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남산타워 가는 길은 언덕을 따라 다닥다닥 붙은 오래된 - 일제시대쯤 지은듯한 - 양옥들을 따라 동네길을 오르다보면 자연스럽게 타워 밑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등산코스라는 느낌으로 예쁘게 꾸며놨네요. 신기하다... 저는 이 근처의 오래된 느낌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런 운치가 남아있을 지 모르겠군요. 언덕 경사면에 엄청나게 커다랗게 학교 이름을 적어놓은 여고가 있던 것도 생각나는데 아직도 있으려나. 글씨에서 대장부의 기세가 느껴져서 재밌었는데 ㅎㅎㅎ 얼마나 바뀌었을지 궁금해서 근시일내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Aaah how I miss you summer! Fun video, really felt that summer feeling from it and interesting views. Does your dog enjoy roadtips/walking trips? Or is it just that he enjoys being near/carri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