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분이랑 부인분이랑 두분 다 피디분 다시 찾아갔더니..지난 일 왜 또 끄집어내냐고 성질내고, 자기들 너무 아프다고 반복하면서 진술이 어려움을 몇번이고 강조, 부인분은 손까지 벌벌 떠셨네요..뭐가 그리 불안하실까요? 저게 2017년 방송인데 5년 다 되어가는 지금도 섬에 계시겠죠. 제발 본인 말대로 결백하길 바랍니다. 혹여나 죄 지었는데 벌 안받으시면 그 죄는 자식, 손자가 다 받습니다.
7-80년대 군부독재 정권 특혜 받아서 딴지역들 다 못먹고 못살던 그시절부터 큰 도시들로 발전했고 심지어 광역시가 섞여 있는데도, 21c에도 아직 우리가 남이가~ 하며 온갖 부정부패는 다 저지르고, 부칸처럼 독재자부부 초상화 모시고 절하고 기도올리는 곳도 있는데, 시골 오지 같은데는 더 장난 아니겠죠.. 왈본 보세요. 큰 나라인데도 섬나라 특성때문에 이지메 당할까봐 전전긍긍하고 나쁜건 다 덮어버리는게 일상인데 ㄷㄷ
백씨 너무 무섭다 귀가 먹었다면서 잘알아듣고 거짓말탐지거부에 남에집 물건을 가지러가서 피해자는 불렀는데 현관문쪽은 쳐다도 안봤다 이후 손자와 놀아줬다는데 그날 손자 아파서 병원에 있었고 이후 농약쳤다면서 그시간에 농약치는 거 본 사람없는지 거짓진술로 밝혀지고 본인은 너무 억울하다 황당하다면서 피해자 계획적으로 1차 뾰족한 걸로 얼굴 찔러서 구멍내고 2차로 아령으로 머리뼈 뿌수고.. 1차 범행흉기 챙겨나와서 은닉까지 너무 계획적임.. 마을사람들은 누가봐도 피투성이 피비린내 장난아닐텐데 손하고 다리펴서 미리 염해주려고하고 피해자와 상당한 악감정이 있었을텐데 모르는 척 쉬쉬하고 알아도 안알려주고 사람이 죽었는데 사건이 이렇게 종결되다니 대단한 섬이네요
솔직히 저런 인구도 적고 다 알음알음 아는 작은 섬에서 범죄가 일어나고 떠난다는 건 의심을 살 만한 일이죠. 그러니 의심도 피하고 안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의심받진 않는지를 감시하려고 남아있거나. 정말 사람을 죽인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서 일상을 그대로 영위하며 남아있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어느쪽도 소름끼침...
아니 살인현장을 보고 혼비백산하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경찰에 신고부터 하지않나? 근데 현장을 훼손해버린다고?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되네 이거는 본방볼때도 그랬지만 백씨가 100%범인아닌가? 마누라는 쓸때없이 화를 내고..범인이면 화를 내기보다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것을 명확하게 밝히려고하지..거짓말탐지기 안한것도 범인이라는 반증아닐까싶은데
예전에 연구실에서 일할 때 섬으로 몇 번 출장을 가본적이 있는데 정말 분위기가 기묘하고 폐쇄적이고 좀 그랬어요. 혼자 갔던 출장이라 배 시간 절대 안 놓치려고 기를 쓰고 칼 같이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시골 인심, 시골 인심 하는데 그것도 옛말이지 요즘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래서 섬이 무서운 거임. 시체발견 후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장보존인데, 이미 10명 이상이 현장을 왔다갔다 다 홰손시키고 마을주민들은 아마도 알 거임. 그냥 섬이니깐, 쉬쉬하는 거지. 글고 범인은 저 신씨가 가장 의심됨. 아니 지가 뭔줄 알고 지마음대로 염을 하고 119를 안 불러. 자연사도 아니고 딱 봐도 타살인데, 지가 뭐냐 이 말이야.
전 군단위의 구도심에 이사와서 사는데.. 외진 마을 아니어도 똑같더군요 서로 한다리 걸쳐서 다 아는 사이. 감싸주고 모른척 해주고 얼마전엔 음주운전인것 같은 차에 치였는데ㅋㅋㅋ 보험사 직원이랑 가해차주랑 렌트카업체 공업사 전부 같이 아는 사이ㅋㅋㅋ술냄새 안난다고 음주 아니라고 맘대로 그냥 집에 보냈어요..^^
경찰오기전 들어가 현장 훼손한 사람들과 백씨중 한명이겠네 더 소름돋는건 쉬쉬하고 폐쇄적인 섬 주민들 아무리 무식해도 저렇게 피가 튀고 난린데 시신을 만지고 신고도 하지말라고 한게 말이나 되냐? 자기 부모가 자식이 그렇게 되도 그럴수있냐? 진짜 무서운 노인들이네 섬마을 공공연히 모르는척 지나가는 게 많은듯. 이장이 법이고
딱 봐도 동네 주민이지... 아직도 살고 있다니...주민들 얼마나 무서울까........ 잔인하게 죽였는데 주민들이 처음 발견 했을때 모를수가 있나? 아무리 각혈한다해도...딱 봐도 살인사건인데......헷갈릴수가있나.......노인네들이라 눈이 나빠서 근가ㅠㅠㅠ인타깝다
휘어져있고 날카로운 끝이 있는 거...뭐 작은 호미 등등 모종 심을때 쓰는 도구 같은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누군갈 마주쳤을때 아 호박모종 어쩌고 하면서 변명하기도 쉽겠죠...? 백씨는 마지막으로 방문했다는 것도 그렇지만 인터뷰 등에 응하는 태도/거짓말탐지기 거부 등 여러모로 봤을때 가장 의심스럽기도 하고 이래저래 연결이 될 부분이 많네요. 솔직히 저 나이대에 병까지 있으신 분을 저 작은 마을에서 살해할 동기는 원한 밖에 없는데 사이가 벌어진 상황에서 전화로도 언쟁이 있었다고 하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느낌도 들고요. 아렇게 범인 안 잡힌 사건의 범인들은 늦더라도 언젠가는 꼭 밝혀지길, 밝혀지지 않더라도 죽는 날까지 밝혀지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살다 가길 바랄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