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이님 강좌 보면서 열심히 바베큐 해먹고 있습니다~ 강좌가 워낙 훌륭해서 비어캔 통삼겹 스페어립까지 한번에 성공하고 주변 반응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한가지 부작용이 있네요... 바베큐 같이 먹는 가족과 지인들 눈높이가 점점 올라가네요.... =_=;; 그래서 이번에 비프립을 해볼까 하는데 영상 보면서 궁금한 사항이 생겨서요 1. 스네이크 배열은 10~11시간정도로 잡고 하면 되는건가요? (청크는 물에 담궈뒀다가 올리면 되는거죠?) 2. 스프레칭용 사과주스는 그냥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거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희석하나요? (식초사용한다고도 하셨는데 식초사용하면 신맛은 나지 않나요?) 3. 워터팬 때문에 훈연이 잘 안먹힌것 같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이 부분은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 궁급합니다 ㅎㅎ 초복때 부모님 대접해드릴거라 신경이 엄청 쓰이네요;; ㅎㅎ 안바쁘실때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1. 스네이크 배열은 넉넉하게 해서 쿠킹 이후에 사용되지 않은 차콜은 그냥 빼시는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그날 그날 날씨에 따라서 많이 타거나 적게 타고 추가 할라믄 짜증나니깐요 청크는 물에 담궈서 사용하지 않고 바로 사용 합니다. 2. 그냥 집에 있는 쥬스 맥주 썩기직전인거 암거나 사용 하세요 괜히 돈 들여서 사실 필요 없습니다 식초는 개인적으로 신맛이 좀 나서 비추합니다. 3. 워터팬 때매 스모크링 생성에 방해가 되지 훈연향에 방해가 되는게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고냥 워터팬 돌리세유 고옴 이만^^
훈연원료 같은 경우는 톱밥 펠렛 칩 청크 어떤것을 쓰셔도 무관합니다. 차이라고 해봣자 훈연시키는 방법의 차이와 훈연 강도의 차이뿐이없습니다. 펠렛 그릴 이용하는거랑 웨베를 이용하는거에 대한 차이 역시 훈연을 한다는 베이스는 똑같구요. 펠렛그릴은 훈연향이 약하구요. 전자 제품이다보니 자동이라 굉장히 편리합니다. 웨버 제품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심부온도계 꽂고 75도까지 잘 갔는데요. 혹시나 싶어 옆을 찍어보니 60도가 나오더라고요. 첫번째 온도계 꽂은 곳은 불과 가까이 있지만 가장 두꺼운 부위였고 두번째 꽂은 곳은 가운데 부분이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두번째 꽂은 곳을 75도까지 올려서 랩핑했는데요 결과물로는 고기가 완전 부드럽지 않고 식감있는 정도고요 부처페이퍼가 완전히 젖지 않은 상태더군요 서론이 길었는데 질문은요 심부온도 기준이 애매해져서요 확인차 다른 곳을 재봤을때 온도가 틀려지는 경우가 있는지..젤로 두꺼운 부분에 찔렀는데 옆 부분이 온도가 낮은 경우 어찌 해얄지..고민입니다
기준은 보통 제일 두꺼운 부분에 75도로 잡긴 합니다. 이건 경우의 수로 보았을때 제일 두꺼운 부분 지방에 정확히 찌르면 온도가 더 높게 나오거든요 살고기 보다는 지방이 온도가 훨씬 높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제가 봣을때 두꺼운 부분 지방을 찌르신거 같아요. 다음에는 두꺼운 부분 여러군대를 찔러 보시고 75에 랩핑 하시길 바랍니다.
65도에서는 미웰에서 웰던 영역에 들어 가게 되구요. 68도 이후로 부터는 고기가 수축기에 들어 가면서 질겨 지게 됩니다. 그래서 스테이크는 온도를 그렇게 맞추는 거구요. 수축기에 들어간 고기는 계속 온도를 상승 시켜주면 단백질이 파괴되고 덜 녹았던 지방들이 마저 녹으면서 다시 부드럽게 바뀌는 현상이 일어 나는데 이게 95도입니다. 그래서 수축기가 끝나는 75도에 랩핑을 해서 다시 부드럽게 바뀌는 92~95도에서 고기를 빼는 것 입니다.
@@user-ku8ni9wr6y 답변 감사드립니다. 유제이님 영상 보고 그릴도 사고 만들어 보려고 수십번씩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한가지더 궁금한게 있는데 삼겹이든 브리스킷이든 비프립이든 시즈닝 하실때 소금이나 후추는 어떤거 사용하시는지? 바베큐 전용 후추가 따로 있는건지...소금은 굵은 소금으로 해도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