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비건"이라고 하면 동물성 제품+동물이 만들고 인간이 갈취한 것 (예를들면 꿀) 까지 포함해서 안 먹는 식습관으로 인식해요. 락토 오보 페스카 등등은 베지테리언, 한국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채식주의자들의 식습관을 표현하는 말 들 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도 있어요! 한국에 살면서 채식을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알아서 잘 구분하시겠지만 외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은 그러기 힘드시니 한국 사회에서도 비거니즘과 채식에 관한 표현들을 정확히 배우고 이용하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채식주의나 비건식 먹는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 방문했을때 먹을만한 곳 알려달라 할때마다 늘 곤란했는데 다양한 음식점들을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