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쪽은 정리해고시 저년차부터 짜르는 암묵적 합의가 있어서 안 망할 회사에 라인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음. 좀 버티면 철밥통 직장이라. (저년차는 보통 나이 어리니 빨리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다는 배려라나. 그래서 노사분규물보면 사무직은 그냥 갑자기 덩그러니 상자하나 있는데 블루칼라는 공장 폐쇠하려는 본사랑 싸움. ) 화이트칼라는 저게 적용이 안되서 블루칼라의 매력이 높아진 것도 있음.
블루칼라에서의 양극화는 근데 너무 눈에 보이는 뻔한 양극화 아닙니까.. 단순 "노동력"만을 제공하는 인력은 건강하고 의지만 있으면 남들 다하는 흔하디 흔한거고. 기술이 있는 "기술자"들은 공급도 월등히 적어서 당연히 더 많이 받고 좋은 조건에서 일하는거 아닌가요. 근무환경을 말씀하시는거면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다만 그런 근무환경의 양극화는 시민의식의 문제지 다른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현장일 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한국은 전혀 1도 상관없는 이야깁니다 청년 ? 부족하죠 근데 청년이 없으면 다른나라 청년들 끌어오면 됩니다 지금 건설현장, 생산직 거의 외노자가 점거했습니다 특히 건설현장은 한국인 찾기도 어렵고 불체자들한테 역차별 당하다가 오던 청년들도 다 도망가는게 현실입니다
고고학계도 이 현상이 뚜렷한 것 같음 1. 연구원 급여 상승률 보다 인부 어르신들의 단가 상승률이 더 커서 역전당함 2. 학위 받고 온 막내(보조원급)가 반장급이 아닌 보통 인부 어르신 보다 저렴함 3. 인부 어르신의 일(현장 일)과 더불어 연구업무(전문성)도 같이 수행하면서도 저렴함 4. 이 급여가 당연하다 생각해온(?) 오랜 풍토도 한 몫함 5. 블루 칼라와 화이트 칼라 그 사이 어딘가에서 헤매다가 이도 저도 안 된 모습
미국 중서부 사는데 진짜로 요즘 젊은사람들 생각하는게 많이 바뀌었음. 내 아는 친구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전문대 나와서 바로 배관공으로 일 시작했는데 임금 상승하고 승진하고 해서 지금은 30살 초반에 연봉 2억 넘음. 물론 이 친구가 꾸준히 열심히 일하고 전문성으로 인정 받아서 그런거임. 미국은 진짜 일 잘하고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든 인정 받는 사회. 한국도 빨리 그랬으면 좋겠다.
@@suesue4848필리핀화는 아니고 한국화가 더 가깝죠 토종 한국인들은 전부 해외로 나가고 생산직,조선업,어업 같은 빡센 곳들은 전부 외노자로 채워지고 또 외노자들 사이에서도 정착하여 사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 사람들이 자식을 낳고 그 이민2세대가 차별운운하며 유럽마냥 폭동 일어날수도 있음 점점 한국인은 사라지고 외국인들로 채워질듯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본적없는 유래없는 케이스ㅋㅋㅋ 50년 후에 볼만허겠는디
육가공 8년째 하는 사람입니다. 인건비 정말 많이 올랐어요 옛날같으면 진공포장 출하 하시던분들 주6일 12시간 200만원 정도 받아가셨는데 요즘은 거의 300넘게 받아가십니다 2~3년 더 하고 정형이나 발골배워서 넘어가면 최소 450 받아갑니다 정년이 없지만 몸이 망가지면 못하는일이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면서 노후까지 생각하고있습니다 인건비 후려치지 않는 문화가 모든 분야에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
인공지능 요즘 배우는데, 인간의 뇌구조인 뉴런을 구현하기위해 엄청난수의 가중치조절로 인간의 특정 기능 '하나'학습시키는데 엄청난 연산수를 필요로함. 인간은 여기에 넘어 학습도 진행하고, 유튜브 하나 보는데도 이 모든 가중치가 조정되고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양상이 바뀜. 움직이는것도 마찬가지. 뇌에서 생각해서 이 미세한 관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데에 사용되는 신경을 생각하면 인간의 행동을 따라하는 휴머노이드형 로봇은 나오기힘듬. 단순히 다리를 쓰는 직종이면 모르겠지만, 이동도하고 손도쓰고 하는 복합적인 일에서는 인간을 대체한수있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반도체 칩이 들어가게 될까.. 라는 상상을 함. 그만큼 인간의 뇌는 트랜지스터가 몇억개가 쓰여도 구현하기 힘들듯. 결국 특정작업에 유효한 기계는 나올지 몰라도, 복합적 기능이 필요한 기계는 그 설계나 구현에 있어 생각보다 엄청어려울거고, 인간을 대체하기 힘든 이유기도함. 기계가 인간을 모방하는건 매우 어렵기때문..
저도 한때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의문이 들더군요 로봇이 왜 사람처럼 연산해야 하고 사람처럼 하나의 뇌를 가져야 하지? 라구요 신체는 시간문제에 불과하고, 뇌는 광범위한 컴퓨터가 있고 클라우드처럼 여러 로봇이 공유하고 로봇도 인식항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달순 없을까? 같은거요
제 동생도 금형쪽 경력이 많고 어디가나 인정받지만 하루 12시간 노동시간 기본에다가 주5일제로 계약하고 들어가도 지켜지는 법이 없다더라....방산방산 떠벌리지만 납기일을 짧게 주기때문에 납기일 맞추느라 토요일 쉬는 법이 거의 없다...뼈를 갈아 넣고 있는게 현실...누가 방산산업이야기하면 그 입을 찢고 싶다ㅜㅠ
꼬레아는 중국과의 노동경쟁에서 필연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음. 결국 고부가가치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이미 중국이 한국수준으로 올라온 것에서 망한 시조라 봐야됨. 베네수엘라? 몽골? 걔네 보고 머라 할 처지가 아님. 제조로 먹고 사는 나라가 제조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뭘로 돈 벌어먹음?
미국이라 가능한 겁니다. 미국은 막대한 천연자원 + 막대한 인적자원 거기에 지원사격을 해주는 금융 시스템까지 갖춘 상태에서 빅테크 같이 전세계 돈 쓸어담는 기업들이 한 트럭씩 나옵니다. 블루 컬러 직종이 억대 급여 주는 것이 가능한 체력이 있는 거죠. 한국은 중국이랑 사실상 인건비 경쟁해야 하는 산업이 많다보니 고질적 한계가 있습니다.
현장에 일하는 40대입니다 일단 임금은 최근 많이 올랐습니다만 요인은 다른데 있다고 생각 됩니다 첫번째가 젊은 사람이 없고, 고령의 숙련공은 더이상 큰 현장에서 일하기 어렵습니다 젋은 사람이 없는 건 주말을 반납하면서까지 일하고 싶지 않은데다, 급여가 다른데 비해 (편안한 일자리)별 차이가 없고, 일단 젊은 사람 자체가 없습니다. 또한 고령의 숙련공들은 나이가 차서 더 일하지 못하거나, 큰 현장에 나이제한(가족동의, 의사동의가 필요한)에 의해서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두번째가 대체할 인력은 이미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되고 있으며, 기존의 건설 관행이 여전히 뿌리박혀 있습니다 기존의 고령 노동자들의 숙련도를 따라가는 일은 힘이들고, 위험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일을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됨으로서 비용을 아끼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건설악행을 고스란히 받아서 진행중입니다 다만, 외국인 노동자의 숙련도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도 임금은 좀 더 잗지만 여전히 그 숙련도에 비해서는 짠편이고, 결국 이런 일련의 관행(값싸고 빠르게)이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건설업계 전반적으로 책임회피를 떠않는 제도가 소비자이거나, 발주처마저 저비용 고효율이 정답인것 처럼 하고 있어 사실상 대한민국의 건설업자체가 큰 변화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경각심이 있어서 안전의 책임과 무게는 좀 개선 되었지만 건설적 질감이나 노동의 가치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셈입니다 이게 무슨 하소연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얼마전에도 인력충원을 했지만 일주일도 안되서 그만두는 일이 다반사고, 경력직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신입 건축지원자도 뽑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나름 화이트블루라 생각되는 현장직이지만 사람 구하기 어렵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얼마만큼인지는 개인의 척도겠지만 인구가 줄어드는 상태에서 과연 현장직을 하려는 젊은 인구가 얼마나 될런지 습쓸한 생각이 드네요 P.s. 다분히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
기술이 필요한 생산직은 모르겠는데... 단순 생산직은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음. 사무직/생산직 둘 다 해봤는데 인간관계는 단순 생산직이 휠씬 어려웠음. 왜냐? 인성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대학교 나왔다고 뒷담화 하는 사람, 유흥 자랑하는 사람, 텃세 부리는 사람 등등... 우리나라 생산직은 답이 없더라.
자동화 AI 같은 경우도 단순직이 하는 것 중에서도 간단한 일은 하는데 여기에서 좀 벗어나면 못하는 것 같음 아무래도 정말 불가능은 아닌데 그걸 제작하는 비용이 너무 급격하게 커져서인 것 같음 그리고 육체 노동의 가치가 올라갈만 한 것이 예전에는 그 자리를 정말 '그 옛날 환경'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노동자와 경영자로 인해서 유지가 되었는데 이젠 '그 노동자'들이 미국처럼 대거 은퇴시기가 왔음 당연히 할 사람이 없는 상태고 외노자로 대처한다지만 요즘은 외노자들도 '이따위' 환경이면 안하는 비율이 높아져서 나간다고 함 우리나라도 '극' 소수지만 기술 현장직이 매우 고수익을 받고 일하는 거 보면 현장직이라고 청년들이 안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새로운 기업들이 창업해서 옛 기업과 경쟁 시켜야 됨 기업이 많아져야 구인을 위해 노동자들의 '환경'도 좋아지는데 우리나라는 기업의 창업을 하기가 매우 힘든 구조인 것 같음 창업이 극도로 없는 거 보면 말이죠
노가다 이미지 이딴거 다 떠나고 미국은 걍 연봉을 빡쌔게 줌 , 한국은 연봉을 쓰레기처럼 줌 심지어 쓰레기연봉받고 초보자라고 욕까지 쳐먹으면서 맞으면서 배움 몸도 힘든데 꼰대질 개심함 미국은 어떤지 몰라도 연봉도 쓰레기인데 버티기도 어렵고 심지어 기술 배워도 좋은취급도 못받음, 미국은 졸업하자마자 대학안가고 미국청년들은 노가다로 뛰어들어 돈버는데 한국에선 절대로 불가능하다
미국도 예전 제조업 축소 할 때는 노동자는 찬밥 신세였고 지금은 다시 제조업 키우기 하려고 하니 노동력이 부족해서 노동자 대우가 좋아지는 것. 한국은 제조업 성장 더 이상 없을거기 때문에 좋아질거라고 기대하면 안 됨. 경기 나빠져 수요가 없어지면 다시 1순위로 나락 가는게 노동자라서 벌 때 저축해야함. 조선소 호황 때 펑펑 썼던 노동자들 지금은 후회 하고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