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사건의 결정적 증거(스모킹건)를 찾아보는 '스모킹권' 지방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가 집 문을 여는 순간 코를 찌르는 듯한 심한 악취가 풍기는데.. 집 안에는 부패한 시신이 있었고 15세의 아들이 시신 옆에서 태연하게 밥을 먹고 있었다. 쉽게 이해되지 않는 사건 현장, 진실을 밝힐 스모킹 건은 무엇인가? #그것이알고싶다 #스모킹권 #시신동거사건
'스모킹권' N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겨주세요! 참여해주신 그앓이 3분께 권일용 교수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 살인 추적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보내드립니다ヽ(^Д^)ノ ★참여 방법 1. 스모킹권 EP.1을 끝.까.지 시청한다 2. 스모킹권 N행시를 고민해본다 3. 댓글에 와다다다 적는다 감상평이나 다음 에피소드 기대평을 함께 남긴다면 이 책은 당신의 것( ˘ ³˘)❤ ★참여 기간 ~2021년 6월 16일 자정까지
아이가 지적능력이 낮아서 시체라는 걸 몰랐던 것인지, 시체라는 걸 알고 있었고, 너무 무서웠지만 혼자였고 상황대처를 어찌해야 할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지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전자였길 바라며... 한켠으로는 사건이 해결된 현재로도 자신이 시체와 동거했었다는 사실을 그저 영영 모르고 밝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바래봅니다...
아이를 보니까 예전기억이나네요.. 제주도 유명식당에서 일할때 사장님 아는사람 통해서 알바가 들어왔어요 21살 남자.덩치도 크고 외모도 준수한데 대화를 해보니까 초1.2학년쯤되는 애기였어요. 지적장애인..장애인 축구국가대표팀?에 소속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은 유명빵집을 하시면서 여유가 많으신분인데 언제까지 아이와 함께할수없으니 사회생활을 배우라고 알바를 보내신거였어요 참 착한데..사실 알바를 할수없는 지적수준이었어요 단순한 그릇치우는것도 힘들정도로 산만하고 사고치기 일수였죠 애기들 장난감가져오면 일하다가 거기에 혼이팔려서 넋이나갈 정도였어요ㅋㅋㅋ 이모님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하시면서 모두포기하셨어요 저는 사람들을 많이 관리해봤던 이력이 있었지만 당시 사정이 다른사람 도움줄정도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어느날 그아이를 바라보면서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렇게 덩치산만한 애기를 어떻게 키우셨을까? 장남에 여동생 하나있다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나면 잘살아라고 민폐끼치는것 알면서 알바를 보내셨는데.. 마음이 짠하더군요 이후 이아이를 제가 직접가르쳤어요 그릇치우는 것만 가르치는데 3~4달 걸리더라구요ㅋㅋㅜ 대박집이라서 얘만 쳐다볼수없어서 승철아~승철아~하루에 수십번은 불렀네요 그러면 딴짓하다가도 잠깐 정신이 돌아와서 후다닥! 일을 하더군요 어느날 엄청바쁜데 그릇치우다가 또 옆테이블 애기 장난감에 넋이나가있길래 승철아~!! 소리를 쳤더니 고개는 제자리로 돌아왔는데 그릇도 안치우고 몸이 꼼짝을 안하더라구요 뭐하는가 가까이가서 얼굴을 쳐다보니까 지딴에는 머리쓴게 일하는척은 하면서 눈만 몰래 옆테이블에 장난감을 째려보고있는거에요 ㅋㅋㅋㅋㅋ덩치도 산만한놈이 얼마나 웃겼는지 지금생각해도 웃기네요ㅎ 암튼 천신만고 끝에 잘가르쳐서 오래 근속하고 정직원 만들어줬던 웃픈 추억이었네요 어려웠던만큼 큰보람은 있었어요 장애인들도 작은 관심이나마 함께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5세 지능이면 분명 아저씨들이 싸우고 때릴때 엄청 무서워 울었을겁니다 그리고 죽는거도 보고 시신도 있지만 혼자 밤새 무서워 울며 할수 있는게 없고 항상 집에서 혼자였으니 아침에 일어나 그대로 생활한듯 합니다 그리고 이불을 정리한건 아버지의 혹독한 교육(집정리. 혼자 밥먹고 치우기 등)이 몸에 배인것으로 나온듯 보이네요. 5세면 아시듯이 정리정돈 관심없고 잘 못합니다
4 명 중 피해자는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적장애에, 혼자 밥해먹고 종일 혼자있는게 너무 불쌍합니다. 게다가 자신이 전혀 잘못한게 없는데 남에게 매맞고 억지로 장기기증 싸인까지 하게 만들며 싸우고 살해하는 모습을 전부 지켜보며 쇼크와 분노가 일었을테고 죽음 앞에서 동정이 전혀 유발하지 않았다 봅니다. 지적장애자들도 모든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저런 아이들을 도와주는 기관을 설립했으면 합니다. 아버지는 돈을 벌어야하니 어쩔 수 없이 자식을 두고 나갈때마다 마음이 아프겠죠....아이가 무사해 다행이에요.
@@ECHON1 장애인 아들은 5일간 혼자 있고 아버지는 밖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만 겨우 저 쪽방에서 생계유지는 가능하다는거잖아요.. 심지어 아버지가 안정적인 직업을 갖게 된다거나 아들이 장애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는다거나 좀 더 넓은 집에 산다거나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거나 하는 발전은 꿈도 못 꾸겠죠 이런 일상조차 유지하는데 저만한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생필품이나 집을 지원한다던가.. 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준다던가 무료로 장애인 교육을 해준다거나.. 하는 복지가 필요할 것 같아요 죽지못해 사는 수준입니다
와 정말 이런 범죄들이 우리에 상식으로는 생각하년 안되는구나를 제대로 처움 느껴본거같습니다 그알도 좋아하고 범죄 사건들도 많이 봤는데 이렇게 차근차근 풀어나가면서 내가 생각한거랑 완전 다르게 나오는걸 보니꺼 확 와닿는거같아요 기획을 너무 잘하신듯 엠씨님도 조곤조곤 좋네요 앞으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컨텐츠 참 좋은데 아나운서님이.. 이 프로그램과는 맞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굉장히 밝고 통통튀는 이미지를 갖고 계시는데, 누군가에게는 비극이었을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피식 웃으시거나 가볍게 대하시는 것 같았어요. 의도는 그렇지 않으셨겠지만 그알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너무 비극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라.. 예능처럼 소비되어서도 안되고, 컨텐츠도 그런 방향으로 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작진분들 많은 고심이 있으시겠지만 이런 의견들 꼭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대학나왔습니다??? ...라니요... 진행자분 죄송하지만 어우러지지 못하는 느낌이 너무 많이드네요 우선, 스모킹건이란 컨텐츠를 확 끌어내주는 역할이 부족하시고, 자꾸 흐름을 끊으시네요 무슨 퀴즈푸는것도 아니고, 예리하죠 저잘하죠 식의 말들은 다소 보기 불편하네요 차라리 가상의 사건현장으로 예를 들며 추리하는 컨텐츠라면 모를까 새롭고 다양한 진행방식들 지향하지만, 실제사건을 다루고 있는 컨텐츠인만큼 좀 더 진중한 모습으로 나와주심 훨씬 좋을거같아요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한부모 가정.. 직업 특성상 며칠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아버지.. 상황이 너무 막막하고 안타깝습니다. 가슴이 아리네요. 저런 분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의 손길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분들이 그래도 건강하게 잘 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 한 번 되돌아보고 갑니다..
이 컨텐츠 너무 좋은거 같아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이 재조명 되는 것도 좋고 잘 모르는 사건이기 때문에 추리하는 것도 더 재밌는 것 같아요. 현장 사진을 토대로 단서를 하나하나 수집하는 게 진짜 탐정이라도 된 것 같았어요 ㅋㅋㅋ 중간중간 영상 멈춰서 혼자 열심히 추리해봤는데 쉽지 않네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도피디님이 하시면 재미+긴장감으로 스토리가 쭉 이어지는 느낌인데 이분은 그알같이 무게감 있는 진행에는 너무 안어울리는듯해요. 흐름이 자꾸 깨지는 느낌 ㅠ 어투 억양 단어 추리 등등 이런 프로그램에는 어우러지지 않는 스타일같아요. 야심차게 만든거에 왜 이렇게 안어울리는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시는지 너무 아쉽네요. 몰입이 안되서 몇번을 쉬며 봤네요
내용이 진행될수록, 보는 사람은 추리를 할 수 없게끔 단서들이 자꾸 나오네요. 노숙자 용의자의 필적이라던지, 찢어진 달력이랑 신체포기각서가 동일한 종이라던지 등등. 만약 이렇게 경찰학교에서 시험보면 제대로 추리해낼사람 0명 장담합니다 ㅋㅋ 같이 추리해보자고하면서 뭐 자꾸 자기만 알고있는 증거들이 나옵니까 ㅋㅋ 신체포기각서가 구겨져있었는데 펴보니까 찢어진 달력이랑 같다라는걸 어케 알아요 그림보고 추리하라면서 ㅋㅋㅋ 그림에는 아무 의미없이 구겨진 종이들이 펴보니까 달력 찢어진거랑 일치? ㅋㅋ 달력도 찢어진거로 보이는게 아니라 무슨 주식 동향 나타내는 그래프같음 ㅋㅋ
아나운서분이 이 프로그램에 너무 안어울림.. 한쪽은 전문성과 무게감을, 한쪽은 범죄,사건,스토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그 둘이 대화를 하니 대화에 집중이 안됨. 살인사건 같이 특히 무겁고 진중해야하는 내용에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농담하듯 가볍게 툭툭 나오는 멘트나 행동이 거부감 드는건 사실. 잘못된건 아니지만 최선은 아니니 교체를 하는게 방향성에 도움이 될듯싶네요.
너무 좋은 컨텐츠 같은데 교수님이랑 아나운서 합이 안맞는 느낌입니다.. 아나운서분의 진행이 이런 무거운 주제의 컨텐츠에 어울리는 방식은 아닌 것 같아요. 알쓸범잡, 꼬꼬무 같은 프로그램을 즐겨보던 터라 많이 기대하고 봤는데ㅠ 아나운서분이 진행을 하는 게 아니라 교수님 앞에서 '저 똑똑해요!' 뭐 이런걸 과시하려는 듯이 쓸데없이 정리하고 이상한거 포인트 잡고 흐름 깨는 유머 던지고..
mc 진행 진짜 못하네. 무거운 사건 다루는데 다리꼬고 농담이나 던지고 있고 언행도 품위도 적절치 못하고 덕분에 보다 끕니다 그알 영상 보고 기분 나쁘긴 처음이네. 공감능력 제로에 수렴하는 저 아나 빼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해 주세요. 저런 사람도 아나운서라고~ 메이크업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얼굴에서 그 사람 인성?분위기?가 어느정도 보이네
그알 오리지널 시리즈라니 너무 멋있어요! 그동안 매체에서 한번도 못 들어본 사건에 대한 얘기라 엄청 집중해서 듣게 되네요. 아나운서분도 리액션이 좋은 것 같아요. 댓글들에는 아나운서 분 태도가 좀 더 진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시청자입장에서 편안하게 같이 생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가 나오면 잘 챙겨볼것 같아요!
마음이 참 아프네요...그럼그렇지... 아이가 지능이 낮아 인지하지 못하고 생활한것뿐 범행을 저지르는건 아니였네요...열악한 환경에서도 밥먹고 잘 지내며 생활한것이 오히려 다행인가?도 잠시 고민해봤습니다. 아이가 정상이였으면 트라우마를 가졌을터.차라리 그냥...아우ㅠㅠㅠ 마음이 저려오네요...저도 힘들었때가 있어서요..부디 우리 아이 잘 되기를..
우선은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한 아이가 당한 일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ㅠㅠ 그러나 저런 작은 종이까지도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면 범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현장에 증거들을 인멸할때 더 확실하게 하도록 도와주는게 아닐까요? 이런 프로그램이 사회문제를 공유하는 차원에서는 좋은데 범죄자들이 더 지능적으로 반응하게 될까봐, 그래서 범인을 잡는 것이 더 어려워질까봐 걱정은 됩니다ㅠㅠ 그만큼 프로파일러분들도 더 전문성을 갖고 현장에 나가실거지만요ㅠㅠ 프로파일러분들이 열심히 일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범인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범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놓고 밖에서 뛰어놀고 이웃에 대한 걱정과 의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