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볼보. 볼보 승용차는 어떻게 이러한 명성을 얻게 되었을까요? 중국에 매각된 이후에도 아직까지는 그러한 평판을 유지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 볼보 승용차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볼보 #XC90 #XC60
볼보 광고 정말 대단했죠... 지금은 비록 각각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안정성은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자신이 있어서 그런 광고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여러 사례도 그렇고 안전벨트의 개발같은 것도 보면 안전에 얼마나 유의를 했는지 생각하며 멋진거 같네요 ㅎㅎ 예전에 어디서 자식 중 하나가 자동차 사고로 죽어서 그 뒤로 더 안전하게 만드려고 했다는 일화도 기억나네요 ㅎ
유럽에 사는데요, 제 친한 옆집들 지인이 볼보를 갖고 있어요. 하나는 웨건 xc70 , 또하나는 940입니다. 그리구 제 친구 한명은 v70. 3대중 2대는 30만 넘은지 한참됐죠 그리고 940은 얼마 안탔어요 그래도 연식이 있어서 20몇만 될겁니다.. 긁혀서 스크래치 나고 수동이라 클러치 소모품 갈고 터보한번 갈고... 하체부싱 한두개 갈아준거 빼고 뭐 문제있단 소릴 못 들었어요..😂 볼보 투박하고 파워는 독일차보다 못하긴 하지만..참 오리지널 볼보 내구성이랑 안정성은 참 좋은차라 생각합니다.
중국에 인수됐단건 주주가 중국회사라는거지 제작이 중국에서 된다는게 아닌데(s90등 일부모델 제외) 그걸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강조할 수 밖에요. 예를들어 레인지로버는 인도회사에 인수됐지만 영국에서 제작하므로 아무도 인도차라고 안하죠. 같은 논리로 볼보도 대부분 모델은 중국차라고 보기 어렵겠네요.
나라에 땅은 넓은데 인구가 적으니 교통 사고로 국민을 잃는 일 없게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법을 고쳐 가면서 지원 했다죠 볼보와 샤브는 눈에 강한 차라고 생각들게 앞 라이트에 와이퍼 까지 달고 투박하고 성능을 양보해도 튼튼함을 포기 못하는 아이덴티티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기를.
볼보그룹에서 알짜는, 승용부분이 아니라 건설장비(굴삭기 등)과 상용차입니다. 그룹에서 알짜 남겨두고 승용부분만 매각한건 이유가 있죠. 과거 터보초창기시절, 멋진 엔진으로 고성능을 지향하던 볼보는 이제 없다고 봐야합니다. 단, 해치백이나 왜건에 대한 노하우는 아우디와 볼보가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상당히 우위에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2000cc 가솔린엔진, 60급 정도까지는 운전해보면 의외로(?) 상당히 잘나간다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그 이상급에서는 솔직히 버겁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뽑기가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장 쪽 사소한 오류가 꽤나 많고, 엔진쪽도 맘 편하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cc모델은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는 그 가격이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볼보보다 사브를 좋아했던 1인입니다....ㅎㅎ볼보의 가장 유명한 3점식벨트 개발자는 원래 사브엔지니어였다가 볼보로 갔죠.... 3점식벨트 특허을 포기한건 좋은 이유도 분명히 있지만,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썰도 있었습니다. 진실은 모르지만....
구볼보에서 건설장비가 알짜였던건 맞지만 지금 승용부분의 볼보는 그때와는 완전 다른 차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볼보 SUV가 승차감은 좀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솔직히 독일 3사보단 여러 옵션, 편의성면에서 훌륭해서 오히려 가격이 훌륭하게 잘 나왔다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T8은 정말 훌륭합니다.
13년전에 s80 4.4 모델 탓었는데 아직도 못잊는건 시트네요. 문짝도 당시엔 묵직하고 볼보 특유의 승차감.운행하는동안 잔고장 한번없이 잘탓었던...이런 기억만 가지고 s80후속모델 90나올거다. 토르망치 디자인에 라이트 부터해서 광고 많이 하길레 기대 하고있었는데...웬걸...4기통 통합블럭...다 좋았지만 힘딸리는 4기통...6기통만 됐어도 한번더 구매할 의향은 있었는데 너무 아쉬운 브랜드중 하나네요..볼보 말고도 사브 라는 브랜드도 참 좋아했는데...이젠 그저 추억으로 간직해야될 브랜드 들이네요
볼보가 대중브랜드가 아닌 이상 프리미엄 브랜드 유지하려면 중국이 붙으면 안되는데 중국이 붙은 이상 이미지 하락은 불가피하죠. 지리 인수 이후 살아나긴 했으나 2022년은 2021년 대비 12% 감소한 61만 5000대를 팔아서 판매량이 줄었죠. 한국에서는 수입차 4위로 계속 제자리 걸음이구요. 지리차가 링크앤코에서 수익을 더 보면 재매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V60cc 5년차 차주입니다.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있고, 경영 방향성만 동일하다먼 다음차도 볼보 그 다음도 볼보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충성고객이 되는데 있어서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차량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상품보다 브랜드를 봐야죠. 상품과 브랜드 모두 만족합니다. 중국차? 중국회사라는 느낌도 안들어요
@@wl7705 벤츠 타는데요. Xc90 시승은 해봤습니다만 차 스펙에 비해 비싸다 느껴졌습니다. 벤츠건 박스터건 볼보건 차 스펙에 비싸면 비싼 거죠. 뭐 제 입장에선 스펙에 비해 비쌌지만, 2.0 터보 단 준대형suv임에도 +a 에서 매력을 느낀 소비지라면 충분히 값을 지불하겠지만요.
@@wl7705 e클 250은 정말 휴 ..말을 아끼겠습니다. 이런 차가 가격이라도 싸면 모르겠는데 한국 소비자들이 벤츠뽕이 엄청나서 말도 안되는 가격에 사주니...콧대가...저도 다음차는 비엠suv로 가려고 합니다. 있을 거 다 있는데 운때 잘 맞으면 할인도 많이 해주고 성능도 좋고요. 저도 xc90 충분히 좋은 차라 생각하고 이 영상 본 거고...안그래도 xc90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고 까는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아이 태우고 산길 자주 올라갈 일이 많은 곳에 사는 지라..엔진힘 좋은 차가 필요해서 포커스가 여기에 맞춰진 것일뿐... Xc90은 도심형 suv로는 손색 없다고 생각합니다
볼보는 결정적으로 엔진에 투자하기 애매한 상황이라, 2000cc 엔진으로 거의 모든 차종 커버하는 중이죠. 엔진 개발해봤자 몇 년 사용하지도 못할게 자명하고, 차라리 그럴 돈이면 전기차에 투자하는게 맞으니까요. 80년대 볼보는 야마하엔진 및 적극적인 터보의 활용으로 퍼포먼스 세단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한번 망하고 난 뒤에는 안전만 강조하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운 브랜드입니다.
볼보랑 지리가 업계에서 협력관계 중 상당히 성공적이죠! 대부분 중국돈이 들어가게 되면 개발에 개입이 되어서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볼보에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으면서 받은 기술 공유를 바탕으로 자기네 회사인 링트앤코에 적용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 전에 연예인분 볼보xc90 사고 후 부상이 거의 없어서 더 화제가 되었는데 사람들도 점점 안전한 차를 오래 타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출고대기가 줄지를 않네요 😅
@@oliviamun 물론 중국에서도 볼보차 만들기는 하는데 생산은 스웨덴 중국 공장 두나라에서 생산하고 또 생산분중에 S90라인만 뭐 중국에 있다고하네요 사실상 우리나라로 들어오는건 볼보중에 S90밖에 없다네요 사람들이 뭐 관심없거나 볼보타는사람 아니고서야 모르는부분이다 보니 또 이제 인수한회사가 중국이라고 더 그런거 같네요 중국을 안거치고 오는 물건이 우리가 쓰는물건중에 있겠나 싶긴하지만요
또 이게 파고들어가면 볼보가 완전히 중국으로 넘어간게 아닌게 지리자동차는 볼보의 간판만 사온거 나머지 볼보가 가진 기술 같은경우 매년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음 당시 사람들이 현대차가 왜 볼보를 안먹었냐고 하는게 이 로열티 가 있기 때문 현대차입장에서 이제 겨우 미쯔비시 랑 로열티 관계 끝낸지 얼마 안됬는데 또 로열티 관계를 지내자고 하는건 썩 내키지 않는 거래였음
또 이게 파고들어가면 볼보가 완전히 중국으로 넘어간게 아닌게 지리자동차는 볼보의 간판만 사온거 나머지 볼보가 가진 기술 같은경우 매년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음 당시 사람들이 현대차가 왜 볼보를 안먹었냐고 하는게 이 로열티 가 있기 때문 현대차입장에서 이제 겨우 미쯔비시 랑 로열티 관계 끝낸지 얼마 안됬는데 또 로열티 관계를 지내자고 하는건 썩 내키지 않는 거래였음 현재도 지리자동차는 매년 로열티 명목으로 포드에게 지급중임 한전부지도 부동산놀이가 아니라 본사도 좁고 여기저기 흩어진 계열사를 모으고 폭스바겐처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거임
중국 지리가 인수한 것도 미국 포드가 매각 당시 일부러 했더는 말도 있습니다. 매각 당시 원하던 가격보다 한참 하한가 임에도 지리에 넘기는 행위가 수상했고..스웨덴 정부에서도 다시 가져오고 싶었구요. 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리도 중국영향력 안에 있으면 망할 걸 알고 인수 가격 2배 이상 쏟아붑고 경영에도 영향력 행사 안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oliviamun 포드가 볼보를 완전히 판 것이 아니라 브랜드, 생산공장만 팔고 기술관련 해서는 무료로 사용만 할 수 있게 해 줬죠. 기술 관련 특허 자체는 볼보 브랜드에서 마음것 쓸 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 해당 특허의 소유권은 여전히 포드에게 있어서 볼보는 특허를 제3자에게 공여하고 로열티를 받을 수도 없고 특허를 이용해 발전시켜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도 자기만 사용할 수 있지 팔거나 로열티를 받을 수 없지요. 만일 볼보가 아닌 지리차의 타 브랜드가 해당 특허를 사용한다면 포드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 점은 정확한 계약사항에 따라 다르겠네요. 여하튼 포드는 특허의 사용권만 허릭했지 소유권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는 구글이 모토롤라를 인수하고 나중에 레노보에 되팔았던 것도 마찬가지. 모토롤라 인수 때에는 특허 포함 모든것을 인수하고, 레노보에 팔 때에는 브랜드, 생산공장만 매각하고 특허는 여전히 구글 소유지요. (아마 이 때에는 사용권까지 허가하지 않았던 듯.)
인수하면서 내건 조건이 스웨덴에 있는 설계팀과 충돌 연구소는 건들지 마라였죠. 중국도 볼보 = 안전하다는 이미지가 퇴색되면 인수 의미가 없으니 OK 했고요. 중국기업이라고 폄하하는데 안전에 대한 정신은 그대로입니다. 이제 기술 발달로 어느정도 타협을 해서 A필러에 무식하게 쇠봉 넣어놓는 설계까지는 안하지만 타 브랜드보다 월등히 안전한건 변함이 없지요. 다만, 엔진 세팅은 그냥 애매한 옥탄가로 고급휘발유 넣게 하지 말고 일반 휘발유 세팅으로 좀 바꿔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