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9에서 나머지 0.57를 또 100으로 나누는 이유 = 피자 57개를 99명한테 나눠주기란 참 애매하죠? 피자 57개를 일단 100명한테 나눠준다 생각하고 0.57개씩 나눠줍니다. 그럼 0.57개는 99명한테 갔으니 0.57개가 남아있겠군요. 남은 0.57개(나머지)를 다시 99명한테 나눠줘야하는데, 아아 이것참,, 아까처럼 또 100명 한테 나눠주는 걸로 생각해야 좀 나눠주기 편하겠군요. 그럼 99명에게 0.0057개씩 나눠주면 나머지 한개인 0.0057개가 또 남았어요. 0.0057개를 또 99명 한ㅌㅔ 나눠주랴면 또 100명한테 나눠주는 걸로 생각하고 0.000057개씩 나눠주고 나머지 한개인 0.000057개가 또 남았군요. 이걸 다시 99명 한테 나눠 줘야 하는데 100명한테 나눠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0.00000057개씩 나눠주면 x 무한 반복
이렇게 생각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게 수학의 묘미지만.. 실제 학교에서 똑같이 설명하면 열정있고+머리좋은 학생 1~3명 말고는 다 뭔소리지 하는 표정으로 멍때리는게 현실이더라구요..ㅠ 아무리 수학 시간을 친근하고 즐겁게 만들어도 정작 이렇게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얘기하면 수학 시간이 즐거운 것과는 별개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이건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분수에만 해당되는 거라ㅠ 일반화시킬수도 없어서 제한된 시간 내에 여러 개념을 학습해야 하는 학교 교육과정에는 적용이 힘들구.. 어쩌다 보니 교육현장에 대한 푸념만 늘어놓았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발탁되기전까지 학원같은데서 어떤 노래나 안무를 구분동작 하나하나 천천히 몇날 몇일 몇달을 가르쳐줘도 절대 안되는 친구들은 무슨 방법을 써도 안됩니다 ㅋㅋㅋㅋ 뭐 어찌저찌해서 그나마 발성이나 춤선 느낌이 개미 똥꼬만큼 생길까 말까..... 다 저마다 잘하는걸로 경쟁해야되는데 내가 뭘 잘하는지 찾는것도 운이야 운 ㅋㅋㅋㅋㅋ
그건 님이 이제 나이를 먹어서 저 정도 산수는 쉽게 가능해지니까 특별하게 느껴지는거고 저걸 원래 배워야할 초등학생들한테 가르치면 어차피 똑같습니다. 이해하는 지능을 가진 애들만 이해하고 100% 모든 아이들이 다 이해하진 못합니다. 님이 어릴 때 저렇게 교육받았더라도 수학에 관심이 없었을 확률이 높구요. 지금도 수학에 관심 없으시잖아요? 님 머리로 이해가능한 사칙연산 수준까지나 재밌지 비동차미분방정식, 파동함수 등 대학교 넘어서 전공자들이나 배우는 수준으로 수학공부하면 그래도 재밌을까요? 애초에 재미있었으면 지금 하고 있겠죠? 그리고 저 방법도 특별한 것처럼 설명을 해서 그렇지 모든 경우에 적용가능한 것도 아니고 분모가 3으로 나눠 떨어지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9가 되어야하니까요. 9/17을 저 방법으로 하는게 빠를까요? 원래 배웠던 나누기로 하는게 빠를까요? 교육이라는건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방법을 알려줘야지 저렇게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되는걸 알려주면 오히려 애들이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뿌리부터 줄기를 배우고 나중에 가지치기를 하는거지 가지부터 하나하나 배워 내려가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요. 님도 뿌리부터 줄기를 배우고 나이를 먹으니까 저런 곁가지들이 재밌는겁니다.
@@Flyingspace 아니 그래서 학교에서 공식 읽기 수준으로 알려줍니까? 전부 증명과정으로 도출하는데 왜 본인이 열심히 안한 즉 본인 탓하지 않고 남탓으로 가죠?? 진짜 사람들은 본인한테만 관대하네 학교에서 열심히 가르쳐줘도 전날 늦게까지 놀다가 학교 수업시간에 꾸벅꾸벅 졸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반짝 한달 정도 벼락치기로 공부하고선 암기 읽기식으로 샘들이 알려줫다네 어이가없다 진짜
@@ISFJ0920 나머지가 99로 나누어 떨어질 때까지 나누기 위해서 두번째로 나머지 0.57 / 제수 99로 다시 나누어야 하니까 이것도 100으로 만들면 1/100을 곱해야 겠지요. 그러면 또 나머지 0.0057이 남고.... 이걸 또 1/100로 나누고 0.000057이 남고... 이렇게 세번째 네번째 .....무한 반복하면 순환소수 0.575757575....이 나오겠지요. 에궁 설명이 더 어렵다..
아주좋은영상들 감사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제목마다 5초풀이 10초풀이 이런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사실은 수학공부를 많이 해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간단화 할수없는 또는 간단화 하기 힘든내용들도 수학분야에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자칫 수학을 아직 잘모르는 학생들이 수학의 모든부분이 이렇게 5초풀이 10초풀이로 단순화될수있고 또는 모든수학문제를 쉬운풀이로만 풀겠다는 올바르지못한 사고방식을 얻게될까봐 우려도 됩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아 저렇게 센스있고 재밌는 발상도 때론 있구나 . 정도로만 이해하고 모든수학문제를 대하는 기본자세는 연역적사고의 반복과 적용이 핵심이라는걸 잊지 않길바랍니다. 여튼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하고 잘봤습니다
일단 십배수 변환이 가능한 분모일땐 유용하네요 하지만 나머지 케이스에선 기존의 분자를 분모수만큼 나누는게 편한거 같네요. 그리고 저 방법은 한수 더해서 나눴기 때문에 나온 몫에서 원래수만큼 나눠야지 진정한 나머지가 아닌가요? 저 방법에 대입해 예로 풀어보면 1개를 2명이 나눠가져야 되는데 1/2 =0.5 실수로 1개를 3명이 가져간다고 3조각으로 나눴다면 1/3=0.3333 나오죠 그런데 2명이니까 나머지 남은 0.3333 을 다시 2로 나누고(0.3333/2=0.165 기존 몫에 더해야 검증 한 방법도 몫이 일치하는데요 0.333+0.165=0.495 무튼 깨봉으로 수학으로 놀기는 참 재밌고 좋네요
고등학교에서 수학 가르칩니다. 통분의 반대행위가 부분분수자나요. 애들한테 통분의 반댓말이 뭔지 아냐고 테스트했더니 "분통"이라고 해서 좋은 생각이라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는 부분분수로 나타내는 것을 분통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부분분수라는 용어가 맘에 안들었었는데 잘되었지요. 박사님의 수학강의에 빈정거리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못 알아 들어도 좋으니, 초고급수학 강의 영상도 가끔 해주세요. 인공지능 관련 수학이면 더 좋겠네요.
그렇다면 공식을 알려줄때 하는 유도공식은 아무 의미가 없는 건가요? 깨봉식으로 한다면 그 의미가 달라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똑같은 의미인데 다르게 듣는 건가요? 공식을 외울때 유도 공식이 필요한데 깨봉식으로 하면 유도 공식을 외울필요가 없는 대신에 소화하는 그러니까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제가 궁금한 부분은 깨봉식과 유동공식의 관계입니다. 유도공식은 기계적 공식인 건가요?
역수라서 그래요~ 두 수를 곱해서 1이 되는 수를 역수관계라고 해요 나누거나 그 나눈 수의 역수가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이해하시면 쉬울것 같아요 6÷3=2 6×1/3=2 두 식의 값은 같지만 나누기 일때는 6을 3으로 나누어 그 중 하나인 1이 가지는 값이 2 라는 의미가 되고 곱하기에서는 6이 있을때 그 중 1/3이 가지는 값이 2라는 의미에요 사탕 6개를 접시 3개에 나누어 담을 때 한접시에 놓인 사탕 갯수는 2개 사탕 6개를 접시 하나에 놓을 때 그 중의 1/3에 놓인 사탕의 갯수는 2개 -> 1/3 + 1/3 + 1/3 = 접시 하나
9와 매치 안 되는 44/47나 52/87같은 경우는요? 그리고 19/33는 그냥 자릿수를 하나씩 곱해19의 1 밑에 있는 3과 곱해 1×3=3, 19/33에서 9밑의 3과 다시 곱해 9×3=27 그래서 위의 3을 27의 앞 자리에 더하면 57......0.57 22/33이라 하면 2×3=6, 또 2×3=6 그래서 6과 6을 합치면 66.....0.66 하나 더 14/33... 1×3=3에 4×3=12 합치면42....0.42 이게 더 빠르죠, 분모가 33인 경우에는? 물론, 선생님이 말하신 공식을 이해해야죠. 이 경우나 예외로 외우는 것이고.^^
@@ISFJ0920 99명 이 피자를 똑같이 나눠먹는데 피자 한판을 99개로 나눠야하잖아요 그런데 100개로 나눴어요 그래서 100개중 한조각0.01을 또100으로 나눠서 99명한데 나눠주는데 어라? 또 한조각이 남네 하고 0.0001 조각을 또 100으로.... 그렇게 99개로 나누지 않고 자꾸 100으로 남은 조각들을 쪼개서 더하면 0.01+0.0001+0.000001...=0.010101...... 여기서 01대신 57을 넣어서 ...라고 저는 이해 했습니다...
1년 전에 쓰신 질문 같은데 댓글이 없네요. 그냥 쉽게 설명하자면 이런거죠. 같은 크기의 빵이 57 개가 있는데 100명의 학생이 똑같이 나눈다면 1명이 0.57개를 먹을 수 있겠죠. 근데 1명이 빵을 안먹고 집에 가버린다면 0.57개가 남겨지게 되는 것. 그럼 여기서 남은 0.57개를 아직도 100명의 학생이 있는줄 알고 100으로 나눈다면 0.0057이 되죠. 근데 웁스~! 1명이 집에 갔네. 그럼 또 0.0057개가 남게 되겠죠.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
궁금한게 있습니다. 9분의 28이 왜 3 더하기 9분의 1인건가요? 대충 짐작해보면 3곱하기 9가 27, 분자인 28에서 1이 부족한 숫자라 그런 것 같은데, 9분의 28을 3더하기 9분의 1이라고 쓸수 있다라고 약속같은게 있는 것인지요? 그럼. 4분의 13도, 3더하기 4분의 1이라고 쓸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