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기대가 버거울 때 

저는 부모님이 압박을 주진 않으셨지만 항상 인정받아야 한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갔었던 것 같아요. 근데 사람은 존재 자체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영상이었습니다. 용기가 생겼어요..

사실 은재님 채널을 소설때문에 구독하게되었는데, 최근 영상보고 펑펑 울었어요.. 저도 모르게 외부의 인정에 엄청 매달렸었나봐요. 늘 불안때문에 잠 못들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자는게 죄같아서 커피 들이키면서 살았는데 영상보고 한 대 맞은기분이에요.. 통제할 수 있는걸 통제하고,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으면 되는 거였어요.. 저는 제 기준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백퍼 제 기준이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절 인정하질 않으면 누가 절 그대로 받아주겠어요 ㅠㅠ 늘 좋은 책과 영상으로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잘 보고가요.

“누가 뭐래도 너희들의 길을 가라!” 고 말해주는 부모님들이 많아진 세상을 꿈꿉니다. 저부터 그러고 있는지 돌아봐야겠네요.

2주 만에 작가 되기 스토리텔링 기초 강의 바로 가기 : edc.st/yout-01 2주 만에 작가 되기 스토리텔링 심화 강의 바로 가기 : educast.com/course/writing/MH23 "가장 빨리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가인 제가 유독 많이 받는 질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에듀캐스트에 클래스를 오픈했습니다 기초 과정에서는 시놉시스와 플롯 짜는 법을, 심화 과정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 만들기와 구체적인 작문법, 그리고 실제 출간 과정에 대해 다룹니다. 웹소설, 동화, 시나리오 등 모든 글에 적용이 가능해요.

저는 이런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제 주변의 기대감을 버겁게 느꼈던 시기에 또래들보다는 조금 늦게 연예인들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깊이 빠져들어 새벽 두세시까지 깨어있던 적도 많았지만 좋아하고, 내가 그들을 응원하는게 마냥 당연하다고 느꼈는데 어느날 제 공간이 없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적당히 간격을 띄워 생활해 봤어요. 그랬더니 제 공간과 가족을 받아들일 여유가 생겨 지금은 좀 이런 집착적인 애정을 주는 것을 그만둔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은 의존적인 성향도 있어 이문제를 명확히 해결해줄 사람처럼 기댈곳이 없다고 판단 될 때는 그냥 문제를 털어놓고 해결해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냐고 묻는 다면 전 예전부터 저 자신을 잃지 않는 것 기아로 대답했지만 제 특징과 제 색을 너무 잃었다 새로운 색이 빛나는 것 같아서 힘들었고, 다시 도전하는 건 즐거워요. 그래도 아직 많이 힘드네요 하하

120등에서 60등으로 성적이 올랐을때 다음번에 또 이렇게 오를수 있어! 이렇게 오르기만 하면 돼! 이런말이 부담되더라구요

시험에서 2개를 틀렸습니다 부모님께 말하니 실망스럽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담감이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