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부산에서 . 1. 목욕탕에서 야구 보는데 7회인가 해태가 역전하고 선동열 구원으로 나오니 아저씨들 우르르 집에 가버림 2. 직관중 좃데가 3점인가 5점인가 이기고 있었고 아저씨들이 '선동열 나와' 이러고 놀고 있는 중에 갑자기 선동열선수가 몸풀기 시작 함..순간 겁이 덜컥 남, 물론 아재들도 조용... 선동열 이종범..하..
선발투수중 유일하게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선수는 선동열 86년도 뿐... 1점대 방어율도 나오기 힘들고 가진 선수도 거의 없는데 프로통산 기록이 1.2 이건 그 시대를 지배한 선수지... 이승엽이 타자로서 최고임에는 당연하지만 선동열의 기록은 넘사벽이라 생각함... 오죽하면 선동열 홈런맞은게 신문에 대문짝으로 실릴까..
@@user-ly8rg3sz9o 86년 방어율 2위 최동원이었어요 1.55. 선동열과 0.56차이. 크죠? 님같이 따지면 99년은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이었어요. 당시 좁은 대구구장 쓰면서 여론이 이승엽 몰아주는 분위기라 정면승부 하지 않으면 자기팀 팬들한테도 욕먹었구요. 선동열이랑 2위 최동원 통산 평균 자책점 차이는 안보이시죠?? 둘다 투타의 전설들입니다. 그렇게 깎아내릴 필요가 없어요.
진짜 옛날 영상보면서 재밌네요. 김정준, 안경현... 천하의 선동열, 이승엽! 진짜로 아따 재밌소. 프로야구 중학교 때 원년 팬인디 어쯔다가 이 방송 보게 됐소. 참 좋구만! ^^ 선동열 선배, 이승엽 선수, 둘 다 환상적인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인들 아니요? 다 최고지라잉? 프로야구 더 재밌게 봅시다잉? ^^
@@user-kp1ur3se4m 그 당시 야구 안 본 사람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가 단기전에 활약이 없었다는 둥 헛소리 하는 것. 나는 골수 원년 삼성팬에다 이승엽 은퇴경기까지 간 사람임. 그런데 선동열은 존재 자체가 상대팀과 그 팬들에겐 절망을 선사했다는 건 전혀 틀린 말이 아님. 그리고 선동열 vs 이승엽.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내 마음은 이승엽이지만, 내 머리는 선동열을 택할 것 같음. 오죽하면 1989년인가 빙그레와 한국시리즈에서 선동열이 등판하기 어려운 몸상태에서도 김응룡 감독이 몸을 풀게 했고 그걸 본 빙그레 선수, 감독이 조급하게 서두르다 경기를 망쳤다는 건 유명한 일화인데.
@@user-ir4fi8fb8x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야구를 안본사람이 선동열이 포스트시즌 활약이 없다고 한다니 저는 당연히 당시 야구 못봤구요 그래도 불펜선동열 일화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왕조의 에이스였던 선동열의 활약이 뛰어났을거라고 지레짐작을 하고 있었죠 근데 선동열 대학시절 기록까지 줄줄외는 아재가 의외로 선동열은 포스트시즌에 활약이 없었다 이름값 못했다고 하니까 당연히 야구 좀 본 느낌을 받지 않았겠습니까? 기록상으로만 봐도 '선동열치고는' 아쉬운게 사실이고 특히나 피홈런 부분은 실드가 불가능할정도인거 같은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못봤으니 따로 제가 주장할건 없지만 제 입장에서 봤을땐 선동열이 포스트시즌에 잘했다가 야구를 안본사람이 할수있는 말인거같고 의외로 별로였다가 진짜로 본 사람이 할수 있는 말 같습니다
@@user-dh9mk1ok3k 자기 의견하고 다르면 대구 출생자도 전라도 사람을 만드는 센스.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 나는 삼성 라이온즈 원년팬이고, 대구백화점에서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도 가입했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삼성 어린이 회원 가입하면 30센티 자, 어린이 손바닥 반만한 큰 지우개도 줬고. 1985년 통합 우승하고도 한국시리즈 징크스에 시달렸던 삼성팬의 마음은 아냐? 해태는 징글징글한 팀이었다.
선동렬은 최소 국내에는 비교대상이 없다고 본다 타자한테 몸쪽도 거의 안던졌다던데.. 혹시 자기볼에 맞으면 죽을까봐.. 바깥쪽 빠른볼 한두개 던지고 슬라이더 던지면 그냥 삼진임.. 인천에서 태평양돌핀스하고 플레이오프했을때 직관했는데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8타자 연속 삼진잡는거 직관한 사람임
스텟으로보면 이승엽도 대단하지만 선동열을 넘을 선수는 없다. 기록으로보면 선동열인데 가슴은 이승엽임.한국시리즈 7차전에 극적인 동점홈런,국제무대에서 수많은 결승타점과 홈런, 이승엽도 타자이기에 7번의 실패를 해야 3번의 성공을했지만 해줘야할때는 항상 이승엽이 해줬음.또 이승엽은 은퇴경기에서 149km가 넘는 빠른볼을 두번 공략해서 연타석홈런을 쳐내면서 한국최고의 홈런왕답게 은퇴했음.. 은퇴식에서 마저 그렇게 멋지게 떠난 선수가 또 누가있어... 그래서 기록으로보면 선동열이지만 가슴으로 뽑으면 이승엽임.
학교 한해 일찍 들어간 선동열(82학번) 이승엽은 13년 후배 - 시대 가 다르다. 한국야구발전의 수준/ 음식의 질/ 생활수준 등 비교하기 어렵다. 그 시대의 활약으로 누가 더 영웅인가 판단해야 한다. KBO최고의 승율 뿐 아니라, 일본에서 성공한 몇 안되는 선수(선동열) 국보 !!
@@control6379 제말을 이해를 못하네요 이승엽 당연히 매타석 홈런 못치고 삼진율도 높은 타자죠 설령 매타석 홈런을 치는 10할 타자라 하더라도 걸러버리면 1루 출루이고 선동열 정도면 피홈런도 낮고 연속안타도 거의 안맞아서 잔루 1루로 실점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건 통산 방어율만 봐도 알수 있고요 치면 홈런에 10할 타자라도 걸러버리면 되지만 피안타 제로인 투수라면 피할 방법이 없다는 그런 말이였습니다
82년 프로야구 출범, 85년 선동열 해태입단, 우리나라 프로야구 출범해서 초기 10-15년은 아마추어 수준. 예로 일본에서 은퇴한 백인천 4할, 일본에서 평균 3.6자책점 장명부 삼십대 중반인데 은퇴수준에 우리나라에 와서 30승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당시 야구 수준은 두말 할 필요없이 아마추어. 타자들 수준이 아마추어인데 선동열의 기록이 신화적일만큼 대단할까요. 만약 일본에서도 비슷하게 성적을 냈으면 모를까. 일본에서도 최고는 아니었지요(평균자책점 2,7) 당시 선동열 나이가 현재 류현진과 비슷한 나이임을 감안하면 이후로 일본에서 활약한 임창용 평균자책 2,17 , 오승환 2,08 보더라도 결국 우리나라에서만 최고 아닌가요?? 객관적으로 비교가 가능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