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을 통해 알게되는 포괄적이고 부정적속 긍정 하루치에서 아~하 ! 해답을 엿보게 되니 역시 책한민국님 독서의 연륜에 고개숙이며 감사드리는 소중한시간입니다. 긍정적내면/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알고 자신은 그 일을 잘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밝고 흔쾌한 상태의마음 사소한 반복적 습관의 만족으로부터 만들어짐을 의미한다. 마음은 세상과 멀리 떨어진 고요한 곳에서 저 홀로 그냥 단단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협력으로 관계로 함께 걸어감이다. 마키아벨리즘 제안에의한 하루치의 혜안은 ✨️ 내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상대를 먼저 대접하라 ✨️ 받기보다 먼저 주는 삶으로 습관들여감은 꽤 매력적임을 경험합니다 어려운 문장도 책한민국님의 인간적인 온화한낭독 덕분, 사르르 눈 녹듯 제 것이 되는 가득가득 고마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저는 군주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측면이 강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왜 군주론이 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키아벨리즘은 필요합니다. 특히 악성 사이코패스나 나르시시스트한테는 정말 필요한 잔인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왜 병들었는가에 대한 생각을 자주하게 되는데, 물론 지나친 경쟁과 비교문화, 좋지 못한 경제및 사회 문제등도 많지만 악인을 악으로 다스리지 못한 것에 대한 부작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맹자의 성선설로 사실은 인간은 착하게 태어난다가 아니라, 착하지 않으면 왕이라고 할지라도 사람새끼가 아닌 짐승임으로 그에 맞는 응징을 했던 일화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는 나쁜짓을 하고도 오히려 너무 잘 살고 있는 모습, 정직의 가치가 무시되고, 모순된 형태가 너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기꾼에 대한 금융범죄 형량이 너무 솜방망이죠. 사무얼 스마일즈 '검약론' 에서는 마차(지금으로 따지면 슈퍼카)를 탄 악당보다, 초라한 옷차림의 조용한 사람이 훌륭하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는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 시키는 방면, 한쪽에서는 죄를 짓고도 오히려 더 잘 살고 있는 모순,부조화를 겪는 모습을 봐야 한다는 것이 문제이고,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내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자살공화국 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새겨 들어야 할 부분은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이 배신할 가능성이 높다. 라는 점 입니다. 사기꾼들에 대표적인 모습이기도 하지만, 직장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첫 인상만 좋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였습니다. 첫 인상이 좋았지만, 본인이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에서 본인이 유리하거나 편안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 가면을 벗겨지는 케이스를 여러 보았습니다. 환경에 적응해나가면 자신감과 심적 안정으로 인해 사람이 더 좋은 사람이 되는게 보통 사람이라면, 짐승이라고 불릴 만한 이들에게는, 적응이 곧 불안감으로 부터 해방되게 해주고, 자신들이 악행을 저질려도 피해가 가지 않겠다는 안도감으로 자리 잡게 해주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괴테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겁쟁이들은 안전할 때만 나선다(설친다)" 라고요. 어린시절 학대 받는 어린아이를 본 관점에서 니체는 "나중에 타인에게 명령하기 위해 지금 아버지(폭군)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라는 말도 하였는데 지금 당장 직장 상사한테 아부하며 아첨하고, 아랫사람한테는 악질인 직장인 유형이 바로 떠오르더군요. 그들은 결국 운이 좋게 자신이 아첨했던 직장상사보다 위에 서거나 힘을 갖게되면, 그 직장상사도 쳐내는 비열함을 지니고 있다는 점과 이러한 유형들이 나르시시스트,소시오패스 라는 점과 이러한 유형들이 넘쳐나는 시기인 만큼,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지금도 유효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