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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적율 올려서 재건축을 해서 타산을 마추면 어딘가에서 인구가 빠져서 그 아파트로 이주하면 빠져나간도시의 인구는 더 줄어들어서 슬럼화될텐데 형평성에 안맞고 돈들여서 일대일 재건축할거아니면 그냥 헌집에서 사는거죠 일반주택은 100푸로 법적용적율지키고 건축비 100푸로 본인 부담인데 왜 아파트만 특혜를 줍니까
기적적으로 단기간내 상경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그렇게 날림으로 지으니깐 현재 층간소음, 교통 체증 등등의 온갖 문제뿐 아니라 못생긴 천편일률적인 건물 외관 디자인으로 감성없는 대도시가 되버렸죠. 그걸 기적적이라고 말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더 큰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빨리빨리 싸게싸게라는 모토를 가슴에 품고 살아서, 소득이 올라가도 옛날처럼 여전히 날림공사를 해대고 있고, 법적인 제도도 미약하다는 현실이죠.
용적율 500주면 30년 후에 또 1000 줄건가요??? 나라가 재건축을 위한 나라인가요??? 다음세대는 뭘 먹고 살라고 하는 거죠??? 건설의 논리 말고... 오래된 아파트는 감가상각으로 건물가치가 0원으로 떨어지면 되는거 아닌가생각합니다 즉 폐건물이라고 재건축 하자는 건데 폐건물은 가치가 없는거죠..그걸 왜 5억이나 내고 삽니까...ㅋ
제가살던곳이 지금 리모델링 진행중 입니다. 재건축 이야기 나왔지만 리모델링으로 턴 한게 정말 잘 한거 같습니다. 재건축 진짜 빨리 될거 같지만 15년이상 지나야 이제 될까? 비현실 적 이라고 봅니다. 분담금도 그리고 입주때 사업비는 조금더 상승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아파트는 리모델링 한게 잘 했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에 강서구에서 TJ미디어가 한강뷰 초역세권 빌딩 2천억에 매각 내놨더군요. TJ노래방 아시죠? 세계 1위 기업이고 강서구 터줏대감이었는데.. 노래방 하는 회사가 왜 갑자기 2천억이나 필요해서 그 엄청난 부동산을 팔고 나가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김포에 큰 공장을 지었더라구요. 탈서울이라고 봐도 되겠죠. 근데 웃긴 건 그 한강뷰 빌딩값이 지금 TJ미디어 시가총액의 무려 3배라는 거예요. 배꼽이 배보다 훨씬 더 큰 거죠. 서울 부동산이 그만큼 비싸졌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은 서울 중심부터 3종 일반주거지의 용적율 상한과 더불어서 건설원자재 공급대책을 세워서, 시멘트/철근 등 가격을 인하시키고, 외국인노동자 수급(리비아대수로 같이) 정책으로 대량으로 외국노동자를 정부주도로 수입해와서 싸게 짓는 수 밖에는 답이 없음. 노태우 정권때 200만호는 한강 모래 등 여러가지 원자재 공급의 풍족함도 있었다고 봅니다. 인건비/원자재값이 대폭 낮아지면 그래도 재건축 각이 나오죠.
방법 쉬운데, 건설카르텔들이 막고 있다고 생각은 안하는지. 그냥 모든 재건축 동남아 건설사한테 넘기면, 갸들이 그쪽인력 수천 수만명 데리고 와서 10년동안 다 때려지으면 됨. 유일하게 외국건설사가 들어와서 건물 못만드는곳이 한국 건설카르텔임. 아파트 건설에 인건비가 가장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