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도로를 달리는 가족, 그런데 도로를 벗어날 수 없다?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미스테리 공포영화 더 로드 입니다. • 더로드 위의 링크로 영화 더 로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구매 2,000원) 영상이 재미있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버튼 한번씩 부탁드려요 ^^ 다음엔 더 재미있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석) 영화 초반에 딸이 뜬금없이 차에서 내려서 걷겠다고 한 이유는 실제 사고에서 딸은 문쪽에 타있었고 사고당시 문이 열리며 떨어진것입니다. 그걸 내려서 걷는것으로 표현한것이고, 차에서 떨어져나간 딸이 의식을 잃기 직전 본 가족들이 죽어나간 모습들이 무의식 속에서 재구성 된겁니다. 아들은 차 사고로 인한 불에 타죽고, 아빠는 차 사고로 앞창문에 튕겨져나가 나무에 걸려죽은것입니다.(시작부분을 보면 아빠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옛날에 이 영화를 처음보며 너무 말도안되는 진행,개연성으로 완전 망작이구나 싶었지만 엔딩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명작입니다.
우와..! 제가 최고로 꼽는 호러무비!!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ㅜ늘 서러웠는데!! ㅠ 엄마연기도 끝내주고ㅜ진짜 제작비며 스토리며 시대까지 다 감안해서 보면 더 감탄!! 여기 댓만 봐도 여러가지 해석이 있는데 그게 이 영화의 재미이기도 합니다. 과연 아버지는 딸에게 메모를 어떻게 남겼을까 그게 전부 환상이 아니라ㅜ어떤 이승과저승사이의 존에 갇혔던걸까? 영화의 내용이 딸의 환상인가 아니면 원혼이 가족을 농락한건가... 이게 닫힌 결말이지만 또 열린 결말 같은게 있어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요 리뷰엔 안 나오지만 가족들이 각자 갖고 있던 비밀들을 스트레스 상태에서 전부 폭발시키듯 내놓는 장면은 백미에요..ㅎㅎ
영화에서 마지막 부분쯤에 딸이 혼자 걷다가 부모님,남동생,남친의 시신이 포대에 가려져 있는 것을 본뒤에, 귀신같은 여자가(사고난 당시 반대편 차 주인) 뒤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바로 검은차가 그쪽으로 다가오죠. 딸이 겁에 질려있자, 귀신같은 여자가 말하죠. "너를 대리러 온것이 아니야" 그리곤 그 여자는 검은차를 타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여자는 잠에서 깹니다. 이때 장소는 병원이었죠. 님 말씀대로 저승사자인것이지요!!!
아마도 첫번째로 죽은 남자친구는 유리파편이나 차 부품 같은 것에 찔려 온 몸이 갈리면서 즉사 두번째로 죽은 동생은 차가 폭발하면서 타죽고 세번째로 죽은 엄마는 차에서 튕겨나가면서 머리부터 부딪히면서 죽었겠죠 아니면 나무 같은곳에 그대로 박혔거나 네번째로 아빠는 다리만 남았거나 (피가 우수수 떨어짐) 다리만 다친 상태로 살아있다가 메모를 하고난 후에 과다출혈(이것도 피가 많이 떨어지는 걸로 연결시킬 수 있음)로 사망 그걸 먼저 튕겨나간 딸은 가족들의 피가 엄청나게 튀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피를 뒤집어씀) 아니면 아빠랑 딸은 살아있었으나 아빠가 도저히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거나해서 기다리다가 죽은거 같습니다 아니면 유모차 같은것에 몸이 끼어서 차에서 탈출하지 못했을수도 있죠 ㅎㅎ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좀 연결되서 편하네요 리뷰만 보고 판단한거라 좀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예상도 할 수 있다는점~
아주옛날에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땐 도저히 이해가 안됏어요 출연자들의 시간이 지날수록 다중인격마냥 알수없는 행동들과 하나씩 죽어나가며 초반에 등장햇던 아기엄마의 계속되는 재등장 끝엔 의사이름 병원 쪽지 세월이 흘러서 다시보니 열린결말이라는게 정답이네요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진다
영화속에 빠져든다고 하죠. 즉 흡입력 강한 영화들... 전 지금까지 진짜 영화속에서 나오는 심장소리 가 내심장소리같고.. 공포감..그리고 영화와 내가 일체화가 된듯한 느낌을 받았던 영화가 딱 두편입니다. 하나는 프레데터. 아놀드가 프레데터랑 맞짱뜨면서 진흙바르고 숨어있을때.. 그장면... 이때 정말.. 내가 미치는줄알았음.. ㅎㅎ 그리고 이영화...더 로드..정말.. 이영화 나도모르게 빠져들어서 가티 벵벵돌고있는 내자신을 바라보며 도데체 언제끝나는거야,,왜그런건데 수없이 내자신에게 질문하는 나를 어느덧 발견하게됩니다.영화중간에 와이프가 뒤를 툭치는바람에 놀라서 심장떨어지는줄알았다는....(찐짜 놀랐음. 공포영화보면서 아무리무서워도 그냥 헉,,에이씨.. 하는정도지 이정도로 심장이떨어질만큼 공포를 느낀적이 없어요,. 이 영화는 심리묘사가 그만큼 뛰어나단 얘기죠.)
처음엔 살인마라 생각했는데 똑같은길이 반복되는것 보니 귀신 영화로 생각함. 근데 아빠가 교통사고 후 죽어가는 상황에서 버킷리스트를 쓴다는건 말이 안됨. 교통사고로 딸빼고 모두 사망했는데 사고현장에 쪽지가 나왔다는건 딸의 꿈이 실제일 수도 있다는 소리가 되는건데. 이게 감독의 메시지가 아닐지...? 감독의 트릭으로 결말해석을 두루뭉실하게 만들어낸것 같음
오래전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 자리를 양보하는 씬은 일종의 복선임. 딸만 살아남았다라는 일종의 복선. 사고 당시 딸은 차 밖으로 튕겨 나가 중상을 입지만 혼자 살아남습니다. 그래서 차 밖으로 튕겨나간 딸자리에 여자가 앉은거고, 함께 차를 타고갔던 가족들은 모두 사망한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