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8:41 미국이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가가 된 배경 8:41 ~ 15:31 베네수엘라 경제를 나락으로 빠트린 미국의 초강력 제재 15:31 ~ 24:41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 24:41 ~ 가장 큰 승리자, 가장 큰 패배자 어렵고 딱딱한 경제,시사,금융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경제/시사/이슈/잡썰 토크방송입니다. #베大수엘라
@@magical0205 지금와서야 배네스엘라가 멍청해 보이지만 당시 뿐위기를 보면 50년안에는 석유가 고갈되니깐 전기차를 만드네 뭐 어쩌네 했을 정도였음 그당시 석유가 고갈되면 다큐도 나올 정도로 석유 고갈론이 나오던 시절이였음 이런 분위기에서 석유 매장량이 늘어 날지는 베네수엘라는 예상을 못해서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했던거 같음 어차피 석유 질은 나빠도 매장량은 넘버 원이니깐 고유가가 지금과 같이 유지되면 자기내들은 강대국이니 포퓰리즘 남발햐도 될줄 알았겠지 누가 석유 매장량이 늘어날거라 생각했겠음 물론 지금 와서 보면 세상 바보같은 선택이지만
예전같으면 베네수엘라에 석유 매장량이 많다고 해도 약간 순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정제하고나면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했겠지만 이젠 기술이 발전해서 미국부터가 셰일 오일에서 추출해서 석유 팔아먹고 사는 상황이라 다소 베네수엘라의 원유 순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예전만큼 큰 단점이 되지는 못한다고 봐야겠죠. 베네수엘라가 이제와서 그 가치를 더 발하게 된것도 이와 전혀 무관하진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가 석유를 뽑는데 가담한다면 미국만큼 수익성 좋게 정제하진 못하겠죠. 그런 의미에서도 미국입장에선 자신이 칼자루 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겠죠.
베네수엘라 원유 손도다 떨어지는게 아니라 중질유이기 떄문에 비중이 높아서 일단 수입 희석재를 섞지않으면 생산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희석재를 투입해서 뽑아낸 다음에 다시 분해공정을 거쳐야 하기 떄문에 생산단가가 높아서 경질유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진데다가,희석재는 전량 수입,분해공정은 외국기술이 들어가야하는데 제재로 외국회사 전부 철수로 원유생산에 큰 타격을 받은것입니다 셰일오일은 생산 방법이 다른것으로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과는 아예 다른 계통입니다 현재 원유생산 기술이 더욱더 발전했기 때문에 기술과 자본만 투입하면 베네수엘라 원유도 고품질 석유제품으로 바꿀수 있기 때문에,중동석유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베네수엘라를 이용해 먹을려는거지 중동이 다시 미국의견에 고분고분해지면 베네수엘라는 아마 버려는 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주 흥미 있는 소재였습니다. 전 세계의 시선이 온통 우크라이나에 쏠려 있다가 이제 다시 급격하게 중동으로 그 시선이 쏠리고 있는 뒷면에서 이런 일이 또 일어나고 있군요. 국제 관계는 그야말로 널 뛰듯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는 실제로 많은 광물 자원이 있고, 이에 눈독을 들이는 외국 기업들도 상당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미국의 엄청난 제재 때문에 투자가 안 이루어지고 있을 뿐... 그리고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 덕분에 러시아나 중국과 더 가까워지게 되어서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관점에서는 이미 베네주엘라의 원유관련한 기술적공사를 시작하고 시추공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미 베네주엘라의 할당분량을 배분받은 상황이라서 그나마 다행이기는하지만, 그게 5년뒤에나 가능한 물량이라서 그전까진 . 힘들겁니다. 거기에 파나마운하관련 문제와 콜롬비아의 원유개발관련 희토류개발관련해서 골리 아픈 상황입니다. 이대로 계속해서 가뭄으로 간다면 파나마 운하의 운송량제한으로 인해서 그다지 우리에게는 득이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콜롬비아의 원유개발과 희토류관련한 부분에서 콜롬비아와의 협력구축이 더 중요한 상황으로 가고 있어서 외교적 관점에서 엄청나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현재 남미의 외교적인 부분에서 등한시하는 부분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베네주엘라는 우리에게는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닙니다. 지형적인 입장에서 그리고 그와관련한 외교적인 문제에서 좋아할만한 국가는 아니라는 사실이죠. 문제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볼리비아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향후 30년은 버틸 원유생산국가의 다양성을 위해서 베네주엘라로 접근하는 부분은 조금은 자제해야 하고 거기에 정치적인 불안성도 있어서 너무 리스크가 큰 국가입니다. 가장 큰것은 바로 이쪽 지역의 가뭄이 심상치 않다라는 것입니다. 특히 파나마운하의 수량문제도 거론하셨지만, 이건 외교적으로 풀어야될문제가 너무도 많아서 우리가 접근하기에는 외교적 방해공작과 당사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진짜 자원 없이도 잘 사는 나라들도 있기는 있다만......입지 조건 좋고 국토가 넓고 자원이 많다는 건 진짜 국가에게 있어 축복이구나. 침략을 받기 쉽네, 땅이 넓어도 실제로 인구가 거주 중인 곳은 얼마 안되네, 자원에만 의존하게되네 어쩌네 해도 일단 국가가 유지 중이고 그걸 이용할수만 있다면 없는 것 보단 있는게 훨씬 낫다. 있는 거라곤 인적 자원 밖에 없는데 이젠 그 인구조차 매년 세계에서 제일 빨리 줄어들기 신기록 세우고 있는 한국은 참...
어떤 석유를 쓰느냐에 따라 설비를 고정하게 되는 걸로 아는데 베네수엘라 석유를 대다수 수입했던 미국이 해당 설비를 제일 많이 썼기 때문에 미국을 제외한 타국이라면 모를까 미국이라면 별 문제가 안되는 걸로암. 우리나라가 아무리 싸도 베네수엘라 석유를 수입못하는 이유가 우리 설비는 거의 대다수가 중동산 석유에 맞춰서 세팅이 되어 있어서라고..
@@jade297 중동에서 생산하는 석유 전세계 30% 사용하는 석유가 페르시아만으로 이동합니다. 그쪽에 예멘 반군이나 미국이 공격하면.....국제유가 미친듯이 올라가고. 베네수엘라 때돈 벌어요. 이걸 미국이 이용하면....영화 찍는거죠. 개인적으로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 미국이 파괴 했다고 생각함.
@@youngyoung7080 베네수엘라는 중질유는 황성분이 많아서 미국같은 선진국이 채굴안하면 안됩니다. 석유자원 많아도 채굴못하는 나라 부지기수에요. 일단 기술과 돈이 많이 들어서 오일쇼크 와야 생산단가 나옵니다. 미국은 중동전쟁 확산을 대비한거에요. 베네수엘라가 돈 잘벌때는 셰일혁명 전이죠...지금은 미국이 석유생산량 1위입니다.
@@user-ur1kn8zm7n 딱히.... 북한이 망했는데 우리나라에 땅 안넘기면 우짬? 중국 속국된다고 선언하면 골치아파지는데? ㅋㅋ 당장 북한이 중국되면 이제는 국경을 마주하는 나라가 중국임 현재 북한은 중국과 우리나라 완충지역 역할을 하고 있음 꼭 망해야함? 통일되서 통일대한민국 되도 골치아픈데? 걍 이대로 좋음
1. 미국건들거나 미국한테 찍히면 x되는거다 2. 미국이 아무리 제재를 가해도 어떻게든 살아남고 망하진 않는다 3. 석유(자원)가 최고다 4. 민주주의는 국민이 간절히 원해야 이뤄지지 아무리 도와주거나 윽박질러도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민주화가 안 된다 (ex. 아프가니스탄, 중국등)
미국이 지난 수십년가 이 나라, 저 나라 마구잡이로 두들겨 패면서 깡패질로 아주 맛있게 털어 먹어 왔었죠. 하지만...... 이제 미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이 이전보다 점점 쇠퇴하고 있는 반면에 이제까지 미국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나라들의 경제력과 군사력이 이전보다 점점 더 강해지게 되자, 이제는 미국이 코너에 몰리고 있는 형세입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이 그동안 저질러 온 깡패짓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자업자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