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장칸나 지역 연고 팀 팬들이 몇십년이 지나도 기억해 준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것 아닌가요? 본인의 이름이 누군가의 마음속에 나아가 많은 사람들 마음에 기억된다는 것 자체가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 되네요. 촌장칸나 님도 유투브에 이렇게 글을 남기시면 누군가의 마음속에 남으실 건데 조금 신중하게 달아 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촌장칸나님이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인테리어 일을 하시는데.. 차범근씨 자택 공사를 하셨어요..인상도 엄청 선하고 일하시는분들에게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다고하셨고..아버지한태는 지금 하시는 기술이면 독일에가시면 많은 돈을 버실수있다는둥..자기는 40년동안 축구만해서 인테리어를 전혀 모르지만 엄청 대단하다고 했다네요.역시 선한 분은 맞는것같아요.
뒷모습부터 알아보고 달려와서 포옹해주는 팬 진짜 감동적임.. 외모 보면 차붐이 뛸 때 어린이 아니면 청소년 정도 였을테고, 당시 차붐을 좋아했던 그 마음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가 우연히 마주쳐서 진짜 아이같은 미소로 달려와 안아주는데.. 울컥함.. 이 다큐 나레이션처럼 그는 그냥 단순한 과거속 선수가 아니었나보다..
@@user-dm3uh3vb6v 참 문장을 그대로만 이해하는 애들이 많네. 겨우 카드 적게 받아서 띄워진 선수임? ㅋㅋ 살인 태클 때문에 척추 골절까지 간 선수가 큰 업적을 세운 것도 대단하고 그런 환경에서 매너 플레이하면서 좋은 인식 심어준 사람이니까 대단하다는 거지. 요즘 댓글들 보면 무지성 시비충들, 1차원적 사고방식 가진 애들, 일부러 쪼다같이 쪼개면서 논리 왕인 척하는 애들 너무 많네.
저희집이 평창동인데 집 근처에서 차범근씨가 사시는데 가끔 아침에 자전거 타시는 모습 보면 인사를 드리고는 하는데.. 인상이 너무 선하심.. 솔직히 이런 말하면 좀 그럴지 몰라도 너무 귀여우심.. 저희집 맞은편 근처에 사시는데 항상 언덕길 내려가다보면 만나면 정말 서글서글 하신게 너무 좋음.
몇년전 독일 거래처 대표와 엔지니어 이사가와서 현대차 방문 하느라 픽업해서 다녔었는데, 나는 영어가 안되 거의 입다물고 운전만 했고 두사람도 거의 무게잡고 딱딱한 분위기였음. 고속도로 용인휴게소였나?(정확하진 않음) 갑자기 거래처 대표가 붐붐차 붐붐차를 외치며 저에게 달려와 호들갑을 떨더군요. 왜 그런가 봤더니 휴게소 한쪽에 11번 유니폼이 걸려있었습니다. 엔지니어 이사도 옆에서 그걸보더니 붐붐차를 외치며 무지 좋아 하더라구요. 정작 저와 한국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두분다 50대고 규모가 있는 회사입니다. 그때 다시한번 차감독님의 대단함을 느낌. 차감독님 독일에서 정말 아직도 레전드에요. 인성도 짱. 존경합니다.
우리 사촌형이 한 말이지만 축구 1도 모르는 사촌형이 독일에 사업때문에 갔을때 현지인한테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오 차붐차붐 이랬다고함 그리고 그 때문에 한국인 이미지가 좋아서 거래나 협상같은것도 매우 순조로웠다고함.. 축구 잘 몰라서 실제로 차범근이 독일에서 그렇게 유명한 존재인지도 그때 처음알았다고 할정도였음 아니 그냥 일반인인데도 독일가서 차붐얘기 들었다는데 이것만 봐도 끝난거 아니냐
he play in 80s and yet people of germany acknowlege cha is superb... he was well known while in 80s no social media... the young fans also come an greet.. it really show he is a legend back there...surely a legend
@@user-dm3uh3vb6v그럼 어디가 최고의 리그였음??적어도 지금의 분데스보다는 훨씬 위상 높았을듯 웬 동양인 선수가 중위권팀에 와서 3경기당 1골을 박아주고 우승까지 여러번 하는데 레전드 대우는 당연하지ㅋㅋ현지사람이 저만큼 빨아주는데 우리가 아니라는게 더 이상함
단 한 번의 퇴장도 없었고 척추뼈에 금이가는 부상을 입힌 선수도 용서! 사랑받지 않을 이유가 없는 좋은 선수이자 좋은 사람 지금도 그의 얼굴에선 선한 빛이 보인다 축협이 품을 수 있는 그릇이 아니기에 자리잡을 수 없었던거지 그들은 이렇게 존경받고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집단이니까... 상식적인 사람들이 다 모였을 때 축협에서 큰 일 해 주시길 바랍니다(오랜만에 영상 다시 보다 잘못된 정보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
독일 유학갔었는데요. 동양인이 저정도 대우를 받고 , 먼저 악수청하고, 안고싶어한다는건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이상입니다.. 아는척하는게 아니라 차범근 선생님 덕분에 알게모르게 대한민국 국민이 아직까지도 독일이라는 나라에서.. 독일사랑들에게 덕을보고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자랑스럽습니다....
그당시 독일이 결과적으로 한일월드컵 준우승하긴 했지만, 월드컵나가기전까지만해도 녹슨전차라고 해서 부진한 성적으로 욕 많이 먹었음. 그래서 독일 국민들한테 감독인 푈러가 여론이 굉장히 안좋았죠.. 이상황에 분데스리가 레전드인 사람의 비판을 비아냥거리는 식으로 대응했으니 당연 욕처먹을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