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상담받고 있는 선생님이랑 스타일이 비슷하신거 같아요 내편에서 많이 이해해 주시고 그렇다고 감정적이지 않으시고 생각의 물고를 다르게 틀어 주시고 너무 냉철하게 말하지도 않으시구요.. 사실 다 알죠 그 아는 사실을 확인사살 받으면 더 상처가 되서 다시 상담 못받겠던데 그러지 않으셔서 좋더라구요 억지로 내면을 끌어내려 하지 않으시고 내가 하는 말만 잘 들어주셔서 편해요.
마음이 혼란스러워 온갖 심리학 서적 찾아보고 강의보고했어요. 결국엔 지식에 매몰되는 제자신을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그뒤로 끊었어요. 다시금 힘든시기가 찾아오니 나도모르게 나를 위로해줄만한 것들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와중에 선생님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영상보기전까지만해도 볼까말까 고민했어요. 또 집착하는건 아닐까해서요..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울감이 정상이라고하니 위로는 되네요. 한때 자신을 알고 싶어서 심리학을 공부하려다가 그것도 의미가 없는것 같아서... 정신과의사 생활도 힘들것 같아요. 모든 괴로움을 다 담아야하니...심리학을 접은것도 모든 상담을 담기는 부담될것도 같아요.정신과는 부담없는게 상담하다가 다른데가면 그만이니... 그것도 괜찮네요.
윤대현 의사님 내용 너무 좋네요! 😂 1. 내가 멋지다는 생각 vs 한심하다는 생각 2. 팩트 체크가 필요 3. 내향형도 장점을 살리기 (부모 : 자녀의 장점 노트 쓰기) 4. 완벽주의가 늘어남 & 자기 비판 - 지나치면 성장을 막는다. 어떤 각도에서도 부정적인 이야기를 함. 5. 정신과 의사의 일 : 단어를 바꿔주는 일 예) CEO : 유리 멘탈 -> 섬세한 뇌, 고성능 뇌 (자연도 잘 느낌, 조금 불편할 뿐) 감정을 정보로 받아들이기 - 불안이라는 정보가 다가오는 구나 6. 긍정성도 행복도 현재에 있다. 현재는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7. 불안을 잘 컨트롤 하는 게 필요하다! 8. 위기 후 성장 프로그램 : 운이 좋고 성공해도 위기는 온다! 위기가 왔을 때, 성장 스위치가 켜지면 좋은 현상으로 감. 리더로 지속 성장하는 이들은 그걸 안다. 9. 슬럼프를 잘 넘기는 데 중요한 건 메타 뷰 : 나를 쪼개어 공간을 만드는 것. 스크린에 있는 주인공인 나를 제 3자로서 나를 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우리 안에 프로젝터가 달려 있어서 산책하거나 영화보거나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거기에 투영됨. 산책을 하면 마음에 무거운 느낌이 줄어들고 공간이 생김. 하늘에 비춰진 나를 보는 것. 힘든 주인공을 보며, 독자들은 화이팅이 생김. 10. 자연 문화를 즐기는 측면을 넘어서, 문화 힐링이 필요, 기본적으로 인생이 위기의 연속, 컨텐츠로 힐링과 위로가 필요. -> 우리의 목적이 그걸 즐기는 것일 수도 있다. 11. 힐링 : 해도 안 될 수도 있어 내 잘못은 아니야 경제적 자유 : 돈이 심리와 직결되어 있다. 이것이 도달할 수 있는 목표인가? 경제적 자유는 행복 중독과 같은 것이다. 슬픔, 우울, 외로움도 정상적인 감정 반응이고 그걸 즐길 수 있어야 정상적인 반응이다. 자유에 도달한 사람, 완전한 사랑에 도달한 사람이 있을까? 경제로 자유의 최대치를 느끼겠다는 건 불가능한 것. 두 단어를 분리해야 한다. 돈이 많으면 자유로운데 다가갈 방편이 되나, 그 자체가 자유의 최고치에 오를 방법도 아니고, 기준도 애매하다. 돈이 없어도 많아도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 12. 정신과 - 현재를 지켜주는 것 : 심리학적 관심과 마음은 다르다. 행복한 사람 중 심리힐링서 읽는 사람이 적다. 내가 왜 힘든가? 하면서 심리힐링서를 읽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기본적인 사실 두 가지를 모른다. (인지와 관념의 한계) 시작과 끝(죽음)을 모름. 깊이 있게 이야기하는 건 좋지만 강박적으로 트라우마를 꺼내거나 원초적인 걸 알려거나 완벽한 해결은 불가능하다. 좋은 목표와 불가능한 목표 감별하는 게 중요. 상담사에게 준 조언 - 최고 6개월 힐링서를 끊고 그냥 자연을 보거나 소설을 읽어라! 마음의 감정을 하나의 정보로서 생각하기 13. 글, 칼럼, 책 - 의외로 넌 정상이야! 14. 적당한 공감능력이 정신과 의사로서 괜찮음. 공감능력이 좋은 친구도 힐링이 되지만, 때로는 공감은 하되 피드백과 솔루션을 주는 친구도 좋음. 변호사 같은 정신과 의사 : 클라이언트에게 어떤 딕션과 어떤 행동을 할지 디렉션. 스타일의 문제, 소비자 입장에선 다양한 상품이 있는 건 좋을 것. 15. 어쨌든 우리는 왜곡을 시킴. 의사님의 자기 인식의 컨디션 - 나에게 정확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한 명이 있느냐. 라고 생각. 한 명이 있다는 것 - 변할 수 있다는 생각, 자기 의식의 한계, 동기가 있다는 것, 노력을 한다는 것 승진 좌절 시,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왜 내가 승진이 안 되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게 중요! 모자라서인지 단순히 경쟁에서 밀린 건지, 티오가 없어진 건지 알아야 함. 그 사람을 좌절을 한 다음에 만들기가 만만치 않다. 마음의 여유가 없고, 대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고, 정보를 알려면 경험이 많거나 상사여야 함. right person이 필요. 단 한 명이라도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 있어야 함. 공감은 초단위로, 신뢰는 저 사람의 조언을 들어 변화했더니,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어. 실체적 신뢰가 있는 right person이 있는 건 귀한 일. 그런 right person을 미리 마련하는 게 중요. 새로운 지식을 쌓고 기회를 마련하면 좋음. 그럼 전화위복이 잘 되는 것. 질적 만남이 중요. 두리번두리번 찾아보고, 괜찮은지 테스트해보면 좋음. 공감은 빨리하되, 신뢰는 천천히 하자! 모든 이에게 가장 좋은 거리가 있다. 정보력과 코칭이 되는 사람이 필요. 16. 피드백이 아닌, 어드바이스를 달라고 하라. 피드백 - 좋게 줌. 어드바이스 - 좀 더 딮하고 미래를 고려한 내용을 줌. 17. Right person은 상대가 나에게 하는 것. 상대가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데 이야기하면 도움은 되지만, 사람은 스스로 변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그 사람과 멀어진다. 칭찬, 친하기 -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Right person은 많이 있다. 자질을 가진 사람은 많다. 공감하는 자 / 솔루션을 주는 자 18. 내 인생 시나리오를 부정적으로 쓰면 인간관계, 쉬운 좌절, decision이 어려워짐. 만나고 버티는 게 중요. 19. 부모는 제일 어려운 리더. 내가 더 사랑하고, 정리해고도 안 됨. 나만큼 소중한 남. 자녀를 위해 대신해줄 게 별로 없음. 부모님들이 제일 해줬으면 하는 것 : 부모들의 예측 - 시간을 많이 내서 놀아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답 - 엄마가 지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리더는 모델링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엄마처럼 살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하게 살아야 아이도 행복하다! 뇌가 아이에게 집중하도록 하다보니 엄마의 뇌 구조도 바뀜. 거대한 변화가 내게 일어났구나! 강력한 본능 - 자식이 원치 않는 혹은 너무 자기 희생적인 내 노력에 대한 기회비용의 손실이 너무 많아서 나도, 자식도 안 좋아질 수 있다. 회복탄력성도 리더에게 중요하다. 엄마가 젤 놀아야 할 때는 고3 엄마 때다. 엄마는 고3 아이에게 긍정성을 줘야 한다. 내가 외부에서 충전을 받아야 버틸 수 있다. 간병할 사람이 집에 있으면 더 놀아야 한다! 따뜻한 마음이 들어가려면, 번아웃이 오면 안 됨. 리더십의 기본은 1) 자기인식 2) 긍정성 - 나만의 힐링 액티비티 유지가 중요! 20. 성공하는 리더 (맥킨지 15년 연구) 1) 자신과 일의 의미 발견 (동기부여) 2) 긍정적 사고와 관점 3)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 관리 (회복탄력성, 번아웃) 4) 관계의 연결 (인간관계) 5) 어떤 일에 몰입 -> 기본은 긍정 에너지, 없으면 후회에 몰입하거나, 공감에너지 떨어짐. -> 놀이가 있는 사람이 굳. 내 일과 리더십에 도움됨. 21. 의사님의 놀이 (몰입) : 자전거, 수영, 사이클 (자연을 느끼며 힐링), 전자 기타, 산책 일부 취미는 젊었을 때 하는 게 좋음. 내 힐링 취미는 타인에게 권유하지 말기! 22. Right person과의 연결 자체가 힐링. 23. 삶의 의미를 느낄 때 마음 충전도 됨. 숙제처럼 접근하면 안 된다. 리더십은 상당히 심리학적인 기반의 것들. 내 마음을 잘 도닥거리고 안아주고 바라봐주는 것이 중요. 타인을 나의 거울로 쓰기. 24. 조언 : 잘 안 함. 정답이 보이는데 안 하기도 함. 타인이 받아들일 때가 됐을 때, 자기 스스로 얘기할 수 있을 때. 25. 경청 - 잘 듣기 (타인이 내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때 배려한다고 생각) 체인지톡 : 문제가 보이지만 열린 질문을 하여 타인의 목소리로 말하게 함. 반영적 경청, 상대방이 이야기하게 함. 잔소리보다는 권유하는 방식으로. 26. 아들을 에너지원으로 키우기로 하심. 중1이후로 야단을 안 치심. 내가 컨디션이 좋아야 함. 좋은 리더는 밸런스 관리가 중요! 27. 오랜만에 나온 리더십 책. 리더는 항상 어렵지만 요즘 리더는 진짜 어려움. 권력욕은 식욕과 사랑과 함께 인간의 본능적 욕구. 과하면 조직을 망가뜨리는 것. 리더를 좋아하는 분들 : 외향적인 리더. 리더의 능력이 있을까 하는 사람 : 내향적인 사람. 잘 경청해주고, 말에 과장이 없음. 28. 공정성 : 프로젝트 시작 전, 연초에 충분한 대화로 업무 스코프를 정하고, 이 업무 스코프가 어느 정도 달성되면 잘했다는 기준점도 정하고, 그걸 달성했을 때 커리어나 리워드를 보장하는 것. 리더의 전문가는 팀원들 - 처음이니 많이 도와달라고 하고 진실성 있게 듣기. 너무 잘 하려고 하면 러닝 커브가 안 좋아짐. 잘하는 척하다보면 실제 과정에서 배워야 할 것을 못해서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29. 그게 회사다! 스릴러의 체험판이 회사이다. 존경할 수 있는 리더 2명 만나면 대박난 거다. 30. 내가 먼저 잘 하고 있다고 말해주기! - 리더인 분 - 리더가 되고픈 분 - 선물하고픈 분 - 심리와 경영을 동시에! 앗 보다보니 너무 집중을 크아 ㅎㅎ 너무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할 때 나를 가장 나답게 바라볼 수 있었다. 문제를 만드는 순간 문제와 맞딱뜨리게 되고 우리는 해결을 위해 미친듯이 달린다 발생과 해결을 통한 …. 그것이 없으면 우리는 우울 해진다 결국 우울이 근원적 뿌리고 그것에 긴시간을 방치할 수 없기에 어리석게도 학문을 탐구하며 문제를 만들기도 하며 똑똑한 자기구현의 길로 진입할 뿐이다
요즘 남편이랑 안좋은데 친정에 갔더니 엄마가 다 네 이기심 때문이고 자존심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문제가 있으면 항상 제탓을 하게 되고 우울하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이유가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터 긍정적인 지지를 받지 못해서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힘들 때 니가 문제라는 말만 들었지 너는 정상이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된거니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잘 견디면 좋은 날이 올거라고 옆에 있어주겠다는 그런 말을 부모로부터 들어본 적이 없어요. 예민한 것도 그래서겠죠.. 그냥 나 자신을 인정해줬으면 좋겠는데..엄마는 아직도 너는 나를 하나도 닯지 않았다고 너랑은 안맞다고 하세요….오늘은 인연끊자는 말도 들었네요. 항상 우울해요…다 내탓인 것 같고…우울도 울적함도 나 정상이라니….내가 살기 위해서 이런 감정이 드는 거라니…놀랍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