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쓰러스터 시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턱을 뒤로 빼서 목에 최대한 붙이시고, 시선을 평소에 하신 것 보다 위로 보시면서 동작하시면 턱 부딪히는 부분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겠습니다 또한 무게가 무겁게 들리는 이유 중 하나는 힙 드라이브가 약하기 때문인데요, 힙드라이브가 안느껴지는 이유는 약 2가지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1. 다리를 다 피기 전에 팔이 먼저 펴짐 - 진자 운동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구슬 두개 중, 한 구슬이 다른 구슬을 치면 그제서야 다른 구슬이 위로 올라가고 한 구슬은 정지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다리가 먼저 다 펴진 후 팔이 펴진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감이 잘 안느껴진다면 풀 스쿼트 보다는 먼저 푸쉬 프레스를 시도해 보세요. 할 때 온전히 팔을 다 쓰지 않고 힙 드라이브만을 이용해서 바벨을 입-코 정도로만 들린다 생각하고 띄우는 연습을 조금 해 보시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입니다. (중요- 무릎과 고관절이 전부 펴져야 함. 뒷꿈치도 살짝 들려도 됨. 몸을 1자로 핀다.) 2. 고관절이 무릎을 지날 때에 더 폭발적인 힘이 가해져야 함 - 풀 스쿼트인 상태에서부터 폭발적으로 힘을 낸다면 고관절이 거의 다 펴졌을 때 힘이 빠져버립니다. 역도 동작 시 바닥에서부터 풀파워로 바벨을 띄우지 않고 고관절 바로 아래에서 폭발적으로 띄우는 것과 같습니다. 근데 솜찌님은 확실히 풀 스쿼트 상태보다는 무릎이 고관절을 지날 때 조금 더 세기는 한데요, 문제는 더 쎄게 펴야 합니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 중 하나는 풀 스쿼트에서 푸쉬 프레스 살짝 앉는 상태로 와서 살짝 정지 후 다리를 매우 쎄게 피는 것을 연습합니다. 풀 스쿼트 후 푸쉬 프레스를 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편할 것 같습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크로스핏 체육관에 다니시니 코치님 바짓가랑이 붙잡고 알려주세요 하면 코치님께서 친절하게 큐잉해 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