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뭔지 알 것 같음ㅋㅋㅋ 본인 9n년생 여잔데 남친이랑 그리 자주 하는게 아닌데도 관계하는 중이나 후나 묘한 죄책감에 마음이 너무 불편했음. 거의 20대 내내ㅋㅋㅋㅋ.... 이성적으로는 난 성인이고 나쁜짓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뭔가 엄빠를 속이고 나쁜짓을 하는듯한 불쾌한 감정이 참 싫었음.ㅠㅠ 물론 지금은 결혼할 나이가 다 되었고 남친과도 오래 만나서 그런 기분은 거의 사라졌지만 여자애들은 상대적으로 성에 대해 엄격하게 자라니까 이런 감정이 생기는 듯 ㅠㅠ,,, 요즘은 덜 하려나? 관계중에 언뜻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불쾌하고 싫었는데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자신감을 느꼈다는 마르님이나 다른 남자분들 댓글보며 와ㅋㅋㅋㅋ 이렇게나 다르다고? 싶었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저도요ㅋㅋㅋㅋ 처음 경험하고 난 후에 너무너무 부끄럽고 엄마아빠한테 미안하고 인간이 막 너무 더러운 것 같고 ㅋㅋㅋ 그랬어요 솔직히 아직도 좀 그런 생각이 다 사라진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좀 더 사려야한다 대주면 안된다 최대한 나중에 해라 뭐 이런 말을 듣고 커오다 보니깐 그런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마르님도 연애 유튜버? 인간 심리 다루는 남자 유튜버 중에 여자들 마음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 보면서 여자들의 미묘한 심리나 커온 환경까지는 잘 알지 못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뭐 밈이나 웃긴 글 따라 읽으면서 번호 따여서 겨털 밀어~~ 이런식의 대중화된 여성 심리는 잘 아는데 진짜 여자들의 마음은 모르는 것 같달까 아예 저 사연자가 저런 고민을 하는것 자체를 못하는것 같아서 남자랑 여자랑 아예 다른 종족이 맞구나 싶었어요 그만큼 여자들한테 성적으로 처녀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냥 좀 여러모로 답답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