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대표팀은 1984년, 1988년, 1992년, 1996년, 2000년 등 5년 연속 아시안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사우디 대표팀은 대표팀 선수 선발 간섭으로 인해 최근 여러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우디 축구의 부패로 인해 첫 번째 축구 팀의 결과가 하락했습니다. 사우디 축구에는 정의가 없으며 이것이 1군 축구 수준이 하락한 주된 이유입니다.
전반초중반까지 사우디 발이 무디고 느리다고 신문선이 사우디를 온갖 평가절하했는데 결과는 사우디가 경기를 주도하고 승리. 일본에게 사우디가 조별리그에서 일본에게 4:1로 졌다고 사우디를 평가절하한듯. 당시 사우디가 못하는게 아니라 일본이 워낙 잘하고 실력이 뛰어났음. 당시 일본이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득점력은 아시아 본선에서는 잘 안 나오는 놀라울 정도였지. 결국 이대회 아시안컵 같은조에 있던 일본과 사우디가 결승에서 만났음. 결승에서도 사우디가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려올리면서 일본과 결승에서는 비교적 대등한 경기하면서 1:0으로 아깝게 짐 신문선은 과학을 접목시키는 미시 분석은 잘하는데 팀간 전력분석에서 냉철하지 못한 면이 있음
2000년이 한국 축구계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도 그럴게 월드컵은 2년도 안남았는데 라이벌 일본은 연일 승승장구 하며 탈아시아를 외치는판에 한국은 상당히 빌빌거리고 있어서 열폭이 극에 달했었던거 같고.. 2000 대표팀 전력이 상당히 불안정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별예선때 쿠웨이트한테 깨지고 중국이랑도 비겨서 광탈 하나 했는데 인도네시아 한테 양학하면서 조3위 와일드카드로 겨우 올라가서 언론이 난리가 났었죠. (중국이 1위로;;진출했었죠) 반면에 일본은 월컵 최종예선까지 올라왔던 우즈벡한테 8골인가 넣고 매경기 연전연승 그것도 대승이었죠. 8강 상대가 2-6참사 안겨준 이란이었는데 아무도 기대안하는 눈치였고 그 이란을 이기자 다음날 낮에 재방송도 해줬던게 기억납니다. 하지만 사우디에게 패하고 3-4위전으로 밀리자 이번엔 진짜 중국한테 질거라는 예상도 있었는데 다행히 중국한테 이겨서 겨우 체면은 살렸다는 반응이었고 12년만에 최고성적을 냈지만 일본이 우승을 하자 언론들의 비난과 한탄은 극에 달했고 결국 감독 경질까지 갔던...
@라스트 맞아요. 01 컨페드네이션스때 일본은 결승가서 프랑스랑 붙어서 1대0으로 졌는데 한국은 멕시코 호주를 상대로 이겼음에도 프랑스한테 5대0으로 진것만 부각되어서 예선탈락하고 엄청 못했다고 욕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뜬금없이 호주가 프랑스를 잡는 바람에 골득실에서 밀려서 탈락 ㅜㅜ
한국이 이때 진 이유는 너무 간단합니다. 허정무가 사우디전은 초반에 승부를 내겠다며 이란전과 다르게 이동국을 선발로 내세웠죠. 잘하던 윤정환을 후반에 빼버리고 유상철 설기현은 여전히 부진했고 초반에 승부 내지 못했죠. 이때는 초반에 승부를 내겠다는 유치한 판단을 했던 허정무의 판단 미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