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독교 대학에서 학점에 필수되는 기독교 수업을 듣고 그 수업 과제로 수업에 대한이야기를 써오라고 했을때 그 수업에 대한 종교적 반문을 네장을 빼곡히 적어 제출했습니다. 그때 교수님이 저만 남으시라고 하셨고 저는 끌려갔어요. 키도작고 외소한 여자인 저는 내가 뭐잘못했나 빠싹 긴장했지만 결국 교수님은 우리교회 나와서 여러번 들어라. 반복되서 들으면 너가 믿게될것이다. 이런말을 듣고 돌아면서 미친듯이 도망치듯 집에 갔습니다.
지적수준이 높은 사람은 반복적인 얘기 싫어함.. 그러나 지적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쉬운 얘기도 반복해주면 편안해 함... 그래서 사이비에 빠질 사람과 못빠질 사람은 이미 갈려있지요. 못 믿겠으면 사이비에서 하는 얘기 몇시간만 들어보면 앎. 말도 안되는 얘기로 사람을 옭아매려하는데 그걸 듣고 편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음. 왜?? 사는 인생이 너무 힘들고 복잡해서 ㅜㅜㅜ
@@Lee-gg4nl 솔직히 얘기하죠. 전 정권 때 페미니즘이 그렇게 극성이지만 않았으면, 이전 정권 때 그렇게 청년 남성을 혐오하지만 않았으면 저도 이재명을 뽑았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일단 누군가한테 월급을 줘야하는 가정인 입장이라 민주당에는 투표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먹고 살기 편한 것도 아니거든요. 임금 인상을 하면 가격을 안 올리기가 너무 힘든데, 덮어놓고 임금 인상만 해달라고 하는 사람들하고 관점도 다르고요. 경험상 임금인상을 하면 물가가 확 올라가면서 어차피 그전보다 못하게 될 거라는 직관이 있거든요. 세상엔 팔자좋은 대기업만 있는 게 아니기에, 임금이 올랐는데 가격을 안 올리기도 직원을 안 자르기도 너무 힘들어요. 최상위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제외한 대부분 절대다수의 기업과 자영업은 다 빚으로 운영됩니다. 노동자 입장에서야 '내 알빠냐?' 하겠지만, 마찬가지로 저희도 노동자 입장보다는 저희가 생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