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이고 혼자 살면 내 장례는 누가 치러주나요? | 씨리얼 사회탐구 

웃기다 죽은 남의 집 어른들 제사도 쌩판 남인 며느리가 잘만 치뤄주는 나라에서 왜 죽은 사람 지인들이 장례를 못치르냐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법이네요...... 친구의 죽음을 내 돈주고 내가 장례치려주겠다는데도 할 수 없다니........ 그동안 전혀 몰랐습니다. 이런 내용을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제발 사회가 변화해가는 만큼 국가가 따라와줬으면 좋겠어요. 이놈의 대한민국은 언제까지 '정상가족'에 집착할건가요? 그놈의 정상가족에 집착해서 좋은게 뭔지 모르겠네요. 가족이 아니지만 장례를 치뤄주고 싶다는 친구들이나 동거인이 있는데도 하지못하게 하는건 비윤리적인거 아닌가요?... 이런 비윤리적인 일을 해서라도 정상가족을 유지시켜야하나요? 정상가족을 이루지않는 국민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놈의 정상가족.. 시대가 얼마나 변했는데 한국에서의 가족이란 정의는 어떻게 변하질 않을까요. 법이 인정하는 가족들만 고인을 보낼 수 있다..? 누군가에겐 부모보다 친척이나 친구가 더 가까울 수 있고, 배우자를 만들지 않기로 선택했을 수도 있고, 있다가 없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자유롭게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권리를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구닥다리 법이네요.

딸이 둘인데, 아빠가 돌아가셔도 상주를 못하고 친척 남자애기가 상주가되어야하는 제도도 웃김

그놈의 '정상'가족...

법이 사회가 변하는 속도를 못따라오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점점 비혼주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정말 좋은 일 하십니다..!

인간의 존엄성 운운하면서 안락사는 금지시키더니 존엄하게 죽게하는건 어렵게도 만들어놨네 아 ㅋㅋㅋㅋ

왜 친구나 지인 삼촌 조카 마저도 장례를 못치루나요.. 진짜... 너무 하네요... 올해부터 라도 조금씩 바뀐다니깐 그나마...그나마 다행이네요..

핏줄이 뭐길래.. 나랑 같은 피가 흘러도 남보다 못한 인간들 많음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랑 어울려 살면 그게 가정이고 가족이지 + 제 생각을 강요하는건 아니에요~ 제 생각이 그냥 그렇다는거죠. 왜 다들 뾰족하게 구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삶을 아시나요? 제가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됬는지 모르시잖아요.

고아로 태어나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은 만 18세에 시설을 떠나게 되어 있는데 그들이 사회에 건강하게 존립하기는 어려워 우울증을 앓다 많이들 자살로 떠난다고 해요. 이 사람은 자신을 날때부터 봐 준 보육원 선생님도 계실거고 형제자매남매 처럼 자신의 한평생을 함께해준 친구들이 있는데도 무연고자로 처리된다는게 슬펐습니다

삼촌조카도 안들어가는게 충격이다

가족으로 인정되는 범위를 늘려야하는 이유가 또 있었네요 가족 다양성은 얘기하면서 이런것들은 얘기되지않는것이 안타까워요ㅠㅠ 아이낳을 생각이 전혀없었는데 장례때문에 낳아야되나ㅋㅋ하는 고민을 해야한다는게 이상하네요ㅜ

결혼을 하기엔 세상이 너무 개같고 죽으면 무연고자라니...ㅋㅋㅋ

비혼주의자가 증가하는 시대에 알맞은 법이 제정되어서 사람들의 마지막 삶을 지원해 주면 좋겠네요.

돈 없으면 장례도 못 치른 채 '처리'되어야 하고 떠날 때도 쓸쓸하게 떠나야 한다니... 저런 분들마저도 없었다면 정말 인류애가 마이너스 수준이었을 듯 이 세상에 올 때 축하 받아야 하는 존재라면 떠날 때도 잘 가라고 인사를 해 주어야 하는 존재임... 제발 "무연고자의 장례까지 치러 줘야 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음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죽음의 존엄까지 위협하네요.... ㅠ 좋은 취재 감사합니다!!

맨처음 인터뷰 장면이 나오고, 남자야? 특이하네. 라고 생각하며 봤다가, 점점 말씀하시는 바에 깊이 깨닫고, 현명함에 놀랐습니다. 편협한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무연고 사망이란게 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하시네요.....근데 법으로 인정하는 혈연관계만 장례를 치뤄줄 수 있고 친구나 지인이 치뤄줄수 없다는게 참 속상하네요....만약 친구나 지인이 충분히 장례를 치뤄줄 수 있는 데도 그 사람의 가족이 장례를 거부한다면 무연고자가 될 수도 있는거잖아요...장례를치르는데 생각보다 돈이 더 많아 들어서 빈곤층들은 무연고자가 될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하니 너무 씁슬하고 오늘 영상을 보는데 사실혼관계에 있던 부인이 죽고나서 '사실혼'이라는 이유로 부인의 장례마저 치뤄줄수 없이 무연고자가 되어버렸다는게 가장 슬프면서 인상깊었고 여러의미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영상이였네요

난 아이 낳을 생각 없는 독신주의자이고 장례도 생각없음. 30년 뒤에는 스스로의 의사로 안락사 가능하면 좋겠다. 삶의 즐거움보다 사는 게 힘들면 그냥 신체기증하고 가게.

우리나라 법 너무 어이가 없네요.. 고인의 빚 같은 경우에는 재산 상속포기 처리해도 자식 배우자 형제 사촌까지 쭉쭉 내려가면서 연대 추징시키면서, 장례처리는 딱 한정적으로만 할 수 있게 하다니... 아이러니합니다

이번에 동거인(이성이든 동성이든)을 가족으로 인정하는거에 대한 법안을 추진중이던데, 통과되면 좋겠네요

'무연고 아기' 가 왜케슬플까.. 어쩌다진짜...

저는 부모님의 학대로 극심한 우울증으로 한동안 힘들게 살았어요 제 사정을 아는 사람은 저나 부모님중에 죽은 사람이 없다는게 신기하다고 할정도 였죠 부모님은 주변사람들 까지도 많은 피해를 주셨어요 현재 손절하고 혼자 사는데요 지금 마음은 혹여 언젠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다면 거절하고 싶은 마음 뿐인데 정말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이 많이 들어요

생활동반자법 재정되길... 기원의 돌 하나 놓고갑니다

남일 아닙니다.. 장례가 변화하고있는것을 저도 느낍니다ㅠㅠ 슬픔니다ㅠ

난차라리 혼자 죽는게 편할거 같음 가족들이 옆에서 슬퍼하면 죽을때 너무 슬플거 같아서 미리 돈을 지불하고 죽으면 화장해주는 그런시스템이 있으면 좋을듯

평생 비혼으로 살아야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 뭔가 깊이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는 영상이네요.

아니 막상 가족을 구성하고 그 구성하고나서 내가 모아둔돈없이 보험도 없이 죽으면 나머지가족들이 1300만원 내야되는거임..? 대출 해서라도?.. 그럴거면 무연고할게.. 나머지사람들한테 책임을 떠넘기는건 좀..

내가 죽었는데 내 시신을 생전 한번도 못본 사람들이 짐짝처럼 지고가서 태워버리고 이름 석자만 써준다고 생각하니.. 참 비참하네요 ㅠㅠ 세포가 된 순간부터 죽어 사라질때까지 돈이 필요한 인간의 삶 ㅜㅜ

제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살다가 죽으면 누가 시신을 거두어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는데, 생전에 비용을 지불해서라도요. 찾아도 안보이더라구요.. 이런 일을 해주시는 분도 있군요..

아.... 전에 독거 어르신 분들께서 혼자 돌아가셔도 친구들이 장례도 치뤄줄 수 없단 뉴스를 보고 참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런 법은 얼른 시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썸네일 보고 여자라고 생각한 내가 너무 보수적이였음

우리 시골마을에도 타지에서 이사와서 혼자사는 할매가 있었음. 우리 마을은 집성촌이라 대부분이 일가친척임. 진짜 100년 만에 완전 외지인이 들어온거. 하지만 집안 할매들은 뭔 할매가 사연이 많아 혼자서이리와서 살겠냐며 친구가되어주시고, 언니 동생이 되어주시면서 몇해 전 할아버지 보내고 혼자되신 이장할매(우리마을은 할머니가 이장)댁에서 거의 같이 살다 하셨음. 그렇게 20여년 세월을 보내고 나니 타지에서 오신 포항할머니(고향이 포항이심)가 돌아가심. 근데 이때부터가 문제였음. 포항할머니는 가족이 없었던거. 가족관계증명서에 전부 사망. 진짜 단한명도 없었음. 그래서 마을에서 할매 장례를 치뤄주기 위해 준비하는데 병원에서 할매시신을 못 준다고 하시는거. 살아 있는 가족이 없는데...가족이 아님 장례를 못치뤄준다는거.(그럼 귀신이 와서 장례를 치뤄줘야하나??) 기가막힐 노릇이였음. 20년 넘는세월을 동거동락했던 친구를 장례조차 못치뤄 준다고 하니 마을 할매들은 난리가 났고 자식들을 출동시킴. 결국엔 자식네트워크 총 동원해서 당시 시장 컨펌받고 시신을 받을 수 있었음. (허가 받을려고 진짜 온 인맥 다동원했다고들 하심 ㅎ) 상여집에 있는 마을 상여에 할매 모시고 좋은 자리에 할매마지막 자리 만들어줬는데. 정말 희한하게 포항할매가 꿈에 나타나서 큰절을 하는 꿈을 마을 할매 여렀이 꾸셨음. 지금은 그 할매들 다 돌아가시고...마을 상여집도 없어졌지만... 우리 시골마을의 전설이 되었음.

동성애 부부도 슬픈게 만약 내 배우자가 죽었는데 배우자가 형제도 부모도 없으면 자기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거잖아

이렇게 또 숭고한 일을 묵묵히 맡아오신 분들이 계셨군요. 죽음은 삶의 바로 가까이 붙어 있는데 정작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사실을 인지하기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직 바뀌어야 할 법이 너무 많네요.

1300만원이 누구네 집 개 이름도 아니고.... 그 돈을 어디서 구해 진짜 너무한다

그럼 비혼 남녀가 재산을 남기고 죽으면 죽으면 그재산은 조카가 가져 가고 장례식은 정상가족이 아니니까 무연고로 떠나는 거네 !! 뭐 이런 법이 다있지 ?? 조카들에기 재산 가지 못하게 하는 법개정이 시급함!!

난 자녀도 없고 아마도 가족들 다 포함 내가 제일 늦게 죽을 확률이 제일 높은데 내 장례비용만 딱 남기고 깨끗히 떠날련다

생에마지막 순간까지 돈에 얽매이는 삶을 살아야되다니 서글프다

2년전 봤던 전시에서의 글이. 앞으로 비혼주의자가 많아지며 셀프 장례식 준비라는 글을 봤던적이 있는데. 그 생각이 나면서 공감하며 영상을 봤습니다. 사회의 문제와 누군가의 마지막을 생각하고 바라봐주는 일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보이세요! 저도 안산에서 거주했고 세월호를 통해 언니 오빠들을 잃었어서 그런지. 또, 사람은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정말 공감하며 봤습니다.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 얘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의 얘기로 다가와 있는 얘기라.. 씁쓸하고..아프네요. 장례비용이 많이 드는 건 알고 있었는데..천만원이 넘는 돈은 무시할 수 없는 돈이죠.. 어쩌면 부모님과 자기 장례비용은 벌어놓고 가야하네요. 대출금 갚기도 버거운데..참..보면서.. 너무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어요..

저희 외할머니도 법적으로는 저희 가족이 아니여서 너무 장례를 치루는게 힘들었습니다. 사촌 오빠는 군대 휴가를 안내줄려고해서 겨우겨우 나왔어요...ㅠ

저도 무연고 사망자가 될 거라고 예상하기에 들어왔다가 눈물났어요. 좋은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이런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지만 나눔과나눔 단체에 기부도 할게요. 서울시밖에 안되는게 안타깝고 무엇보다 법과 제도가 바뀌었으면 하네요...

혈연 위주의 가족주의가 장례까지 영향이 있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네요... 죽은 이를 위한 사회복지도 필요한 것 같아요. 많이 배워갑니다. 우리 사회에서 꼭 들어야 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한국 법이 족같지 않을때는 내가 범죄자일때??

법이 시대를 못따라오는게 정답임 과학의 발전으로 현재 시대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반면에 법은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서 오히려 퇴화되고 있음

비혼을 결심하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만 생각했던 제 머리에 큰 충격을 주셨어요....감사합니다 저는 왜 죽음을 배제하고 생각했을까요...

너무 중요한 이야기네요. 그놈의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는 언제쯤 사라질까요...부디 가족의 범위가 확대되고 생활동반자법이 제정되길 바라봅니다.

김민석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자주 얘기 하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주제에 공감하고 직접 일을 하신다는 것이요. 하루 빨리 법이 바뀌어 "법적인 연고자"의 범위를 넓혀 쓸쓸히 가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나 죽으면 장례치르지말고 그냥 처리해달라고 유서? 미리 써둬야지 무슨 죽어서도 돈이야..진심 노답이다 이세상이

점점 1인가구들이나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늘어남으로써 정말 바뀌어야 할 법이 많은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삶의 많은부분을 생각하게 됩니다

장례는 무슨.. 어짜피 혼자 사는 인생 그냥 조용히 화장해서 아무대나 뿌려주라. 묘지 필요 없고, 납골당도 필요 없다.

진짜 우리나라 법은 계속 실망만 주냐.......... 인식 좀 바꾸자......

6:30 20대 청년의 죽음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리고 삽입된 그림 너무 좋습니다

공영장례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제도의 허점부터 의미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게 이제서야 바뀌네.. 철밥그릇들 진짜 화만 난다..

1300만원에다가 가족아님 치룰수도 없다니 점점 비혼도 많아지는데 큰일이네요....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것을 더 절실히 느낍니다. 그리고 홀로 외롭게 사망하고 사회적으로도 외면받고 있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도 비혼주의자라서 내가 죽은 후가 걱정되기는 한데 둘이 결혼해서 괴로운 것보다는 차라리 혼자 외롭고 마는게 나을거 같네요. 내가 죽은 후에는 뭐 어떻게든 알아서 되겠죠 최악의 경우 무연고자 처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형제가 있지만 인연을 끊을 것이고요.

비혼주의에 혼자사는데 죽음에 대해 항상 생각해오긴했어요. 하지만 이런 무연고자를 위한 장례식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좋은 일을 묵묵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상입니다. 이러한 사회의 면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는 게 부끄럽고 너무 마음이 아프며 저를 포함한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와 정부가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우 차갑게 살았을 우리 사회의 가장 약자 분들에게 따뜻한 마지막을 드리고자 이런 어려운 일을 하시는 김민석 자원 활동가님과 나눔과나눔 법인의 소속원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놈의 핏줄에 집착하는 유교 봉건 사상에 짓눌린 전근대적 마인드로 바라보는 사회 마인드가 개인의 의식 변화를 못 따라간 듯. 피만 섞였지 짐승만도 못한 부모들도 많아요. 근데 사회는 그런 넘들을 봐줌. 그니까 학대당하는 애들 구출 못하게 죽게 내버려두고, 하다 못해 동거하고 싶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병나거나 다치면 병원 가서 보호자 해야 하는데 혈연이 아니란 이유로 할 수 없단다. X발 엿같은 세상.

인생의 마지막은 그래도 예의를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남이 일이 아니다.그 마지막이 네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례식조차도 뭔가 결혼과 육아가 필수적으로 겸해야하다니 뭔가 불편하네요.법도 변화햇으면 좋겟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내용에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나오신 분도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사회는 빠르게 바뀌는 변화에 너무 느리네요. 얼른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곳도 있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걸 알았어요. 고인의 인생을 정리하고 마지막을 애도해주는 일 너무 소중한 일 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난 비혼주의인데 먼 훗날 내가 죽을때가 되면 무연고사망자가 현재보단 매우 흔해질 것 같네요! 이런 사회변화속 정말 멋진 일 하시는 것 같아요

너무 슬퍼요... 인간다운 마지막 마무리를 보장해준다는 것.. 인터뷰가 정말 주옥같네요.. 인터뷰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슬프네요.. 이런 일이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무연고 사망'이라는 말 자체가 너무 쓸쓸하고 속상한 말인데 표현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좋겠고.. 여러가지 관련 제도들에 관심 갖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려운 곳에 있는 이들을 도와주고 위로해주기 위해 활동하시는 활동가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따뜻하고 사랑이 많으신분이네요. 훌륭한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 일입니다 마음깊이 감사합니다

좋은 소개와 취재 감사합니다

오래 전에 일했던 곳에서 느꼈던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굴레가 될 수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시 생각납니다. 누군가 해야할 가치있는 일을 하고 계셔 감사할 뿐입니다

고인이 무연고이면 정부에서 최소장례비 80만원 나와서 간소하게 치르고 일반적으로 장례비200~300정도입니다 장례식장에서 일했기때문에 알아요

비혼이고..앞으로 결혼할 지도 미지수..부모님은 돌아가실 꺼고..언니들은 각 가정을 이뤘으니 남이고..조카들에게 나의 짐을 맡길 수는 없으니..사실 두렵긴 하다..죽으면 암것도 모르니 어찌 처리되든 상관 없으나..어떻게 대처를 해놓아야 하나 생각하게 된다..

고인의 유산은 상속 받으면서 장례를 포기하는 경우가 과연 없었을까 싶어지네요...

좋은일 하시네요..응원합니다

아 무연고가 친구가 있어도 무연고구나 첨엔 무연고면 그냥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거라 장례식을 할 필요도 없을 줄

진짜큰문제네요.. 미쳣나바.

정말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고, 당장 내일이라도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무연고 사망자분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무 말을 잘하시네요ㅠㅠ 많은걸 생각하게 만들어준 좋은 영상입니다...

왜 사람은 태어나기 전에도, 죽어서도 돈 때문에 울고 웃을 수 있는 존재일까요? 외할머니, 할머니 장례를 치루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시대의 변함에 따라 법이 조정되어야 할텐데.. 하루 빨리 김민석님의 소리가 국회에 들어가서 법이 바뀌길

장례 치르는게 왜 이렇게 힘들어 전혀 몰랐던 일이라 당황스럽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좋은 이야기 늘 감사합니다

내가 죽은 다음에, 장례식 치뤄야 하는 것 때문에 가족을 만들고 결혼을 해야 된다는게 좀 아이러니하네요. 죽으면 어차피 끝이에요. 내 시체 치우든지 쓰레기통에 던지든지 전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죽은 후에 외로우면 어때요? 사는 동안에 행복하고 더 알차게 살다가면 되는거지........ 반대로, 가족 있고 자식 있는 사람들은 100% 다 안 외롭게 죽었나요? 시골에 혼자 돌아가신 분들 대부분이 다 가족 있고 자식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이 나라는 어떻게 죽은 다음에도 남들의 시선을 신경 써야 하노.....

혼자사는 독거 중년 할매처녀라 장례식 걱정되네요 형제들은 단절된지 오래이고 그나마 조카들 하고는 가끔 연락 하는데 조카가 왜 장례른 못 치른다는건지ᆢ 어이가 없네요 조카가 아니면 만나는 사람이라던가 친구나 지인이 치르게 해줘야지 다행히 보험과 장례비용은 걱정 안해도 되는데 ᆢ 죽기전 미리 유서에 장례인 지정해놔도 안되겠지요 ㅠ 사후처리때문에 편하게 눈도 못감겠네요 저청년 아니었으면 몰랐을텐데 감사합니다 참으로 올바른 청년이네요

어리신 분이 이렇게 높은 생각과 행동을 해주시니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닮고 싶어요.

정말 필요한 콘텐츠네요

쉽지않은 일 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귀한영상 만들어주시는 씨리얼에게 감사하고 가는길 외로웠을 영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넵니다

고독사 외로이 혼자 죽는건 두렵지 않다 잠도 혼자 잘자는데 장례비는 모아 노을텐데 다만 어떤 병에 걸려 구질구질 온전한 정신도 없이 호흡기등에 의존해 남에게 폐만 끼치다 갈까 그게 더 걱정 죽는다면 단칼에 미련없이 가고싶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에 태어난게 싫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이분 설명 진짜 조곤조곤 잘하시는듯. 영상은 가족과 친구들하고 공유해서 봐야겠네요.. 참 씁쓸한 현실들을 알고 살자고..

인간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서 보내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는거나 죽는거나 다힘들구나 뭐하나 편안한 세상이 아니네 가끔 태어나지않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만큼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돈벌기 힘들다

정말 좋은 일하는 멋진 분이시네요. 비혼인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큽니다. 더도 말고 건강하게 나쁜 일없이 올 한 해 보내시길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

갈수록 이런 문제가 더 사회적이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장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사명입니다. 응원합니다. 격려합니다.

배우자 혈연정도만 가능한 이유가 예전에 종종 내연녀가 찾아와서 어떻게 부벼댔기 때문이라고 함... 대놓고 내연녀 집에서 죽어도 시신은 아내품에 넣어주려고 이리 됐다고 들었는데 요새 1인가구도 단순 지인과 동거하는 경우도 늘어나니 가족이라는 범위가 더 늘어날 필요는 있어보임 아니면 하다못해 생활동반자 지정이라도 가능하게 하던가. 법적혼이나 사실혼이 된 경우엔 생활동반자를 아내로 하고 동성끼리의 동거인 경우는 동거인을 생활동반자로 지정할 수 있게끔 하면 좋을거 같음...

이후에 내가 감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다 책임질테니까 내가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해달라.. 안티고네가 떠오르네요..대한민국 사회에서 저런 말을 해야할 상황이 생긴다는 게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