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이 큰 몫 했죠. 해적이나 다름 없던 양아치들이 세계의 3분의 1을 식민지로 만들고 승승장구 했고 여러 과정을 통해서 미국이 탄생했고 거대한 미디어 파워를 지닌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국의 TV매체들이 늘 흑인과 동양인 등 비 백인들은 부정적으로, 백인과 백인사회는 호감형으로 표현해서 사람들의 인식에 여러 지대한 영향을 미쳤구요. 서양인들은 자기들과 어떤 부분에서 뭔가 다른 순간, 자기들이 맞고 우월한 쪽, 그리고 상대편은 틀리고 잘못된 쪽 이 됩니다. 쉽게 말해 서로간의 차이점을 우열관계로 보죠. 해외생활 하면서 참 별로인 백인들 많이 만났습니다.
프랑스를 굉장히 우아한 나라로 알고있지만 황제가 살던 베르사유궁에도 화장실이 없었고 오물을 창문 밖으로 던졌기 때문에 날아오는 오물을 막기위해 양산이 그리고 오물을 밟지 않으려고 하이힐이 그리고 몸에서 냄새가 안나게 하기위해서 향수가 발달했고 오물들도 죄다 하수구로 대충 밀어넣었다. 그 당시 파리의 하수구는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제일 크고 넓었으나, 그 많은 양의 오물들로 감당을 못했다고 한다.
당시 유럽의 의사들 중엔 유럽계 유태인들이 많았는데 이 유럽계 유태인들은 유태교 교리상 목욕을 매일 했는데 이때문에 흑사병 창궐시 피해가 별로 없었음.(목욕을 통해 청결함을 유지했기 때문) 근데 유럽사람들은 목욕을 통한 청결함 때문에 유태인들이 흑사병에 덜 걸렸다는 건 모르고 유태인들만의 독특한(?) 목욕문화가 어떤 치유의 힘이 있다고만 생각함. 그래서 아프거나 병에 걸리면 이런 유태계 의사들의 관리감독(?) 하에 유태인 식의 목욕을 하게 됨.
아, 그건 책 로마인 이야기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하여 상수도 시설이 박살이 나고 그 상수도를 통해 도시로 친입하는 일이 잦아지자 결국 파괴 구멍을 매워 막아서 수도교가 박살이 난 덕분에 목욕을 할 수 없게 됬다고 합니다. 이 후 야만족인 게르만들이 나라를 세웠는데 지들끼리 싸우기 바빠서 안보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도교를 부활 할 수 없었으므로 목욕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지요. 저 시대에 깨끗하게 살고 싶으면 마리앙뚜아네뜨가 했던 것 처럼 촌락으로 도망가는 것이 유일했는데 이유는 촌구석에 가면 강에서 수영하면서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러다 남자에게 발각되면 ... 야한 일이... 앙뚜아네뜨는 그런일을 막기 위해 별장 주변에 사람이 얼씬하지 못하게 했지만 기타 일반 평민들의 촌락은 그런 일이 없고 농사를 지으려면 수시로 강이나 천에서 물을 길러야 했으니... 또 남자들이 물을 길러 갈때 여자들은 씻을 시간이니깐 야시시하고 인구가 증가율은 도시보다 촌락이 많을 수 밖에요. 그리고 당시엔 개별이 아니라 단체로 움직였습니다. 남자 무리 여자 무리가 만나는 시간때가 같다고나 할까요.. 농사실은 여러사람이 필요하니 뭉칠 수밖에 없고... 여자도 친목 다질려 단체 목욕을 할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깐.. 그리고 서양엔 단체 성교가 하층민일 수록 자주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저 루이14세 주치의가 사람이 이가 있으면 충치가 음식과함께 목으로 넘어가서 더럽다고 왕 이빨 다뽑고 음식은 이유식마냥 안씹고 먹는 음식만 먹었고, 똥이 있으면 장이 더러워 진다고 매일 관장을 시켜서 왕이 배설물을 줄줄 흘리는 몸이 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국사도 변기에 앉아서 보고 하루에 10번 이상 배변을 했다고.... 그놈이 목욕까지 못하게 했구나 ㅋㅋㅋㅋ
근데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물에다가 이거저거 다 버리고 하다보니 수질 오염도 그렇고 물을 먹고 병에 걸리는 일도 잦았던 시절, 거기다가 전염병으로 떼죽음 당하는데 그 시체마저 물에다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사실 합리적인 두려움이긴 했음. 그래서 물대신 맥주나 와인을 마시는 경우도 있었죠.
지금으로썬 미개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흑사병이란 정말 큰 공포를 겪은 충격으로 본다면, 심지어 여러방면으로 그 질병으로 회복하기까지 암흑시대를 거쳐 몇백년이 걸렸으니 당시엔 저들이 얻을수 있었던 지식과 정보에 의지를 많이 하고 위생이란 의식보단 흑사병으로부터 피할수 있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거 다소 과장되고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이런 괴담류의 진원지를 추적해보면 상당수가 일본 2ch에 정체불명의 인간들이 기고한 글을 한국 블로거들이 번역해서 자신들의 블로그에 올려 놓고 이걸 다시 나무위키에서 편집해서 실는 과정에서 확산된 것입니다. 잘못된 사례 몇가지를 들어보면 1. 유럽인들은 목욕을 안했다 ??? - 현대인들보단 목욕을 안했고 위생상태가 안 좋았던 건 사실이지만 프로그램에서 얘기하는 거만큼 그렇게 더럽진 않았고 목욕도 했습니다. 귀족들이나 부자들의 경우 저택에 비싼 대리석 등으로 치장된 목욕탕도 있었고, 일반 시민들의 경우는 사설 또는 공공 목욕탕을 이용해서 목욕을 했습니다. 오히려 사설 목욕탕의 경우는 꽤 인기가 있었고 경쟁적으로 영업을 하면서 창녀들을 끌어들어 매춘을 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 일부 지역에선 사설 목욕탕이 금지된일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도 언급한 프랑수아 1세의 목욕탕 금지령은 이 퇴폐사설목욕탕 금지령을 말하는 것입니다.유럽 여행 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유럽가면 의외로 온천도 많고 공공목욕탕 시설이 꽤 많습니다. 이런 문화가 갑자기 생긴건 아니고 오랜 기간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문화입니다. 2. 하이힐이 길거리에 뿌려진 오물을 피하기 위해 생겼다??? - 이미 고대 그리스때부터 하이힐이 있었고 17세기에 들어와 유행을 한 것입니다.유행한 이유에 대한 설 중에 하나가 길거리 오물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있는데 그냥 말 그대로 "설"일뿐입니다. 3. 베르사유 궁전엔 화장실이 없다 ??? - 베르사유 궁 설계도면을 보면 화장실이 있었고 실제로도 화장실이 존재했습니다.그런데, 프랑스 혁명 후 베르사유 궁을 박물관으로 개조하면서 화장실을 다 없애 버렸고 이것때문에 후대 사람들이 베르사유 궁엔 화장실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이게 사실인양 퍼진겁니다. 4. 루이 14세의 주치의가 루이 14세의 생니를 다 뽑았다 ??? - 그 당시엔 치아 치료는 "치아발치기술자"가 그냥 뺀치로 무식하게 이를 뽑는 천박한 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정식 의사 게다가 왕실 주치의는 치아 치료를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루이 14세의 치아 상태가 나빠서 전문 치아발치기술자를 불려다가 천천히 계속 뽑다보니 결국 노년에 이르러서는 이빨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 건 사실입니다.
하이힐은 원래 남자들이 신었던것..!! 최초의 하이힐은 기원전4세기 그려진것으로 추정되는 그리스 테베 고분벽화에서 발견.!! 그런데 이 벽화에서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하이힐을 신고 있었답니다. 그 후에도 남자가 하이힐을 즐겨 신은것으로 기록에 나옵니다. 중세유럽에서 말을 탈때 등자에 발을 넣으면 고정이 잘되기 때문에 하이힐을 애용했답니다.게다가 그 시대에는 하수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 인구밀집 지역에서는 동물이나 사람의 오물이 길바닥에 흘러 넘쳤는데 이때문에도 굽이 높은 하이힐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그러나 여자들은 긴치마를 입고 있어서 신발이 보이지 않아 하이힐에 특별히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본격적으로 유행한것은 17세기 프랑스였습니다.유행을 주도한 사람은 루이14세! 작은키에 열등감을 느낀 루이14세는 크게보이려 신은것인데 이것을 귀족들이 따라하면서 유행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 향수에서도 루이 14세 집권 당시의 흑사병과 악취로 가득하던 시기가 배경임. 그르누이가 태어난 곳도 악취로 가득했던 지저분한 생선시장바닥이었고, 맨날 악취만 맡다가 생전처음 좋은향을 맡고선 이후로 조향사가 됐음. 그 정도로 좋은향 이라는것 자체가 사람들에겐 충격이었단 것 ,,
어..제가 아는 바로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없어서 ( 근대 초기) 귀족들이 개인 변기를 휴대하면서 똥...을 싸고 일반인들은 아무데다 똥을 쌌다고 하네요. 그 때문에 거리가 더러워지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볼일을 본 뒤 뒤를 닦지 않아 악취를 풍기게 되는데, 그를 감추고자 향수를 사용했다고 알고 있어요! 더불어 하이힐은 옷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발명되었다고..
주치의가 목욕 하지 말라 해서 평생 단 2번 목욕했다는 루이 14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는 말년에 충치 생기면 안된다고 이빨을 아예 다 뽑으라 해서 생니마저 다 뽑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입천장에 구멍나서 콧구멍까지 다이렉트로 뚫리는 바람에 포도주 마시면 코로 줄줄 흘러내렸다고 하지
저 욕실 갖춘 호텔들이 등장한 게 남북전쟁 이후 입니다. 남북 전쟁 당시 군대 내에서는 씻을 것을 강요했고 - 당연하지만 병 옮기면 군대는 다 죽습니다 - 그렇게 씻던 군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목욕 문화를 퍼뜨린 겁니다. 게다가 미국은 유럽과 달리 하인을 두는 문화가 그리 퍼지지 않았다보니 번잡한 시설을 갖출 필요도 없었던 겁니다. 하인 문화가 있다면 이것 저것 할 게 많았겠지만 하인이 없으니 그냥 욕조 하나 비누 하나 끝이었던 겁니다 씻어보니 자기들도 좋거든요 .. 결론적으로 말하면 남북전쟁+실용 문화의 결합입니다
그렇게치면 우리나라 음식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요? 막창이나 곱창같은 소, 돼지 내장으로 요리를 하는 음식을 외국인들이 처음 접하게되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리고 아직 꿈틀거리는 산낙지를 날로 먹는 것을 생소하게 여기는 외국인들이 본다면 어떤 반응일까요? 문어는 과거 유럽 국가에선 악마의 물고기라고해서 요리를 꺼려한다는데요? 다른 시각으로 좀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불어가 아닌줄 알았는데 프랑스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억지로 불어를 하는 억양이 엄청 느껴 지네요... 영어와 마찬가지로 불어도 남부쪽 마르세이유, 리용, 뚤루즈 사는 사람들의 억양은 우리나라 경상도 사투리 처럼 틀리지요... 캐나다 불어권에 사는 사람들, 유명한 가수 셀린 디옹이 불어를 하는 것을 보면 참 재밌게 들리지요...
유럽의 목욕문화는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엄청나게 발달해 있었죠 하지만 중세에 들어 목욕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겼는데 영상에서 언급한것외에 또다른 원인중 하나는 종교입니다. 금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는 기독교 사상에 따라 목욕은 그에 반하는 행위라 생각 되어 목욕을 멀리 했습니다.
그 시대에는 배수관부터 시작해서 도시가 매우 열악한 위생환경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하수도를 땅속으로 넣어서 악취등이 안나지만 저 시대에는 집 앞으로 흐르도록 땅을 파두었다고 하죠.. 똥이 둥둥 떠다니는 물이 집집마다 앞에 흐르는거죠. 그래서 하이힐이 발명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쥐들이 많아 흑사병이 유행처럼 번지게 되고 이제는 미신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결과를 믿고 따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