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온전히 나만의 영역이고 내 생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곳이라는 걸 알지만 막연히 누군가 볼 수도 있다는 불안감때문에 항상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적게되는 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저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는 진짜 일기를 써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이연님 제가 오늘 아침에 이연님 영상을 보고 저도 과거에 제가 쓴 일기를 읽어 봤어요 근데 보고 정말 펑펑 울었어요 저는 과거의 단편적인 기억을 가지고 저를 상처내고 구제불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일기를 읽어보니 정말 순수하고 이쁜 아이였더라구요 과거의 기록을 남겨둔 저와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신 이연님께 감사하는 오늘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누구나 말하고 싶은 비밀 하나씩은 안고 살아가리라. 내가 안간힘을 쓰며 감추고 있는 무언가를 곁에서 열렬히 궁금해하며 결국엔 그 비밀마저 끌어안아줄 누군가...사람은 비밀이 있어 특별하고 비밀이 있어 외로운가. -만화 "극락왕생" 이연님 일기를 보며 생각난 구절을 적어봐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는데... 그렇게 쓰면 뭔가... 일기를 쓰기가 귀찮아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ㅜ 그래서 이연 님 영상 보고 그날 있었던 생각들을 메모하기도 하고, 그날 있었던 일들을 통해 철학적인 생각으로 정리도 해요.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심심풀이로 하던 생각들을 더 깊게 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재밌어요 ㅎㅎ
이연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아.. 20대 때의 고민은 당연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사람들도 다들 20대 후반 30대 가면서 안정을 찾는 걸 보면서 20대 초~중반에 정말 뒤지게 구르고 고민하면 안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구나 한 줄기 희망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 하면 나이를 먹어도 똑같겠지만 계속 더 나아지기 위해서 괴로워하면 어떻게든 답이 나온다는 걸 또 한번 느끼면서 열심히 저의 할 일을 하러 갑니다...이연님 영상은 자막없이 듣기도 좋아서 틀어놓고 크로키해요
와 진짜 글을 멋지게 쓰셨네요.. 저는 예전에 일기를 자주 많이 썼지만 아직 견문이 부족했고 책도 많이 안 읽어서인지 항상 일기를 쓸 때면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싶은 무언가가 아닌 약간 핀트를 어긋나게 쓴다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했거든요ㅠㅠㅠ 앞으로 경험을 쌓고 생각이 성숙해지면서 나아지겠죠..? 저도 이연님처럼 멋진 생각, 멋지지 않고 구질구질해도 나만의 생각을 할 수 있고 또 그걸 나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10:57초의 말들이 너무 좋아요. 프리랜서의 하루를 살며 시간 단위로 불안함을 느끼는 날이 있어요. 몇 번씩 희망과 암흑을 오가는데 그 때마다 이연님 영상을 보며 제 불안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위로 받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오늘은 ‘요란한 깡통’에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영상보다보니 예전 생각나네요. 예전에 일기쓰는걸 참 좋아했어요. 근데 이 일기장을 못봐서 난리인 엄마... 내가 자리를 비우면 내 일기장을 보고싶어 내 책상 잡겨있던 서랍을 쑤시고 부수었던 엄마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나의 생각이 뭐가 그리도 궁금했을까요. 그 당시 나의 마음을 쏟아부었던 그 일기장들은 내가 자리를 비웠을때 침범당할까 어쩔까 하는 마음의 짐이 되어버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22살이고 20살 1월 1일부터 일기를 써오고 있는데 이연님과 제가 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수준차이가 나서 제가 일기를 써온 건지 한 일을 적어놓기만 한 건지 모르겠네요 일기를 쓰게 된 계기는 먼 훗날의 제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 알기 위함이에요 그래도 비교적 최근 일기들을 보니 글의 분위기가 차분해지고 저의 인생관에 대해서도 적어놨네요 저도 30살이 되면 써왔던 일기들을 훑어봐야겠어요 늘 제가 잘 살고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골머리를 앓다가도 이연님 영상을 보고 해답을 얻어가고 있답니다 이연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앞으로도요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게을러서 일기 한권을 7년간 쓴 사람입니다. 일기 간의 공백이 몇달씩 되어서 그런가봐요. 그 일기장이 아직 반이나 남아있어서 항상 그 일기장에 쓰곤 했는데...이연님의 일기장들을 보니 딱 그 때 그 시절에 내 마음에 와닿는 일기장을 쓰는 것도 그때의 나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다 싶어요. 7년간 질기게 함께해온 일기장은 보내주고 새 친구와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어요. 이연님 일기장을 보니 너무너무 일기가 쓰고 싶어졌습니다
헐 개인적으로 이연님 일기장이 너무 궁금했는데…! 제가 일기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는 그냥 그날 일어난 사건과 그거에 대한 내 느낌 정도만 썼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일기를 쓸 때 사건은 안 쓰고 그냥 당장 오늘 느끼는 감정만 막 쓰게 되더라고요 이연님은 단순히 감정을 쏟아내는 게 아니라 거기서 교훈을 얻으시는 것 같아서 너무 본받고 싶어요 저도 제 일기장에서 배울점이 생기는 날이 오겠죠…?ㅠㅠ
전 일기를 지금까지 꽤 써왔지만 이연님처럼 저런 철학적? 이고 심오한 주제들을 다뤄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전 단순히 ‘기록’에 초점을 맞춰서 그날 있었던 일들, 일과, 느꼈던 감정, 다짐, 계획 요런것들을 위주로 써왔거든요. 저도 이연님처럼 일기를 채워보고 싶네요. 제가 나이를 더 많이 먹으면 저런 깊이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풍요롭고 별 걱정 없이 살아서 그런 걸까요? 아직은 거의 비슷비슷한 방식으로, 일기의 마지막은 항상 격려와 나 자신에 대한 응원, 다짐, 긍정적인 요소들만 쓰고 그렇네요… 앞으로 일기를 어떻게 쓸건지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연님!
언니의 기록들을 사랑해요. 뷰끄럽지만 따라하고싶을 정도로요. 저도 나에 대한 기록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원래 일기 쓰기를 즐겨하던 터라 2-3년즈음 쓰는 중인데 여전히 저는 초반부의 일기구성에 머무르고 있네요. 이제는 사색도 해보고 문장도 줄이면서? 정말의 나를 찾아볼게요 !
저도 이연님이랑 비슷한 시기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서 똑같이 10년차인데요(신기) 이번 일기 시리즈 너무 재밌고 공감하며 보고있어요 ㅋㅋ 한동안 괴롭고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때도 피곤함에 지쳐 일기를 안쓰기도 했는데 이 시간이 다시 오진 않으니... 이연님의 영상에 영감을 받아 요즘 나의 생각이나 느낀점을 더 많이 기록하고 나와 대화를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이연님 일기에 남겨진 흔적들을 보면서 과거의 이연님과 현재의 제가 이야기를 하고 소통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이연님 같은 언니가 있어 제가 제 삶에 조금더 확신을 가지고 지낼 수 있는것 같아요. 항상 내가 내가 될 수있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연님과 같은 대학, 같은 과를 희망하고 있구, 16살 때부터 3년간 쓴 일기장들이 있는데 뭔가 뿌듯해요ㅎㅎ 입시..너무 힘들지만 이연님 영상 보면서 울기도 하고 힘도 얻고 그래요! ( 전전 영상을 보며 버스 안에서 울어버려 쬐끔 난감했죠🥺)예전 푸우 이벤트에서 당첨돼서 받은 엽서가 제 다이어리 안에 고이 모셔져있답니다☺ ㅅㅏㄹㅏㅇㅎㅐㅇㅛ
이연님, 이 영상에 질문이 맞진 않지만 오늘 처음 이연님의 영상을 접하고 너무 미묘한 감정이 들어서 울면서 계속 봐왔어요.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던걸 누군가가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해주니까 띵하더군요. 대체 내가 사랑한 나는 무엇이었던가 생각 들기도 했고요.. 그렇게 하나하나씩 이연님의 영상을 보며 고쳐나가다가 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제일 큰 문제가 있는데 이연 님의 생각이 궁금해요. 어느 곳에도 말 할 수가 없어요.. 저는 학생이에요, 진로도 잡혀있고 욕망도 크고, 하루하루를 정말 열정적으로 살고 있어요. 대인관계도 제가 딱 하나만 가지고 있지 않으면 진짜 완벽하게 잡혀있어요. 근데 그 제가 가지고 있는 하나가 바로 상처에요. 제 질문은, 나한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제 정서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얘기라면 계속 받아들이는 게 맞는 걸까요? 상처를 받죠, 상처를 받는건 맞는건데 지금의 내가 이렇게 아파해도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는 얘기라면 저는 그 사람들을 계속 곁에 두어야할까요? 사실 너무 힘들어요. 제 방식이 이게 맞는 지 너무 헷갈려요. 계속 이렇게 살아왔는데 요즘 너무 버거워요. 만만하다, 요약을 못한다, 말 하는 게 능력도 없으면서 일을 많이 벌린다라는 말을 그렇게 들어오면서 맨날 웃음으로만 때워요. 그런 내가 진짜 싫은데 너무 만만한데, 그렇게 상처받고 그것들을 보완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 이게, 차라리 내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이면 당연히 그냥 넘기는데 더 괴로운 건 내사람들이라는 거에요. 저는 그때 제 사람들이 참 싫어지더라고요 ,, 어느 누가 막말하는 사람들을 좋아하겠어요… 근데 그게 저한테 결국 도움이 되니까 그 생각들이 그렇게 상처받으면서 계속 떠오르니까 너무 괴로워요 저는 제 자신을 사랑해요, 저를 사랑하는데 그래서 더 못 놓겠어요 ….. 자기 학대를 하면 그 후에 제가 나아갈 길과 틀이 잡혀서 미래가 보이거든요. 미래의 나를 위해서 그 사람들이 한 말들을 참을까, 내가 나중에 잘 돼서 그 사람들이 했던 말들을 고맙다고 해줄까, 이런 정말 값없는 생각을 하면서 버텨요 저 진짜 이젠 지친 거 같은데.. 놔주질 않아요. 정말 이연 님의 생각이 궁금해요. 제일 최근 영상이라서 염치 없게 글을 써봐요. 죄송해요. 털어놓을 곳이 없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유튜브 댓글 처음 남겨봐요~ 취미 그림 쉽게 그려볼려고 찾았다가 라디오처럼 몇시간째 듣고있어요ㅎ 일기장도 너무 재밌어요 좋네요~^^ 끼적이기같은 일기장은 책이되져 ~ ~ 갠적으로 일기스타일은 완전 비슷해서 미소짓게 되네요 ~ 이연씨 위 생각해서 잘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유튜브 영상 꾸준히 봤으면 좋겠어요!!! 댓글 이렇게 길게 써도되는건지...? ㅋ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댓글을 답니다. 요즘 이연님 말씀을 듣고 제 영혼과 글을 통해 대화 중입니다. 이연님의 영혼과는 다르게 제 영혼은 꽤 순한 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낯가림(?)을 하는 걸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자아와 대화를 하면서 느끼는 건, 삶이 굉장히 뭐랄까...고요하게 행복하다는 겁니다. 영혼의 속삭임 대로 행동하니, 정말 제 자신대로 사는 느낌? 요즘은 마냥 미치도록 행복한 게 아니라, 그냥 고요하게 잔잔히 행복하네요. 다들 자신의 자아 = 영혼과 대화를 해보시길. 그리고 늘 그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시면 어떨까 합니다.
일기를 쓴다는것은 자신을 추스리는 과정이다.힘들때 그냥 버티는 것 보다 무엇인가 적게되면 마음이 진정되고 또 다른 나를 찾게된다.기쁠때보다 힘들고 지칠때 글을 더 많이 썼다.그러면서 상처도 아물고 내면적으로 조금씩 강해져갔고 굳이 남들의 시선도 무시할 수 있었고 오로지 내 자신만 보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와.. 저의 일기는 버킷리스트와 투두리스트와 오늘 있었던 일을 주저리 적어놓은게 다인데,,, 심지어 맨날 맛있었다~재밌었다~ 같은 초등학생 시절의 일기에서 하등 발전이 없는 일기랍니다 하하하 ^^ 앞으로 내 마음의 소리를 많이 끄집어 내는 일기를 써봐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연님. 이연님 영상을 보면 제가 아주 좋아했고 존경했고 동경했던 언니가 떠올라요. 나와 다르더라도 생각의 흐름이 비슷한 사람. 모든 것에 순수한 감정을 가질 줄 알고 열망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을 늘 많이 만나고 대화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언니가 저를 떠난 건지 제가 언니를 떠난 건지 잘 모르겠는데 사람이 떠난 후에 아직까지 그와같은 사람을 마주한적이 없네요. 아직도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어요. 그 언니는 지금 잘 지내고 있을까요? 이연님 처럼 지금 더 멋있게 성장했을까요? 저보고 심지가 굳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잘 지키며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나만의 심지를 가진다는 건 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영상의 핵심과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ㅠㅠ) 이연님 일기장 쓰실 때 많이 쓰시는 펜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댓글은 처음 남겨보는데.. 항상 이연님의 깊은 생각에 감탄하고 있습니당!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인데 올려주신 영상 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이연님 영상 계속 보게 되네요. 전 이연님 보다 2살정도 어린거 같은데. 생각없이 살다가 힘든 일 하며 우울하게 돈이나 버는 남자에요 힘드네요 이 전 영상에 영혼이 아는 내게 맞는 삶 그게 저에게도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여 일기를 쓰려고요 매일 눈물 흘리며 잠에 드는데 이제와서 바뀔 수 있는게 있는지 차라리 다 포기하고 싶은 심정에 제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