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비타민 나무 농가를 찾아가 현장에서 경험하신 분들의 노하우를 중요한 요점만 뽑아 알려주셨네요. 덕분에 집중해서 2번 봤습니다. 귀농의신 바뀐 촬영 방법, 깔끔한 구성과 편집이 영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네요. 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비타민만 주는 나무로만 알고 있었는데 의약, 화장품, 원료 등으로 쓰임이 다양하고, 계약만 된다면 노력 대비 안정적 수입창출이 가능한 작물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안PD님!! 감사합니다!!
몽골 우리 교회에 비타민 나무가 있어요... 몽골이 워낙 기후가 힘들다보니 비타민 나무들도 살아 남기위해 스스로 좋은 물질들을 더 많이 뽑아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몽골산 비타민 나무 열매가 더 약효가 있다고 해요. 정말 약 안쳐도 되고 처음에는 맛이 좀 그렇지만 지금은 저도 액기스로 된 포 30미리짜리 짜서 먹습니다. 몽골에는 수퍼에 가면 이 음료를 팝니다. 다른 음료보다 2-3배 비쌉니다. 우리 교회에 있는 열매들도 아주 맛있는데... 이 씨를 가져다가 심어서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지키는 개가 이 열매를 먹더라구요... 후각이 뛰어난 동물이 먹는다는 것은 이 열매가 얼마나 좋은지 알기 때문이라고 믿기에 저도 잘 사먹습니다....
판로 확보 안되면 돈되는 농사는 없습니다. 돈 된다는 소리가 나오는 순간 이미 늦은 것이고 돈을 벌고 있더라도 잠시 유행에 지나지 않죠. 가장 안정적인 농사가 벼농사입니다. 다른 농사에 비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손도 거의 안 갑니다. 다만 좋은 논은 다른 사람들이 이미 다 차지하고 있어서 논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이고요.
글쎄요? 글쎄요?? 비타민나무 일반적인 재배 농가의 현실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량한 시민들을 현혹 시킬 수 있는 영상입니다. 객관적이어야합니다. 묘목 회사의 뽕이 강하게 개입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6년전 1800주를 재배하였으나 지금 폐원직전에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