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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일반적인 사안에는 개인 성향에 따라 반응하는게 자연스럽고, 오히려 정당 편을 들어야 하는 사안은 일반적이지 않은 사안들입니다. 같은 정당 소속 인물의 비위나 부정, 정책적 실패를 어떻게 방어할 것인지 같은 일반적이지 않은 문제에는 당연하게 소속 정당에 따른 반응이 나타날 수 밖에 없죠.
전 40년지기 부랄친구가 나와 반대쪽 정치성향을 가졌다는것을 50넘어서 알게됐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오랜 시간동안 사사롭지만 가끔 생기던 의견충돌의 이유가 이런 정치적 성향때문이었구나라고 느끼게 됐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고 우리의 관계는 달라지지 않았고, 의도적으로 정치성향을 숨기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정치적인 이슈에 관해 대화 하지 않고 우린 아주 사사로운 일상과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오래된 친구 둘이 남은 인생을 재밌게 즐길 궁리만 하며 살고있죠
저는 오히려 찬성측 주장대로 확장해석으로 끌려가면 논리 전개에 불리해지니, 토론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한정된 주제 해석으로 버텼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승패를 가르는 '토론'이라는 점에서 잘 싸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찬성 측 주장에 동의하는 바여서 주제가 변질될 정도의 확장 해석이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요.
@@Cargold_ 저는 토론이 내가 맞네 니가 맞네의 문제가 아니라 이 주제로 더 낫은 결과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입장이 불리하다고 너의 의견은 틀렸어 내말이 맞아 그렇니까 내말을 따라가 아니라 너의 의견은 그렇구나 나의 의견은 이런하는데 절충안을 생산하는 생산적인 토론자세가 MVP에 맞는 토론자세죠 상대방의 한부분만 물고 질질끌고 가는게 올바른 토론자세일까요 저는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singinganddancing2 그니까 이게임의 취지는 토론을 올바른게 하는 인물에게 이점을 준다는 게임의 취지잖아요 더 커뮤니티의 큰 틀은 정치 및 사상입니다. 여기서는 니가맞네 내가 맞네가 아닌 누가 더 단체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설득을 하냐 이고 토론에서는 상식적으로 생산적인 토론을 한 사람을 MVP로 뽑아라 인데 누가봐도 카렌 3000은 일반적인 말싸움은 이겨도 토론에서는 결코 좋은 결과는 아니잖아요 그니까 MVP로 뽑힌 상황은 나머지 6명들은 토론의 성과가 아닌 개인의 말싸움 실력에 투표한 상황이라는거고 저는 투표한 사람들의 의견에 이이가 있는거죠
@@singinganddancing2 토론에서 MVP(most valuable player) 가장 가치있는 선수는 님의 입장은 청중들을 헷갈리게 해서 자신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씀하겠는데 그것은 토론이 아니라 선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과라서 그렇지 고등학교까지의 국어,도덕의 가치관에서 토론의 가치있는 사람이라면 두 주장사이 절추안에 향하는 것인데 벤자민이 하고있는것은 님이 말씀하시는 청중을 헷갈리게해서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는것고 그것은 제가 알고 있는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벤자민의 토론자세(선동)을 mvp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다르다고 입장을 표면했습니다. 이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올바른 사회원이 되자는 입장에 맞게 선동질이 잘하는 짓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네요 더 이상 애기하면 재미없을거 같은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첫 토론 보고 있는데 저도 법을 배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벤자민의 생각이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 벤자민이 답답해보이겠지만 법을 다루는 입장에선 저렇습니다.. 확장해석,유추해석을 절대 함부로 하면 안 되고 무조건 그 명제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전제가 주로 깔려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형법처럼 국민에게 불이익이 올 때나의 얘기지... 또 한편으로는 '법 조문 그 자체가'가 아니라 '법 조문이 만들어진 의도'까지 파악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 분은 변호사니까 '아니 이렇게 적혀있지 않습니까? 왜 마음대로 확장해석과 유추해석을 하십니까?'라고 물어뜯는 변호방식이 습관화 돼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토론보단 재판인데... 본인이 여태까지 했던 것들이 토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토론을 제대로 안 배운 사람들'이라고 말한 것 같아요. 하지만 벤자민님이 사용하고 계신 방법은 토론이 아니라 재판입니다... 그런 방식은 토론의 진행을 막아요. 벤자민님의 생각이 이해는 가지만 토론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벤자민님의 의견과는 동일하지만 저런 토론방식은 당황스럽네요 슈퍼맨님과 백곰님이 아쉬워했던 부분이 공감갑니다. 벤자민님도 하나의 의견에 불과한 거지 다른 분들이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젠더 질문은 질문만 놓고 봤을 때 명확하게 젠더갈등과 관련된 질문인가 하는 의문이 있는데..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더 내야되는 것이 맞다'도 아니고 '데이트 비용을 더 내는 남자가 섹시한 것은 자연스럽다'가 뭐지?? 질문이 저러면 그냥 상대방에게 돈을 쓰는 행위에 대해서 남녀 구분 없이 생각해볼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 질문이 명확하지 않으니까 토론이 산으로 가는거지... 그래서 벤자민이 처음에 정의부터 명확히 하고 가자고 한거고 벤자민이 불순분자라는 걸 떠나서 변호사라는 직업을 알고 봤을때 단어 그 자체로 정의 내리는건 지극히 논리적이었음.
엄청 기대하고 보긴 했는데 참가자들의 목표가 뭔지를 모르겠어서 좀 재미가 덜한듯. 상금을 많이 타가는 게 핵심인건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잘 전달하고 다른 입장이었던 사람들을 설득하는게 목적인건지,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통합시키는것이 목적인지 . 어떤게 목적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들이 많은데 목표 사이를 헤메는게 출연진들한테도 보여서 보는사람도 좀 헷갈리네요
그게 목적인듯 사회는 다양한 이유로 모이니까요 단순 남녀갈등을 부추기고 파를 나눔으로써 표를 얻어가는게 목적인 사람과 진짜로 돈을 얻기위해 누군가를 앞에 내세우고 돈만을 위해 신념은 뒤로 숨기는 사람 그래서 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