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떤 시니어분도 비슷한 말씀하시더라고요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이 좋을 수 있다 이유는 대기업만 다니던 사람들은 가던 그 기업들만 다니는데 나중에 밖으로 몰릴 수 있다 그러면 싫어도 싫은 소리 못하고 참고 살아야한다 등등 신입으로 대기업 선호 저도 하고, 다들 하는데 오래가는 개발자라는 관점에서 스타트업 경험하면서 도전적으로 커리어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들었습니다
진우님의 진솔한 이야기에 감동을 받네요 초년생도 비슷한 고민이 있습니다. 들어오기 전에는 이야기 없던 굉장히 레거시한 프로젝트를 장기간 맡게되어서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스런 일도 있었고요 옆에 분은 서버 개발자인데 어쩌다보니 기획도 하고 있으셔서 마찬가지로 커리어 관리에 걱정을 하고 계시고요,, 도메인 지식보다는 기술적으로 다지고 싶은데 도메인 지식만 늘어가고 개발 지식은 상대적으로 덜 쌓여가는 스타트업에서 이런 일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기록으로 남기기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속성이라는 단어가 너무 중요한 키워드인거 같네요. 짧은 경험을 토대로 느끼기에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해봐라" 라는 말씀 정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생에 방향은 매우 중요해서 멈춰 있는 것 보다 걷는 게 낫다 라고 해도 , 다른 방향으로 계속 걷는다면 시간을 허비한다고 생각 될지 모르지만, 여러 실패를 겪고 나서 깨달은 점은 고민할 시간에 움직이고 실행 한다면, 그 행동력이 추진력이 되어서 나중에 뛰어야 할 때 달릴 수 있는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