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동안 상주에서 살고 있는 사람인데, 살인이 벌어진 장소는 길을 잘 아는 사람이 찾아갈 수 있지,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찾아가기 힘든 곳입니다. 특히나 상주지역 택시도 아니고 다른지역의 택시인데다 2003년이면 네비게이션도 흔치 않았을 때고 한밤중이라 더더욱 길 찾기가 어려운 조건이라 봐야합니다. 게다가,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다시 택시를 몰고 안동까지 갔다는 것은 안동, 상주, 영주의 전반적 지리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봐야될 것입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도로 상황이 좋지도 않았거든요.
난 썸넬 사진 봤을때 생김새가 입이랑 턱 주변 그 노인분들 치아가 없어서 턱이 딱 다물어지고 입도 다물어지고 무턱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생김새인줄 알았는데 사진 감정하니까 내가 생각했던거랑 다르네 그리고 저 정도면 거의 얼굴이 드러난 것 같은데 여태 잡히지 않은거 보면 알고도 넘어간 인간 있을 듯 범죄자는 다 잡히길 바라지만 이 새끼는 꼭 잡히길
제 생각은 견찰이 견찰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그 당시는 저게 최선였울 수도 있겠지만... 목격자인 택시기사를 상대로 몽타주 하나 안그려 놓은거 보면 뭐.. 용의자라고 나왔던 사람이 서울역에서 집에 공중전화 연락 했다고 말한것과 핸드폰 명의가 도용됐다는것 사실확인도 안한거 같고 버스든 기차든 이동한 곳 탐문수사, CCTV 탐색도 전혀 안한거 같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신의 집까지 가는 동안 버스터미널,서울역,전철역, 도보 이동 등등 꼼꼼하게 체크했으면 최소한 이동경로 중 사진 한 장은 건졌을 겁니다. 그럼 안경착용 여부 입은 옷 등도 대조할 수 있었겠죠. 그냥 대충 사건지역 인근 출소자 잡아서 대충 엮으려다 실패한건지 뭔지 전 이거 미제에 빠질 사건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들이 능력이 부족했고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보여집니다. 작은 지역내 고급승용차로 장거리 손님위주로 받아 온 피해자분에게 손님으로든 같은 기사로든 어떤 이유에서 원한을 가진 이의 소행이라고 봅니다. 애시당초 공중전화로 호텔앞 탑승하기로 했다가 1시간동안 나타나지 않고 멀리서 예의주시 하다가 조카와 아는척하는 피해자를 보고 다시 전화를 해서 다른 곳 탑승한 걸 보면 이동목적의 손님이 어떤 우발에 의해 살인했다고 보기가 어렵기에 초동수사부터가 원한에 두고 수사했으면 하는 아쉬움 있네요. 3:45 쯤 피해자 차량내부 사진 보면 슬리퍼 한짝이 그대로 있고. 운전석 문쪽에 혈흔처럼 보이는 얼룩이 있는데 차안에서는 혈흔이 없었다는 말에 저건 뭔가 싶네요. 그냥 무늬가 비친걸까요. 무튼 슬리퍼 한짝이 벗겨져도 못신고 도망갈 정도였다면 차안에서 이미 범행기미가 보였다고 할 수 있지요. 상주 택시기사의 제보가 범인과 연관성 확실치는 않은 것 같은데 cctv 사진말고 용의자 한씨의 사진을 보여주면 더 정확히 알것이고 그런 과정은 했기에 더이상 한씨가 아니라는 얘기겠지요. 지금이라도 원한에 집중해서 수사를 했음 합니다. 단순히 택시강도나 택시비 우발적 살인과는 거리가 있는 계획적 살인으로 보여집니다.
안타깝지만 03년도 경찰수사 역량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 같습니다. 불확실한 사진과 목격자 증언에 너무 의존해서 많은 부분을 놓쳤네요. 가장 큰 실수는 과속카메라 사진을 해상도 높여서 범인 얼굴로 특정한것 입니다. 저 사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는 (안경착용+체형+밝은 색상의 옷+ 옷의 형태) 이 4가지 입니다. 이런 범인의 명확한 특징과 사건 주변지역과 택시 이동지역을 토대로 탐문 수사했어야 합니다. 03년도면 차량 블랙박스는 거의 없던 시절이지만 CCTV가 드문드문 있었던 시대 입니다. 좀 더 부지런히 움직였다면 이외의 단서나 목격자들을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저 사진에선 이목구비 특정할 단서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애초에 화소수가 극악인 과속단속 장비에서 찍힌 사진은 이미 왜곡되고 손실된 상태입니다. 저 입 부분을 "입이 큰 사람이다,수염을 길렀다"로 분석한게 이 사건의 최악의 수 였습니다. 용의자로 수사받았던 사람도 좀 더 철저하게 알리바이를 검증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게 눈에 보입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답답하네 한씨가 범인이자나 전과자에 그 새벽 시간에 안동에서 서울이동 공중전화만 사용했다는데 택시예약 공중전화로함 국과수 이목구비 매우 흡사 그 택시기사가 태운사람이 한씨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라면 그냥 한씨가 범인거자나 뭔 수십명 손님 태우는 택시기사말을 고지곶대로 믿고 있냐 택시기사는 헷갈릴수 있고 그냥 참고만 하는거지
@@김김김-d4g9s 엽기토끼는 범인이 이미 공개가 되었어요 찾아가서 인터뷰도 했는 걸요 다만 직접증거가 없어요 잡혔다가 풀려난 여인만이 범인들의 얼굴을 아는데 충격적인 트라우마로 남은 나머지 더 이상 협조를 하지 않고 있어요 또한 범행 발생 이후에 경찰의 수사력에 실망해서 더 이상 협조 하지 않는 것도 있고요 성범죄자 알림이로 이미 웬만한 누리꾼들은 그의 얼굴을 다 아는 정도에요 구글링 조금만 해보셔도 확인 가능하십니다
교도소 출소 후 얼마 되지 않은 한씨는 왜 2003년 당시 휴대폰을 6개나 가지고 있었을까? 그리고 그의 휴대폰은 어떻게 명의도용이 되었을까? 그는 본인의 휴대폰이 명의도용되었음을 알고도 왜 이를 해결하지 않고 일상에서 공중전화를 쓰면서까지 생활하였을까? 사건 당일, 한씨의 명의로 된 휴대폰의 기지국 이동 동선은 무엇을 의미할까. 교도소 출소 후 어머니가 하는 식당에서 잠시 지내며 변변찮은 벌이를 하고 있었을 한씨에게 누군가가 금전적인 대가를 지불 또는 약속하며 한씨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해달라는 딜을 제안한다면 한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그리고 제 3자는 한씨의 명의로 된 휴대폰으로 범행을 저지르며 경찰의 용의선상에서 유유히 제외되지 않았을까. 사건 당시 경찰은 용의자 범위에 있어서 피해자와 원한관계 또는 금전적인 관계 위주로 수사하였던 만큼 20년이 지난 지금은 한씨의 주변인, 즉 한씨와 조금이라도 연이 닿은 교도소 수용자들을 위주로 수사를 한다면 어떨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범인이 꼭 잡히길 바라며 한 가정의 가정으로서 치열한 삶을 살았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니 저 용의자가 사건 다음날 안동에서 영주를 거쳐 서울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고 나오는데 저 사람일 거란 댓글을 적었더니 왠 댓글들이 택시기사는 그당시라고 얘기했다네 ㅋㅋㅋㅋ 아니 택시기사의 증언 덕분에 저 사람의 행적을 조사했더니 바로 사건 다음날 안동에서 영주를 거챠 서울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고 나오는데 뭘 본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다만 지금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인 거임. 그러니깐 정황상 저 사람이 범인인데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거임. ㅋㅋㅋㅋㅋ이거 뭐 이상한 댓글들이 줄줄이 달려서 ㅋㅋㅋㅋㅋ 단속카메라의 찍힌 시간은 오차가 없을 거라는데 그건 모르는 거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저 사진도 증거가 되는 거임. 정황상 저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단속카메라에 찍힌 사진속 시간이 지금 모순이 발생하고 있음. 그런데 만약 시간의 오차가 발생했었다면 사진도 증거가 되는 거임. 이런 얘긴 미안하지만 내 댓글에 좀 멍청한 댓글들이 줄줄이 달렸네. 사건발생 얼마 전에 출소를 한 사람이고 사건 다음날 안동에서 이동한 것이 확인이 됐음. ㅋㅋㅋㅋㅋㅋ결국은 저 단속카메라가 지방이라 저당시 유지보수를 거의 안 해서 잘 못된 시간이 찍혔을 가능성이 있는 거임. 이러면 전혀 모순이 발생하지 않음. 모든 게 딱딱딱 맞으면서 쉽게 해결이 되는 거임.
사건이 1시쯤 발생했고 당연히 달아나며 살렫라라고 소리질렀을텐데 1시쯤에 부근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사람이 그 사건을 모를리가 없음. 범인은 살인까지 저질렀으니 담배가 너무 땡겼나봄 택시를 타고 볼을 키지 말라고 하고 기사분이 켜야한다고 하니깐 안 키면 더 의심을 받으니 어쩔 수없이 켰을 거임. 그리고 담배 한 대를 피고 범행장소에서 차량을 몰고 안동으로 이동한 것 같은데 택시기사의 증언 전까지 사진이 워낙 강력한 증거라서 시간이 오차가 있을지 모른다는 판단은 안 한 것 같음. 범행은 1시쯤이고 1시 27분쯤 찍혔으니 정확할 거라고 생각했을 거임. 속도단속용 카메라에 찍히는 시간은 항상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씨씨티비들은 오래 사용하면 1시간쯤은 오차가 생김. 지방에 있는 카메라라 더욱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봄. 택시를 타고 마을입구에서 내렸다는 것도 이상함. 택시를 탁고 그냥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왜 탔던 곳에서 내렸을까? 범행장소에서 적당히 떨어진 곳이니 그곳에서 내리는게 적당하고 생각한 거임. 담배손님이 범인임.
안경 착용이 아니라고 말한거 본편에 나오나요? 누가 봐도 안경인데요. 안경 윤곽나오고 안경렌즈 반사된 빛 그 옆으로 희미하게 눈의 형태도 보입니다. 해상도를 높이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이미지가 뭉개지면 지워지는 거죠. 우리가 인물사진 포샵하면 흉터나 잡티가 뿌옇게 처리되어 없어지는 것 처럼요. 입이 큰 것도 아닙니다.예전에 쓰던 PC 화상카메라 수준이라 이미지가 왜곡되어 깨진 형상입니다. 이 부분은 택시기사의 목격진술을 통해 수염이 있었는지 아닌지 확인하면 되고 몽타주는 택시기사 진술을 토대로 작성하여 대조해보면 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건 택시기사의 진술이 명확하지 않다는 말이겠죠.
특이한 답변들이 있어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범행장소에 도착한 시간이 0시 50분이고 3번국도에서 찍힌 시간이 1시 27분인데 지금 담배손님은 그 사이에 담배를 사러다녀오고 1시 27분에 찍힐 가능성은 0 % 입니다. ㅎㅎ 0시50분에 범행장소에 도착했는데 그리고 사람을 죽이고 마을입구로 나와서 택시를 타고 담배를 사러 다녀온 후 다시 피해자택시를 타고 3번국도에서 절대 1시 27분에 찍힐 수가 없죠. 담배손님이 범인일 수 있는 경우는 저 단속카메라에 찍힌 시간이 잘 못 되있어야 하는 겁니다. 실제로 단속카메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반 씨씨티비들은 얼마든지 시간의 오차가 생겨요. ㅎㅎ 씨씨티비가 30분에서 1시간 오차인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음. 제가 보기엔 더 조사해보면 저 단속카메라가 시간상 오차가 있을 것 같아요. 범인은 당연히 담배손님임.
23년전 사건이면 내 추측대로 저 당시 과속카메라에 찍힌 시간이 잘 못 되었을 수 있음. 상주지역이라 씨씨티비의 유지보수를 소홀히 해서 30분에서 1시간의 오차가 발생했을 수 있음. 그러니깐 1시쯤 사건이 발생했고 찍힌 시간은 1시 27분이니 찍힌 시간이 정확할 거라고 판단했던 거임. 씨씨티비는 유지보수를 주기적으로 안 하면 시간의 오차가 발생함. 저 당시 오차가 발생했을 수 있음. 주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을 거임. 그러니 시간이 잘 못 찍혔어도 시간이 맞다고 할 거임.
사진 말고 왜 한씨의 얼굴을 택시기사에게 직접 보여서 확인하지 않나? 경로: 살인지점에서 숨진 기사분 택시를 몰고 아랫마을 어두운 곳에 두고 다른 택시 탑승 이동=>담배구매=>기다려 준 동일 택시 탑승=>다시 아랫마을 어두운 곳에서 하차=>어둠에 숨겨둔 살해된 기사분 택시 몰고 안동으로 얼굴대비 어깨너비, 목길이가 얼추 비슷? 같은 차종에 앉혀서 과속카메라에서 찍어 보면 되죠. 어렵게 추측해서 몽타주 그리지 말고. 정확하진 않지만 인중이 짧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