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표정이 어떠한 건지 가장 잘 알려주는 건 '라이 투 미(Lie to me)' 라는 미드입니다. 실존 인물인 폴 에크만 박사(Dr. Paul Ekman)의 'micro-expression(미세표정)'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폴 에크만 박사는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감정 및 인간 표정 연구의 권위자이자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이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이죠. 혹시라도 미세표정에 관해 알았다고 해서 섣불리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사람이 가진 기본적인 표정이 7개이지 실제로는 복합적인 표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예외적인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말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오랫동안 정답률이 정말 높았던 '촉'을 경험해왔습니다. 그걸 이 유튜브에서 말로 해설해준 정도라고 생각해요. 마치 섭씨 170도 달궈진 팬에 간장을 먼저 넣고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게 만든 뒤 고기를 익혀야 풍미가 좋아지고 육즙이 보존된다고 이론적으로 설명할 순 없으나, 경험적인 노하우로도 이미 비슷한 과정을 따라가는 요리를 해왔던 것처럼요. 그냥 '그 때 그 사람의 표정에서 내가 이런 감정을 읽어버려서, 알 순 없었지만 내 기분이 묘하게 싸-했던 것이구나!'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어용..
웬만해선 익히지 마세요; 전 익혔다기 보다 월래 직감이 좋다?인 쪽인데 학교에서도 괜히 나랑 대화할 때마다 안좋아 보이거나 하면 상댄 자기는 겉으론 실수한게 없는데 괜히 이러니깐 상대 역시 기분 나빠지고 나는 저런 상대한테 뭘 어떻게 해야 오해를 풀까만 생각하면서 불편한 대화만 계속 하고.. 전체적으로 대화를 내가 리드해야 하니깐 진짜 눈치마저 빠르거나 리더쉽 있는사람은 몰라도 일반적인 사람이 이런거 익숙해지면 곤란해짐ㄹㅇ;
사람의 내면속에 있는 심리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주는 채널을 원했는데 참 유익한거 같습니다. 사람이 공산품이 아닌것처럼 한뱃속에 태어난 형제나 자매도 각각 성격이 다르듯이 세상의 모든 사람의 심리와 감성은 모두 다르기때문에 사람의 심리를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이렇게 남들에게 공유하는 건 참 매력적인 일 같습니다. 좋은 채널 감사드리고 매력적인 분야에 뛰어들어 많은 분들께 정보를 공유해주시는 모습이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네요~ -_-b 엄지척 날리고 갑니다
평소에 잘 웃고 바보같은 사람이 경멸을 많이 보이면 그 사람은 거짓말쟁이임 그 사람의 진실된 모습을 보면 충격이 어지간 할꺼임 바보같고 모자라 보이는 사람은 특히 자기가 모자르다는걸 인정한다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그런 표정을 지을 일이 없기 때문에 본성을 완벽히 숨기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
원래 눈썹이 쳐진사람, 눈썹 뼈가 튀어나온 사람, 입꼬리가 내려간 사람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기존의 생김새, 그리고 기존의 특징(베이스 라인)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매커니즘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포커페이스가 잘 되는 사람도 분명있고 오히려 감정을 잘 못느껴서 표정의 경우가 없는경우도 있으니 차후 콘텐츠에서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사람이 무표정이어도 그 사람이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는데 그 때의 상황이나 그 사람이 겪고있는 상황등으로도 유추해 볼 수 있고 뭣보다 그 사람의 눈빛을 보면 그 사람의 진짜 감정을 알 수 있어요 마지막에 나온 미소를 봐도 똑같이 웃고 있지만 거짓미소는 눈이 무표정이잖아요? 정말 기쁘거나 행복하다면 두번째처럼 눈도 웃게되지 입만 웃지않거든요 하지만 눈까지 활짝 웃어도 눈빛이 뭔가 슬퍼보이거나 기쁜 표정이 아닌거 같다는 기분이 든다면 그 것 또한 거짓 웃음이예요
답장을 해주실지 모르겠는데.... 평소에 친구들 표정을 잘 파악하고 말투 행동 등등을 보고 심리상태를 주로 잘 맞추더라구요(괜히 이것때문에 눈치도 많이보고 친구들 말리기 바쁘기도 하죠ㅠㅠ) 이런 부분으로 조금 더 배워보고 싶은데 그냥 심리학과를 가면 이런 부분들을 배울 수 있을까요? 혹은 이쪽 분야의 도서 추천 해주세욥...!
보통 상대방의 감정을 보고 싶지 않아도 너무 잘 보이는데 그걸 이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과하게 상대방 기분 맞추느라 소심해지기만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 능력을 잘 사용하고 대처할 수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대방이 기분 나쁜 걸 파악했지만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어요)
박송 공감입니다ㅜㅜ 예전에 저도 제가 눈치를 너무 보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어요. 항상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솔직한 사람인지 가식적인 사람인지 표정이 다 보이더라구요... 결국 그런 사람들과는 같이 있기가 불편했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과 맞춰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상대방이 좋아할 말들이나 좋아할만한 관심사를 같이 대화로 관심있게 표현하면 기분 나쁜 상황에서도 상황을 좋게풀 수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기분 나쁜 표정을 파악 했다면, 그사람이 어떨 때 기분좋아지는지도 파악 가능하실꺼같아요...^^
먼저 중요한 문제는, 상대방의 감정을 얼마만큼 아는가 입니다. 실은 상대방의 감정파악을 느낌대로 한 뒤에 혼자 상처받고 계신걸수도 있어요. 따라서 표정에 대한 공부를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상대방의 감정이 일어난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흔히들 오셀로의 오류라고해서 상대방의 감정의 원인은 다른 것일 수 도 있는데 (불연듯 떠오른 생각, 자기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보고 느낀 감정이 표정으로 나타난것일수도) 그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자신으로 착각할 수도 있거든요. 따라서 상대방의 감정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대화입니다. 대화가 필요해님도 잘 설명해 주셨듯이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서로간의 대화가 필요해요. 물론 직접적으로 너 혐오의 감정을 느끼지? 라고 묻는건 절때 피해야할 일이겠죠. 넌지시 "혹시 지금 이 이야기에대해서 불편한 감정이 들면 솔직하게 얘기해 줄래?" 정도로 대화를 이끌어나가면 오히려 표정을 잘읽는 것이 도움이 되는 순간이 분명히 찾아올겁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문제를 잘 해결하시고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시길 빌겠습니다!
친구들이 보는 듣는이로서 내모습은 어땠을지 자기성찰하게 되네요 허헣, 신기하게도 편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턱에 힘을 빼고 양쪽 눈썹을 올리는 표정을 많이 짓는 편이에요! 놀람의 표현이 제입장에서는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표현 혹은 작은 감탄, 호응 또는 의구심 등등 여러 비언어적 표현의 일당백(?) ... 이였는데, 친구들은 과연 어떤 표현으로 받아들였을지 궁금하게되네요😀😀
음 저는 감정을 읽고싶어서 그러니까 본심을 파악하고싶어서 봤는데 나는 감정을 잘파악하고있었다 애들의표정을보고 상처받았는가를봄 제가 쉽게 상처받고 좀 감정 변화가심한편인데 인간관계에 대해 좀 민감한편이라 그런가 암튼 감정을 잘파악 하는가에 대해 잘알수있었던영상이였네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전 소리에 민감해서 보통 목소리로 캐치하는 편이에요. 그런 점에서 이 동영상은 다 좋은데, 들을 때 조금 힘드네요. 약간은 꾸며낸 목소리로 들려요. 마치 잘 보여야 하는 누군가와 전화를 할 때처럼, 긴장감이 느껴진달까... 본래 목소리가 자신에게 별로라고 느껴져도, 청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표정을 읽기전에 상대방이 말할 때나 평소에 얼굴에 어떤 근육이 많이 움직이는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관찰하고 파악한 후 표정근육을 대입시켜 표정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표정 하나만 봤다고 해서 모든걸 판단해선 안됍니다. 표정이나 바디랭귀지들은 전체적인 그림이 아닌 하나의 퍼즐 조각 정도로 생각하고 대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