는 자기애가 어느 정도 있으며 본인이 정말 잘한 일이니 스스로를 굳이 낮추지 않고 표현하는 intj 성향에 걸쳐있는 사람들이고 / 흥미롭다,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 등 본인 유형에 대한 칭찬임에도 최대한 겸손한(겸손하다 못해 적극적 표현을 거의 안 해서 정말 좋아하는게 맞나? 싶은) 반응을 함과 동시에 영상을 올려준 유튜버분한테 이해해줘서 고맙다 좋은 영상이다 등을 남기면서 또 한번의 사회적 분위기와 타인을 고려한 배려(…)+남이 듣기에 tmi가 아닐 정도의 간소한 본인 경험을 담은 공감으로 알고 보면 굉장히 복잡한 절차로 댓글 단 사람들은 고도로 발달한 infj들인 것 같음
저는 언제부터인가 계속 인프제만 나와요… 아무튼 일단 식당 예약할 때도 만나는 사람의 거리, 식성, 예산등을 배려해서 정해요. 피곤한데, 하두 이렇게 하다보니 익숙해서 이게 배려인지 아닌지도 몰라요. 최근에 지인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에… (왜인지는 모름) 괜히 오지랖 떨다가… 약간 당하고? 결국 천천히 손절각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저한테 손절당하면 그 사람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맞아요… 사실 많이 봐주는 편이거든요. 아무튼 생각도 많고 괜한 불안 걱정도 많지만, 살짝 통찰력 있는 것 같고, 머리가 살짝 잘 돌아가는 것 같아, 스스로 나는 좀 똑똑해 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하하 그렇다고 막 잘난 척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고, 겸손 모드가 많아서 그걸보고 사람들이 내숭? 혹은 자기 이야기 안한다고 오해아닌 오해 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인프제인게 좋아요. ㅋㅋㅋㅋ
제가 인프제인데 힐링받고 가요! 저도 누군가는 가식이라고 할수 있을지 모를 가면이라는 인프제의 특징이 나를 지키기 위해 또는 내 이익을 위해 하지 않거든요. 겉과속이 다른것도 그사람이 틀린것을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는것이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살면서 딱히 중요한게 아니니 걍걍 넘어가는거예요~ 가끔 진짜 억울한일들도 있는데 그와중에 상대방입장 다 고려해서 침묵해주는것도 자기가 옳다는 사람들한테 상처도 받네요~~
인프제랑 엔팁 궁합이 그렇게 좋다던데! 인프제는 뭔가 고결한 성인같은 이미지랄까? 그냥 겉모습만 봐도 이 사람은 생각이 깊고 언제나 철학적인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더라구요 되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내불남로라니 사람의 인성인가...? 저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인데 말이죠... ㅎㅎ NF들은 항상 배려심이 장난 아닌 것 같아요 대단하다 진짜
저도 NF분과 만나고 있으면 내가 이런 대접 받아도 되는 건가 싶은 기분에 휩싸입니다 (머쓱타드) -솔님도 INFP 시절엔 배려심이 장난 아니셨으려나요?- 그나저나 인프제 만나본 적 있으신 거 같네요! 후기가 재밌어요 ㅋㅋㅋ 다다음 영상으로 INFJ랑 ENTP 궁합에 대한 영상을 만들려 했는데 아시고 계셨군요(?) 😁
상대 잘못엔 어느정도 선만 지키면 다 좋게 봐주고 내 잘못엔 식은땀 줄줄 이거 진짜 인정이에요.. 그 외에도 너무 정확해서, 그리고 또 좋게 풀어줘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ㅜㅜ 엠비티아이가 퍼진 후 인프제라하면 간혹 앞뒤 다른 흠흉한 족속이라고 소름끼쳐 하시던데.. 절대 선 씨게 넘지 않는 이상 당신을 나쁘게 보지 않을 뿐더러 당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지나친 배려에서 오는 가면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나쁘게 보지 말아주세요 😢
다른 것도 잘 맞는데 오해를 살지 언정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선택한다는 점에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그렇게 하다가 연이 끊어진 인연들도 많은데 그냥 서로 제 갈길 갔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남을 사람은 남더라구요 이제껏 본 인프제 영상들 중에 가장 내밀한 인프제 심리를 파악 당한거(?) 같아서ㅎㅎㅎ 재밌네요 감사합니당
맞습니다.. 인프제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어도 감정과 관계 파악이 천재적이어서 심지어 매체를 통해서 나오는 인터뷰나 대화 속에서도 진심인지 아닌지 같은 것들을 파악하기도 합니다 그 어떤 유형보다 진실함이 결국엔 이긴다는 주의가 있어서 얄팍한 수나 그런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배려를 한 나머지 상대가 모를때가 많고 오해할때도 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후에 그 사람이 조금더 자신감을 얻고 행복해 한다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냥 그런것에 홀로 고개를 끄덕이곤 했는 데.... 가끔... 아니 자주 이런 내게 환멸이 나요... 가끔은 선하고 숨은 방식이 아니라 격하고 적나라한 빙식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상대의 고통에 더불어 내 고통까지 짊어지고 아둥바둥 하게돼요... 지금이 딱 그랬는데... 상대가 미래의 건설적인 방향으로 한 발짝 떼고나니.... 그것이 내겐 너무 큰 보상으로 다가오네요. 이런 내가 싫고 짜증나고 환멸이 나요.
ㅠㅠㅠ 이 영상보고 지난날 혼자 끙끙 앓던 것들이 눈 녹듯 녹는 기분이네요.. 이런 걸 알아주는 분이 계실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게임 난이도 헬로 맞춰두고 프레임 단위로 고민하며 살아가는 삶이라고 느끼면서도 나 혼자 엄살부리는건 아닐까 하고 다시 이악물고 살기를 반복하다보니 이런 저런 능력들이 쌓인것같습니다..🥲🥲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ntp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정말 놀라울 뿐이네요. Infj는 개인주의라기보단 이타주의인 것 같아요. 어떻게 상대의 그런것까지 고민하지...? 싶다가도 그게 그 사람들이 살아온 방식이고 그 역시 장점이 있다 생각합니다. 왜 무슨생각하는지 다 알기 힘들다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Intp으로써는 100%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요.Intp도 생각이 많지만 생각의 주제가 전혀 다른 게 느껴진달까... 오늘도 사람의 다름과 배려에 대해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따뜻한 로보뜨 Intp이~
아 근데 배려든 조언이든 칭찬이든 들키지 않게 조심하기는함. 왜냐면 진심으로 그 사람의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타의가 아니라 자의로 느껴야 하기 때문에 어떤 단어와 문장이 이 사람에게 트리거가 될지 무지 생각하는데 그게 또 물에 빠지면 헤엄을 치는 것처럼 자동으로 너무 당연하게 그러고 있음.
제 경우에는 I가 거의 100%에 육박하는 찐내향인이라 외향적인 척 하는 티가 다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늘 그랬듯 조용하게 지내고 있어요. 이성적인 부분(특히 일할 때)도 맞아서 T유형 아니냐는 말도 자주 들어요ㅋㅋ 그치만 일은 확실히 해야 하니까요!😂😂 감정형(F)이면서 판단(J)까지 하려다보니 완벽주의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 감정적이면서도 이성적이고 싶은 욕심쟁이 인프제입니다ㅋㅋ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 아... 내가 하는 배려가 남들이 생각하는 배려보다 훨씬 더 깊고 복잡한거였구나... 나는 배려라고 하면 다 그렇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래서 어렸을 때도 왜 그렇게 여자들한테 집적대냐고 놀림 많이 받았는데 이게.... 20년 뒤인 지금 이해가 가네;; 근데 진짜 이거 패시브라 어떻게 할 수가 없음 인프제가 유독 연애를 못하는데 이런 이유가 있겠네... 애인에게나 세심하게 배려하지 쓸데없이 다 배려하니깐 ㅉㅉ 나도 인프제인데 진짜 인생 더럽게 힘들게 산다...
뭔가 인프제의 배려는 평범하지 않은 편이라는 걸, 제 영상을 통해서 느끼게 되신 것 같아 뿌듯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20년 뒤에 깨달으셨군요(?) ㅋㅋㅋㅋㅋ 진짜.. 좋은 마음으로 하셨겠지만 얼레리꼴레리를 당하는 게 현실 사회죠 ㅠ 인프제분들 입장에선 본인들이 사회에 인위적으로 맞춰야 하는 기분일 거 같습니다..
쇼츠보고 들어왔는데 분석력이 장난이 아니시군요!! 대단하세요👍🏻 진짜 내향적으로 있는 것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외향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는 부분, 인프제의 배려 설명해주신 부분 보고 제 안에 들어와 계신 줄 알았어요ㅋㅋ 저는 정말 친구가 고민을 토로하면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하는데 우선, 1)상황에 대한 인지 및 감정적 공감으로 상대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2)그 문제에 대해 ‘실질적’ 해결책을 찾아주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3)해결책을 제시할 때 친구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한 뒤 넌지시 말해봅니다. 그리고 이 3가지는 친구의 성향에 맞춰 조언을 바라는지, 공감을 바라는지, 그냥 들어주길 바라는지에 따라 조절되며 섣불리 조언하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눈치를 봐서 그냥 들어주길 바라는 경우에는 전부 생략하고 가만히 들어주다 맛있는 거 사주거나 평소에 그 친구가 가지고 싶어했던 거 사주거나 합니다!!
전 조금 기준을 달리 둔 인프제 같네요. 이제 제 자신이 최고의 배려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전제로 깔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배려합니다. 타인을 위하기만하진 않기로 자신과 약속했으니까 제가 좋은 시선으로 타인을 대하는만큼 제 자신도 좋은 시선으로 대해줄 거에요 ❤ 앗 그나저나 인사를 빼먹고 갈 뻔 했네요!! 영상 너무 공감되고 즐거웠어요 ㅎㅎ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구독 누르고 갈게요!!>_
오 어떻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이 .. ^^ 구구절절 공감가는 말만 하고 좋게 말해주고 알아주니 감동도 있구요 사실 인프제는 자족하며 외롭지 않지만 외로운 측면도 있죠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세상을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고 그렇게 자기 내면에 왕국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결국 그렇게 되어야 좋다고 생각하고 도와주려는 측면이 있는거 같고 생각을 확장해가다보면 나를 넘어 세상에 대한 관심과 생각까지 크다보니 생각할거리들로 정작 주변에 소홀하기도 쉬운거 같고 ㅠ 가끔 좋아하는 사람도 놓치고 어우러지지 못한 내 자신에 대한 회한과 후회가 한번씩 밀려올때 나도 좀 생각 덜 하고 평범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지만 정작 생각많은 내 자신에 대한 뿌리 깊은 자긍심도 있는거 같아 본심은 사실 그건 아닌거 같고 ^^:; 암튼 영상 제목처럼 많이 복잡하쥬 너 자신을 알라. 라는 유명한 경구처럼 살면서 나를 알아가는것이 과제인데 그 베일을 한꺼풀 벗겨주는 좋은 영상인거 같네요 관찰력과 분석력이 남다르신거 같아요 암튼 인프제는 혼자 있으며 생각하는건 좋아하지만 생각은 정작 나를 넘어 언제나 세상을 향해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면서 행동하는 것이 힘들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빠뜨린 게 없는지 고민하게 되네요 ㅋㅋㅋ 모든 경우의 수를 파악하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려는 성향이 강해서 배려고 그렇게 이뤄지고, 자기계발도 그렇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역할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보니까 참신하면서도 몰입이 잘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와우 뭔가 다 맞는거에 더해 위로받고 가는것 같아요! 일부러 복잡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는거ㅠㅠ 1:1 만남엔 개별 맞춤화 잘 되는 편인데 여러명 만나면 여러사람에 맞추려다가 기빨려서 집에오면 충전 꼭 필요해요~~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선’ 이라고 하는 기준점이 높지 않고 웬만함 이해해보려 하고 문제삼지 않으려 하는데, 그걸 몇번이고 허물면 한두번 가볍게 경고주다가 바로 손절합니당 ㅜㅜ 그러고선 미련도 x후회도 전혀 안하는 편이에요. 손절하는 이유는, 이 사람은 말해줘도 바뀔 생각이 없거나 바뀌기는 어려운 문제라고 판단이 들기 때문이에요. 문제점을 계속 말해주는데도 에너지가 들고, 내가뭐라고 이걸 바꾸려고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결국은 나랑 결이 안맞는 사람이었구나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닫는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해서 내가 스트레스 받는문제를 말해줘도 계속 반복되면 슬프지만 내 정신건강을 위해 문을 닫구요 ㅠㅠ 그리고 정말 물질적인거 보여지는거에는 큰 중점을 안두고 외적인 칭찬보다 내적인 칭찬이 더 좋답니다 😂 (네 저도 가끔은 인프제로 사는게 피곤하기도.. ) 철학적인 깊은얘기 동기부여되는 얘기 나누는거 너무 좋아해요. 그리구 착하다는 말을 별로 안좋아합니다(저만 그런걸수도) 점점 착한걸 강요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보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