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 사업을 하려면 포기하지 말라고, 바보가 되어보라고, 사랑해보라고, 책임감을 가지고 용기를 내라고… 사업을 하면 안 되는 사람에게는 진실을, 사업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용기를 주시는 군요. 대표님,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지면, 그건 재능일까요? 뭐가 됐든, 이 영상은 사업이란 것을 마주한 모든 사람에게, 단연 최고의 조언이 될 것입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거실에 계신 부모님께 여쭤보았습니다. “난 어렸을때 어떤 아이였어? 기억이 잘 나질 않아서 물어보는거야, 난 어렸을때부터 사업가적 기질이 보였어?” 라는 물음에 두 분은 “전혀, 너는 똑부러지질 못했고 너가 유학을 마치고 사업 한다고 했을때 너무 불안했어” 그리고 저는 그 두 분의 기대의 부응했습니다. 아버지돈 몇억을 보기좋게 말아먹었죠. 그렇게 저는 20대의 사업을 시작해 30대초반에 빚만 쌓인 하찮은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30대초반을 커리어 없는 삶으로 지내고 30대중반에 와서 정말 사업 아니면 도저히 기사회생 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와중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연매출 3억으로 시작해 (지금 현재는 3년이 지난 시점, 2023년) 어느 회사에 투자를 받아 고문으로 활동하며 연봉 1억 5천을 받으며 다른 부수익도 가져갈수 있는 구조로 계약을 진행하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사업은 재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들으면 당연히 문대표 말이 사실이고 맞는 말이지만 문득 제 스스로 불안해지는건 숨길수 없습니다. 아마도 그 말을 전적으로 공감하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제 사업이 잘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과거의 나쁜 습관들을 철저히 고치고 인생의 도움이 안되던 쓸데없는 인맥을 차단하고 열심히일하고 성실한 사람들만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으로써 제 스스로 알지못했던 저의 좋은 모습이나 행동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행동의 결과가 지금의 모습이라는것을 깨닫게 되어 지금까지도 좋은 행동, 습관을 유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어느 세계든 메시든, 네이마르가 있지만 그들 뒤에도 어마어마 선수들이 그 선수들 뒤에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는 사업을 3번이나 말아먹었던 개차반같던 제 인생의 과거가 있지만 이 영상을 통해 말씀 하시는 대표님을 향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능이 없어도 이 한번 꽉깨물고 버티고 버텨서 좋은 사업가가 되어보겠다고!! 세상에 또 이런 스토리를 가진 사람도 있어야 대표님 데이터에 이런 사람도 존재한다 하지않을까요? 그런 한 사람으로 기록되겠습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대표님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은 노력하는 사업가 그 자체입니다, (제가 감히 평가하자면여..) 노력형 작가, 노력형 축구선수가 있듯요. 그조차 못하는 사람 많아요. 확실하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는 노력하는 것도 재능입니다...! 그리고 과거 3번의 실패가 아니라 3번의 도전을 한 멋진 사람이라고,, 제 친동생이었다면 전적으로 응원해줬을 것 같습니다.
김승호 작가가 집필한 돈의 속성에서도 '사업은 스스로에게 자유를 줄수 있는 유일한 직업' 이라 말하는 장이 있습니다. 그냥 각 분야에서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는게 나을 것입니다. 그 분 또한 여러 번 실패 후 자수성가하신 분이지만 실패를 발판삼아 사업가로 성공하는 것도 결국 사업가로서의 재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라 생각합니다. 노력으로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죠. 그리고 은근히 회사와 조직에서 일하는 것을 마치 자유를 속박당한 불쌍한 개인으로 논리를 전개하는데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창업을 해도 1인 기업이 아닌 이상 아무리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해도 결국은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동료나 직원을 소수라도 고용해야 하는데 그들이 사업을 하지 않은 직원이라 하여 자유가 없고 그들의 삶이 수동적이고 궁핍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소수의 천재가 다수를 이끈다는 하는데 소수의 천재도 다수의 협업이 있어줘야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꿈과 목표를 함께한 직원들과 얼마나 깊숙이 공유하는가는 리더의 역량입니다. 위와 같은 관점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일을 하려 하지 않고 창업 사업만을 생각할 겁니다. 먹을 수 없는 익지 않은 열매가 많이 달리기만 하는 것과 같죠. 도전을 회피하고 안정만을 추구하면서 자기 합리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내가 사업을 잘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사회생활하다 보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직장생활 13년차이지만 고민 할 것도 없이 사업가형은 절대 아닌 관리자형이고 어쩌면 좋은 투자자 정도는 될 수 있겠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겠던데요. 아마 사업의 특성상 자본주의 체체에서 정말 영향력있고 중요한 금전적인 보상이 성공만 하면 크게 주어지는 것에 현혹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님 단순히 회사나 조직생활이 싫어서 사업은 내 주관대로 할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걸수도 있고요. 영상에 적극 공감합니다.
특히 요즈음 긴 영상은 잘 안보게 되는데, 오늘 영상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학교-집을 반복하며 공부만 하고 지냈던 저에게 새로운 세상과 지평을 열어주시는것 같아요. 이제 인생에서 새로운 챕터를 앞두고 있는데, 영상에서 말씀하신것 꼭 생각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상과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유튜브에 뜬 걸 보고 비슷비슷한 성공컨설팅인 줄 알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들었네요. 시대정신과 사업에 대하여 예리한 진단과 깊은 식견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가, 한 사람의 개인이 화두로 삼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하여 삶 전부를 녹여서 만든 사리 같이 단단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성공한 분들이 기득권을 지키는 것에 몰두하는 세상에서 젊은 리더의 노블리스오블리주에 경의를 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문해일님 영상을 보고 생각이 많아져 글을 써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여러 분야에서 아이디어가 샘솟았고, 무언가를 구매하기 위한 돈이 아닌 돈이라는 개념과 그 흐름 자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무언가를 상상하고 창작할때면 가슴이 뛰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이라는걸 할 용기는 없었습니다. 저는 강남 8학군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고 고등학교도 현재 그곳에서 다니고 있습니다. 동네 특성상 사람들은 모두 공부에 미쳐있었습니다. 다들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말하고 성적이 좋으면 재능과 관심사에 관계없이 메디컬을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학원을 다니며 공부 이외의 것은 생각할 기회를 별로 주지 않습니다. 다들 일단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 말해요. 어느 과를 가야할지도 모르겠는데... 사업에 대해 생각하고 무언가를 상상할때면 가슴이 뛰었지만 그럴때마다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저에게 있어서 대학이란, 특히 명문대는 ‘가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이 되는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패배자가 되는 것 같았고, 이미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너무 많은 매몰비용을 쏟았습니다. 이제 와서 그만두기에도 너무 늦었습니다. 저만의 매몰비용이 아니라 부모님의 매몰비용이기도 하구요... 구상한 아이디어들은 모두 메모장에만 남겨두었습니다. 다들 그런건 대학가서 하고 공부부터 하라고 말하니까요. 일단은 저도 대학부터 가긴 할거지만 사실 대학에 가서 뭘 배우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사회 분위기가 이상한 것 같아요. 청소년들한테는 대학을 잘가면 모든게 잘 풀릴 것 같이 말하고, 그렇게 대학을 가면 돈을 ‘많이’ 버는 전문직과 사업가들을 대우해주며 남은 사람들은 그저 회사원으로 치부해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돈을 많이 벌어서 호캉스와 오마카세, 명품 등 사치를 누리지 못하면 패배자인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렇기에 공부 좀 했다하는 사람들은 메디컬을 가겠다며 수능을 거듭해서 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업이나 주식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진 것 아닐까요.. 사실 뭐 뚜렷한 목적이 있는 글은 아니었고 그냥 공부를 핑계로 어릴 때 너무 많은 것을 포기했던 용기없는 제 모습이 속상해서 적어봤습니다...😢 이제는 좀 용기를 내보고 싶어요. 문해일님 늘 영상이랑 인스타 잘보고 있고 너무 존경합니다!!🙂
충분히 용기내고 있는거 같은데요? 너무 거창하면 무거워지죠 "멋진 사업을 할거야!!" 가 아니여도 내가 하고싶은 일에 나를 쏟아내는 그 시간도 경험도 아주 멋질거 라고 생각합니다 단 자신에게 낙담하거나 가혹한 의무를 주지 마세요 일단 내 열정을 발화해 보는것 부터^^ 멋지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응원합니다!!
목표가 있는데 도전하지 않으면 더이상 사업가가 아니다 라는 말에 깊었던 고민이 사라지네요 저는 18살에 학교를 자퇴하고 댄서를 했습니다 춤이 죽도록 좋았기때문에 그리고 스무살 초반까지 친척,친구들 에게 머랄가 "앞으로 머 먹고살려고" 라는 이야기를 항상 듣는 아이였고 23살~28살까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라는 뮤지컬을 할때는 모두의 자랑이였습니다 그리고 30살에 공연 기획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와 시간을 겪으며 "사업가"가 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40이된 지금 몇일전 친구와 술자리에 어릴때듣던 "머먹고 살지 걱정인" 제가 이제는 "40인데 머하냐" 친구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사실 요 몇일 나름의 현타가 왔었습니다 말씀하셨듯 사업이란게 모든걸 걸고 잃을 수 있고 재능 어쩌면 운의 영역 이라 생각이 되면서 나에게 재능이 없는것이 아닐가 하는 두려움. 그렇다면 나는 그 사실을 어디서 알아야 하는것일가? 많은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 찾아본 영상의 맺음말에 어릴때 친구들 에게 말하던 묘비명이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의 후회가 남지 않는다" 목표가 있는데 도전하지 않는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을거 같네요 말이 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개월 차 초보 사업가 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접하게 되어 보자마자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사업을 꿈꾸시는 분들, 정말 인생을 걸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냥 "한 번 해볼까?" 혹은 주변의 권유에 의해 시작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왜 사업을 해야 하는지 긴 시간 자문하며 망했을 경우 밑바닥부터 시작할 각오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모든 사업가분들과 예비사업가분들을 응원합니다! ☺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 많이 됩니다. 사업보다 사장이 하고싶은 대표님들이 많은 세상이고, 그걸 수많은 소위 성공컨설팅 ㅈ문가(?)들이 누구나 할수있다는 식으로 종용하고 있는데… 정말 사업은 재능과 운을 무시 못하고, 빡센 실전이라는걸 많은분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전을 위해 외로운 싸움에 올인하시는 모든 바보 창업가분들 화이팅입니다!
사명도 확실하고 제가 이루고 싶은것도 확실한데 방법을 모르면 아직 더 공부하는게 맞겠죠..? 2년제 대학 졸업하고 제 전공따라 일해보니까 너무 저랑 안 맞는다는걸 느꼈어요. 예전부터 정말 하고 싶었던게 있어서 지금이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4년제 대학부터 새로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제가 현재 24세고 25년도에 입학 예정인데 아직 늦지 않았겠죠??ㅜㅜ 사실 4년제 졸업하고 취업해서 더 배운 다음에 사업해보고 싶은데 28세가 경력없이 어디 취업하기에는 늦은 나이라고 하더라구요....4년제 학교에서 배운 새 전공으로 바로 창업하려는 제 선택이 맞는 걸까요.. 계속 떠오르는 아이디어도 열심히 메모해두고, 정말 이루고 싶은 열망은 있지만 아직 열망만 있다는 생각에 너무 불안하고 초초하네용..
다른 이야기지만, 누군가가 말했던것이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박재훈 선수 예로 들면서 “동양인들은 올림피아 탑10 절대 못들어간다“ 라고 한계를 단정 짓지만 소수의 천재 또는 바보 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결국해내면 우리가 생각했던 틀을 깨부시는거 같습니다. 도움 많이되는 말씀이엿습니다!!
개인이 방송을 쉽게 할수 있는 시대가 되고 사람들의 “나도 돈 많이 벌고 잘 살고 싶다”는 욕구를 이용해 진실은 속이고 “나는 뭘로 성공했다. 너도 나처럼 똑같이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강의,책 팔이 ,다단계,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하는 영상 및 광고들이 넘치는 세상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진실은 속이고 자신의 돈벌이 사업을 하는 중인거죠. 영상에서 말 해주신데로 개개인의 살아온 삶이 다 다르듯 자기 자신만이 가진 사명,목표 그리고 원칙이 없다면 성공 할 수 없다는 걸 다시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옥카페 영상 보다가 느낌이 와서 이 영상까지 보게 되었는데 '사명'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이야기네요. 잘나가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내걸었던 공개된 대의명분들이 떠오르기도 했고요. 대부분 사회 또는 지구, 인류에 ㅇㅇㅇ하게 해서 이바지 하겠다. 같은 거창하고 이타적인게 많았는데 그만한 큰 사명이 있어 그렇게 되었나 싶긴 했네요. 옛 혼란했던 시대에 내걸었던 대의들이 비슷한 역할을 던 것 같기도 하네요. 사람을 모으고 영감을 주고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뜻. 한발 내딛기가 너무 힘들고 무서웠는데 거기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