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고 한국은 너무 비싸고... 유럽에서 기회다 싶어서 면세 받고 140-150만원대(1300유로에서 면세 20프로 = 천유로)에 구매했네요. 비싸서 와이프도 반대했는데 직접 같이 청음해보고 나서는 와이프도 반대를 못하더군요ㅋㅋㅋ 지금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된 건지 그냥 휴대폰에 USB로 연결해서 들어도 볼륨이 충분잘 나옵니다. 전에는 저도 dk님처럼 PX8 007에디션 썼었는데.. 수리 보냈더니 그냥 환불 시켜주길래 이걸로 넘어왔네요.. 근데 다시는 PX8으로 못넘어갈듯.... 일단 소리는 넘 좋습니다 추천 드려요!
어제 저녁에 셰에 에서 걍 aptx 코덱으로 청음하고 왔는데... 제가 들은바론 100만원 이상급들의 미들&프리미엄 급 유선헤드폰 정도의 사운드를 내주는듯 한데 음질도 음질이지만 무엇보다 전체적인 소리의 성향이 상당히 맑고 명료하고 깨끗한 소리를 내주는거 같았어요. b&w px8 도 블루투스 헤드폰에선 상급인데 그걸 자연스럽게 넘어서는 원음의 비트퍼팩트를 제대로 구현하는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듯요.
201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좋은 음질의 비싼 이어폰으로 음악 감상을 하곤 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아이폰을 쓰게 되고 에어팟 같은 제품을 쓰다보니 그런 취미를 잊고 살고 있었네요 요즘 다시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듣고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se846을 구매하고 싶은데 아이폰은 애초에 라이트닝 단자로만 접촉이 가능하고 그렇다고 폰을 바꾸거나 mp3를 따로 들고 다니고 싶진 않고 블루투스 제품들은 뭔가 신뢰성이 떨어져서 고민이네요
솔리테어 단점.. aux단자가 2.5로 들어간다는점... 그냥 3.5 소켓이였거나(베티스만 있음) 미니 xlr 소켓이 있었다면 가격대 값어치에 더 부합하지 않았을까 싶고. 솔직히 물건 받고 실망했습니다. 버그 너무 심해요. 베티스 px8도 다 들고 있었는데. 더 비싼만큼의 사운드?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블루투스까지 있는 제품이다 보니.. 일반인의 귀에는 그냥 각자 성향 정도 차이 입니다. ( 베티스, px8 , 솔리테어 T) 몬가 이러니 전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 .. ㅠ.ㅠ 그래두 평은 냉정해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