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오랫동안 본 사람으로 1973년 부터 고교야구 부터 대학 실업 야구. 82년 원년부터 지금까지 본 경험 으로. 김재박은 고딩 때 듣보잡 이였고 대학가서 대학도 영남대 출신. 노력 으로 실업 야구 한국화장품 시절 그리고 공군 팀 겅무에서 만개한 케이스. 그닥 내 눈에는 공격 부문 오케이 수비는 그닥. 혜성 같은 수비력. 류중일 감독 고 1부터 쟁쟁한 3학년 재끼고 1학년때 부터 경북고 유격수 주전. 3학년 때 라이벌 생김 천안 북일고 조양근 과 류중일 진짜 수비의 백미 였음. 그래도 류중일 앞 섬. 작고하신 김동엽 감독 당시 해설 하셨는데 고등학생 수비가 아니다. 경북고와 경기하는 팀 류중일쪽 타구가 많으면 진다 라는 명언을 남김. 강기웅 류중일 키스톤 플레이 못 본 세대들은 수비에 말 하지 말 껏. 김용국 류중일 강기웅이 물이 셀수 없는 그물 수비였다. 박진만이 잘 한 것 인정 하나 수비는 류중일 임. 글러브 컨트롤 예술 이였다.
박진만도 이종범 유지현만큼의 수비범위가 있었음. 다만 다른점은 이종범 유지현은 빠른발로 다이빙하듯이 멋있게 잡는 유형이라면 박진만은 수비위치 선정과 첫 발 스타트, 타구판단과 유연성등을 바탕으로 어려운 타구를 쉽게쉽게 잡아냈지. 그래서 박진만을 더 좋은 수비수로 두는거고
수비는 그냥 김재박입니다. 이분들 김재박 마지막 시즌을 기준으로 보고 후보에서 뺐다고 하는데 그때 이미 이 양반 나이가 30대 후반입니다. 엘지에서 우승했을 때가 이미 30대 중반이었고요. 하긴 프로에 데뷔했을 때 이미 20대 후반이니까 출발선이 다르긴 하지요. 모두가 기계적으로 야구하던 시절에 거의 유일하게 머리를 써서 야구를 하시던 분입니다.
현역시절 같은시대 야구를 함께했던 전 선수들이 평가하는 최고의유격수는 의외로 이종범이 많음.잘햇다 못햇다의 문제보다 같이 야구를 하며 체감한 임팩트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박진만에게 드는느낌:쟤한테 공가면 아웃이구나~이게 끝인데 이종범에게 드는느낌:수비고 공격이고 뭐고간에 그냥 쟤 모냐!!
손션이 발이 느린편에 속하고 체구가 작아 앞으로 나가면서 하는 수비일 경우 불규칙 바운드에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때문에 구질과 방향을 예측하면서 뒤로 빠지는 수비를 했던거고, 그를 보완할 송구력을 갖췄었기 때문에 두산과 NC의 센터라인을 책임질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진만 마이너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하네요, 필딩율은 KBO에서 손꼽혔었고, 배트는 리그 평균수준에 머물렀던 수비 스페셜요원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참 재미있네요..3분 케미도 잘 맞는데.. 결론은 너무 짧아요..녹화는 1시간이상 하실꺼 아니예요.. 편집자님 런닝타임 최소 20분 이상은 만들어 주세요.. 짧아도 너무 짧아서 화장실가서 볼일 잘보고 물 안내린 느낌이랄까요..ㅎㅎ 암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거 좋은 컨텐츠인건 인정. 몇번 돌려보고 있음다. 근데 요즘 야구 보기 시작한 어린 사람들은 잘 모를터이니 자료화면이 베스트긴 하지만, 그럼 막간코너같은 것 치고 부담감이 많이 되실꺼같고.. 중간에 언급한 오지환 선수처럼, 요즘 현역 선수들 중에 누구가 그런걸 잘한다 같은 첨언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잘 아는 선수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까고, 경기보다가 비슷한 장면이 나오면 아, 저거구나 할 수도 있고, 좀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직접 찾아볼 수도 있게요. 항상 잼난 ㅇㅈ티비 애청하고있습니다!
자기가 직접 본 선수가 있고 그렇지 않은 선수가 있어 선정 기준이 다를 수 있겠지만 수비 안정성 면에선 김재박 박진만이 탑이고 유중일은 수비범위가 넓고 이종범은 민첩성 강한어깨 화려함은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안정성면에선 상대적으로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당시 김재박은 일본이나 미국에가서도 수비로는 통한다는 평이 있었죠 이종범은 수비가 안돼서 포지션 변경 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