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선수의 오랜 팬이었는데, 판타지 저 프로그램은 저도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생각해요. 저 시절 피겨가 더 낭만이 있다고 생각해요. 4회전 점핑대회로 만들어간 러시약 주도 피겨가 너무 싫었습니다. 좋은 선수들이 부상도 많이 당하고 금방금방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까웠어요. 앞으로 좋은 선수들 오래오래 봤음 좋겠습니다.
예전에 야마다 코치 인터뷰에서 초반에 마오를 보고 스텝을 정말 잘하는 아이가 나타났다고 하는 장면이 기억나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마오 선수의 점프를 칭찬했지만 야마다 코치는 스텝을 본 거 같아요. 달빛이었나 거기 스텝은 정말 옥구슬이 쟁반위 흘러가듯 자연스럽고 부드러웠던 것 같아요.
마오 선수는 빠르고 파워풀한 스케이팅이 두드러지기 보다는 유연성이나 스케이크 선이 곱고 의상도 파스텔 계열의 여리여리한 느낌이 잘어울려서 서정적인 안무가 잘 어울리기는 하네요 하지만 갠적으로 다양한 분위기 또는 본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시도하는것도 보기 좋다고 생각해요! 다들 마오 러시아 감성 별로다 라고 하는데 저는 마오+라흐마니노프 조합이 찐최애라..ㅠㅠ💜
벤쿠버때 프로그램이 가장 이상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 솔직히 마오선수 프로그램은 딱히 본 적이 없고 제대로 본 건 타라소바 코치시절부터여서 왜 저 선수가 퀸연아랑 라이벌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이걸 보니 그런 소리가 나온 배경이 이해가 되네. 너무 코치나 주변의 의견에 휘둘리기보다는 조금 더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고집했으면 어땠을까 안타깝네
아사다 마오선수가 어릴땐 녹턴류 프로그램을 안좋아했다고 하죠. 아마 어린마음에 이미지 변신도 해보고싶고 쎈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었을것 같다 싶긴해요. 10~20대까지는 내가 원하는 나랑, 나랑 잘맞는 모습의 차이가 수긍이 안가는 시기가 있으니까요 당시에는 자기 이미지 못찾고 안맞는거 고집하는 모습에 으응? 하기도 했지만 나이를 같이 먹어가며 그 당시 아사다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ㅎㅎ
근데 다시 저때로 돌아갔어도 아사다는 또 강렬할거를 했을거 같은 느낌이... 본인이 강렬한거를 좋아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또 본인이 겨뤄야하는 가장큰 상대가 음악장르나 분위기를 가리지않고 다 잘하는 선수였기에..ㅜㅠ 계속 서정으로 갔어도 스펙트럼이 좁다고 연아선수하고 비교됐을거 같아요
마오의 탱고 갈라는 당시 피겨팬들 사이에서 쇼트 프로그램으로 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반응이 별로였죠. 09월드 갈라가 끝나고 랑비엘이 마오 탱고 갈라가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코멘트 했던게 기억나네요. 저도 손에 꼽는 마오의 갈라 프로그램이고, 마오 선수와 가장 궁합이 좋았던 프로그램이라고 봅니다.
아사다는 웅장 리드미컬한 프로그램 주면 안됨 웅장 프로그램Ex) 모스크바 종 은 음악에 아사다가 묻혀버리고 리드미컬한 프로그램은 아사다가 박자감 리듬감 안무 소화능력이 제로여서 몸치인게 다 티남 그래서 페미닌한 서정 프로그램 혹은 가볍고 귀여운 프로그램만 해야함 그래서 탱고 ex 10-11 시즌 쇼트 음악을 주면 아사다는 안됨
저는 마오표정이 자연스러워서 좋은데~ 잘웃고ㅎ 무표정한 선수보다는 끼가 있어보여요 연예인처럼~ 탱고 갈라 특별해요. 부분만 탱고동작을 넣는게 아니라 전체의 흐름이 탱고 그 자체~ 마오는 갈라도 대충 안무짜지 않는것 같아요~ 항상 컴피티션 프로그램 버금가게 만들어옴. 마지막 스텝하면서 뛰어오를때 쾌감.ㅋ 현대카드갈라쇼할때 카프리스 보면서 남자 아나운서 난리더라구요~ 여자가 봐도 정말 사랑스러웠음.
多分韓国的動画主的浅田真央きゃわわはSo Deep Is The Nightで、足さばきが意味不明で意味不明なのがポル・ウナ・カベーサっぽい? 日本的にはポル・ウナは ファンがもう一度見たい浅田真央のプログラム一位だったんだけどねwww つか未だに引退して何年もたつのに現役選手に紛れて浅田真央の演技動画作ってくれて、しかもこんなにコメもらえてる(イジリもあるけど)のを見ると韓国でも人気なんだなw